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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본과 원칙 14

일의 기본과 원칙 14

: 사장에게 직접 배우는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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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경력관리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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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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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46g | 153*215*20mm
ISBN13 9788990856425
ISBN10 899085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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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운이 안 좋을 때가 있다. 혼자 끙끙대며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역사 속 인물을 떠올려보면 무능한 상사가 유능한 부하를 사정없이 부려먹거나, 환경도 좋지 않은데 특이한 성격의 인간 때문에 고생하는 예가 수없이 많다. 거기서 살아남은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처하게 된 환경에서도 일에만 집중해 성과를 올렸다.---p.40

일이란 부분적으로는 적절하지 못한 면이 있어도 전체적으로 가치의 서열이 제대로 매겨져 있는지 그것을 확인하고 실행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것이 사장이 됐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라는 선배의 조언이 주는 진짜 의미였다.---p.44

규칙은 직원의 행동을 제한하거나 발언을 봉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직이 양식 잃은 행동을 하거나 폭주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존재한다.---p.46

부하 직원은 아무래도 아랫사람이라는 위치를 고려해서 주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부하가 상사에게 말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상사가 먼저 묻는 것이 상황을 좀 더 빨리 이해할 수 있는 길이다. 상사와 부하 관계는 직장에서만 상하 관계일 뿐이다. 원활하게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부하보다 상사가 먼저 움직이는 것이 좋다.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곳이 회사이기 때문에 그중엔 다소 건방진 부하도 있기 마련이다. 이때 윗사람의 권위를 생각하는 것은 아무 쓸모없는 일이다.---p.74

맹자의 말처럼 인간관계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인간 그 이상의 힘에 의해 사는 것이 강물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 것이라면, 자신의 형편대로 인간관계를 만든다는 발상은 상당히 교만한 생각이다. 사람 간의 신의를 지키고 친분을 중시하는 행위와 다르기 때문이다.---p.83

무언가에 도전할 때는 먼저 성공 체험을 잊어야 한다. 실패 체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판 계산을 끝낸 다음 주판알을 털어 처음 상태로 돌아가듯이 원점에서 생각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자신 안에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전부 꺼내어 버려야 할 것은 버리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사용한다.---p.90

다른 사람에게 불평불만을 털어놓아 속이 시원하다면 그것으로 정신적인 정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불평의 최대 효과는 ‘속이 시원하다’는 것뿐이다. 그것으로 새로운 일이 생기지는 않는다.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실패했다는 후회나 그것으로 생긴 마음의 상처는 마음속 깊이 묻어두고, 실패한 원인 자체만 사실로 기억해 지혜의 일부로 삼아야 한다.---p.94

실수한 사람은 스스로 반성하게 되어 있다. 책임 추궁은 무의미하다. 차라리 왜 실수를 했는지 검토해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생산적이다.---p.96p

상식은 불변의 진리가 아니다. 시대와 사회가 달라지면 변하는 것이 상식이다. 따라서 매사를 생각하고 판단할 때 세상의 상식에 의존하면 사회의 움직임 속에서 싹트기 시작하는 작은 변화를 미처 보지 못해 시대의 흐름에 뒤처질 수 있다. 현실이 먼저 존재하고, 그것을 추인 실求?형태로 생겨나는 것이 상식이기 때문이다.---p.125p

트레이드오프는 현실 속에 존재한다. 도망치지 말고 취해야 할 것과 버려도 되는 것을 명확히 선택하는 습관을 갖자. 일에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고민만 하는 햄릿은 필요 없다.---p.163p

나는 젊은이들에게 ‘작은 원보다 커다란 삼각형’이 되라고 말한다. 삼각이든 사각이든 각은 깎으면 둥글게 된다. 하지만 깎으면 작아지는, 면적이 좁아지는 게 문제다.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크기다. 각은 있어도 상관없다. 그 각을 깎을 게 아니라 인격을 키우면 자신의 결점과 단점도 자각할 수 있다. 젊은 시절에 굳이 그것을 깎을 필요는 없다.---p.168

공감력은 리더십의 큰 무기이고 실행력을 받쳐준다. 공감력을 부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pp.183~184

알 수 없지만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 그것이 경영자에게 주어진 10퍼센트의 무거운 책임이다. (중략) 경영자는 외톨이가 아니다. 회사 전체가 견고한 돌담이 되어 경영자의 판단을 돕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다. 그리고 회사가 어려운 때일수록 ‘남과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직원들이 활약할 기회가 더 많이 생긴다.---p.204

인생은 오르내림이 심한 롤러코스터다. 많은 일이 일어나지만, 넓은 세계를 알고 많은 지식을 갖추면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대응할 수 있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는 것이다. 수백, 수천 년 동안 살아남아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진 고전, 즉 역사, 철학, 과학, 문학 등 인간이 창조하고 탐구한 지 오?성과야말로 거인의 온몸을 구성하는 요소다. 삶을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교양의 원천이다.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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