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4월 19일 |
---|---|
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328g | 140*205*20mm |
ISBN13 | 9791190065245 |
ISBN10 | 119006524X |
발행일 | 2019년 04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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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328g | 140*205*20mm |
ISBN13 | 9791190065245 |
ISBN10 | 119006524X |
시작하며 3마디로 말하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 1부. ‘3마디’를 의식하면 할 말이 순식간에 정리된다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원칙 말솜씨보다 중요한 건 ‘요점’이다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은 3마디로 말한다 [원칙1] 알고 있는 단어도 ‘입말’로 풀어라 [원칙2] 주어와 서술어는 붙을수록 ‘임팩트’ 있다 [원칙3] 부사와 형용사의 거품을 싹 걷어내라 [원칙4] TMI를 한 방에 정리하는 비유의 힘 똑똑한 대화 꿀팁 ① 1분이면 원숭이도 설득할 수 있다 2부. 상대를 알아야 ‘핵심’이 나온다 낯선 사람도 두렵지 않은 심리 대화술 상대는 15초만 집중한다 ○○하고 싶다고…’ 그의 욕망에 답이 있다 ‘모모’와 ‘래리 킹’이 가르쳐준 것 아싸에서 핵인싸까지 유형별 대처법 [전략1] ‘저도 그래요!’ 공통점을 찾아라 [전략2] ‘배가 아야 해요’ 눈높이 말투가 훅 꽂힌다! [전략3] ‘손짓, 표정, 목소리’ 자다가도 기억나는 제스처 똑똑한 대화 꿀팁 ② 대중 앞에서 주눅 들지 않는 비결 3부. 덜어낼수록 완벽해진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핵심’을 꿰는 기술 빅토르 위고를 만든 물음표의 기적 간결한 이야기 구성법 4가지 상대방이 멍해질 때 쓰는 뼈 있는 한 방 [기술1] 한 문장엔 하나의 메시지를! [기술2] ‘성·적으로·화’나게 만드는 용어들 [기술3] 전문 용어와 외국어, 지적 격차를 줄여라 [기술4] 비교 하나로 핵심이 우뚝 살아난다 똑똑한 대화 꿀팁 ③ 100억대 투자를 받은 봉 감독의 한마디 4부. 더 ‘빨리’ 더 ‘잘’ 꽂히는 말은 따로 있다 소심해도, 울렁증이 있어도 단박에 OK를 얻는 테크닉 강렬한 한마디로 첫 15초를 사로잡아라 자기 경험담이 마음의 골든벨을 울린다 [방법1] 눈에 그려지듯 차근차근 연상하게 하라 [방법2] 어휘 하나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방법3] 긍정적인 틀로 단점을 살짝 감춰라 [방법4] 얼굴은 잊어도 명언은 기억한다 [방법5] 부정적 표현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초강수 똑똑한 대화 꿀팁 ④ 말하지 않고 이기는 법 5부. 어떤 상황에서도 통하는 초간단 말투의 법칙 백전백승을 이끌어내는 상황별 초강력 전략 세련되게 나를 어필하고 싶을 땐 ‘이것’ 회사에선 선 칭찬, 후 주장이 답이다 자신이 없을 때 통하는 ‘3의 마법’ 결론만 잘 말해도 이기고 들어간다 감정이 격해질 때 ‘나 전달 대화법’ 웃으면서 사람을 움직이는 테크닉 최고의 영업 사원은 ‘빽빽이’를 한다 절대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 대처법 똑똑한 대화 꿀팁 ⑤ 1번의 질문으로 100을 얻는 질문법 6부. 실패를 제로로 만드는 작은 습관 피하고 버려야 할 말버릇 타이밍을 못 맞춘 잡담은 마이너스다 ‘Yes or No?’ 내 마음부터 정해라 아무 말 대잔치는 삼천포로 빠지는 지름길 관계를 ‘척’지게 하는 ‘척’들 |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화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가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삶의 용기를 북돋아 줄 수도 있으며, 때로는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가 깊은 상처로 다가오기도 한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도 그래서 생겨났을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나는 왜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할까 하는 푸념을 하면서, 남들처럼 말을 잘 햇으면 하는 바램을 품기도 할 것이다.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은 3마디로 말한다>라는 이 책의 내용은 조금은 과장된 듯이 보이기도 하지만, 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돈, 사람, 기회를 끌어당기는 최강의 말습관’이란 부제는 화법을 통해서 저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바를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대화에 있어서 ‘핵심 전달하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그 내용을 '3마디'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이라는 표현도, 짧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주고 있다 하겠다. 대화를 할 때, 자신의 말을 조리있게 정리하지 못해 속상한 사람들에게는 정말 긴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핵심 전달하기’ 이전에, 과연 자신의 화법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한번 돌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자신의 화법에 있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서 자신의 화법이 지닌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 저자가 안내하는 ‘3마디 전달법’이 더욱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상대방과의 대화를 하는데, 그 상황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관을 세우는 것이 선행되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대화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상대에게 전달한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그 내용을 요약하여 이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화법은 얼마든지 훈련에 의해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화를 하면서, 상대에게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주관을 정립하는 것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또한 대화의 상대에 따라 요약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할 경우도 있지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서 상대로 하여금 선택하도록 하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대화의 의도와 목적에 따라, 화법의 내용과 방법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용을 요약할 수 있다는 것은 아마도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3마디로 말하기’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모두 6부로 구성된 이 책의 내용을 따라 하나하나씩 정리해 나가다 보면, 상대방과의 대화에 있어서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찾아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더욱이 그동안 대화에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화법을 통해서 무엇을 얻겠다는 생각보다는 대화에 자신감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저자처럼 강연을 주로 하는 사람에게 있어, 첫머리에 중요성을 강조하는 ‘15초의 법칙’은 아주 요긴한 정보라 할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 긴 시간 동안 대화를 이끄는 순간도 분명 존재할 수 있다. 때문에 대화의 상대와 상황을 고려하여, 저자의 조언을 잘 활용한다면 분명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바는, 역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말을 잘 요약하고 상대의 입장을 고려해 핵심적인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패를 제로로 만드는 작은 습관’을 책의 마지막 항목에 두어, ‘피하고 버려야 할 말버릇’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대화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진심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면, 때로는 말주변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충진심이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일지라도, 상대방이 그 말을 가식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대화의 효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방법으로 저자가 제안한 이러한 화법의 기술을 잘 적용시킬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 하겠다.(차니)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음.
제목이 당연한 내용인 것 같으면서도 싱그럽다.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은 ‘3 마디로 말한다.’이 말에는 간결성이 들어 있다. 장황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하기보단 핵심을 찌르는 말이 상대의 마음을 가져오는데 유용하다는 뜻이다. 요즘 세태가 참을성 있게 들어주는 흐름이 아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강하게 하고, 자신 중심으로 모든 것을 요구하고 이끌어 나가려는 흐름이다. 이런 흐름에서 많은 말을 하고, 자신을 주장해 보았자 상대에게 먹혀 들어갈 수 없다. 이런 세태가 바탕이 되어 이런 말도 나온 모양이다. 3 마디로 말한다.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의미가 들어 있는 말이다.
저자는 세 마디에 의미를 담았다. 1마디에는 첫인상을, 2마디에는 신뢰도를, 3마디에는 전달력을 넣는다고 보았다. 그래서 3 마디면 모든 내용은 종결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저자는 이 3 마다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아니 3 마디여야만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요긴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본다. 많아도 내용이 모호해 지고 적어도 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이 세 마디는 충분조건이 아니라 필요조건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저자 오수향은 심리대화 전문가다. 그는 인생을 바꾸는 대화 습관에 대해 연구를 하면서 많은 대화법 강연을 하고 있다. 직장인 대화법, 부부 대화법, 부모와 자녀의 대화법 등 현재도 강연을 진행 중이다. 이런 강연 중 방송 활동도 병행해 나가고 있는 활동가다. 그의 저서에는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1등의 대화습관> <긍정의 말습관> 등이 있다. 말과 관련된 활동을 다양하게 하면서 말의 속성을 체득한 저자의 말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읽을 수 있다. 저자의 확신에 찬 말하기를 다양한 사례를 우린 확인할 수 있다.
3 마디라 함은
일단 한 번 해봐(just do it)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economy, stupid)!
우리는 열심히 노력합니다(We try harder)
등처럼 3 부분으로 나뉘는 문장을 말한다. 이렇게 함으로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고, 핵심적인 내용만 담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것보다는 이런 말들은 듣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한다. 이것이 특별한 기회를 획득하고, 듣는 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가 있다는 말이다. 저자는 이런 3 마디가 성공적으로 운용된 사례를 언급한다. 위의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미국 민주당 빌 클린턴 후보가 선거 구호로 내세워 전 국민의 가슴에 파고든 3 마디다. 당시 불경기 속에 허우적거리던 미국인들은 그 말을 듣는 순간 클린턴을 낙점했다. 이것만이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당시 현직 대통령인 부시를 누르고 당선될 수 있게 된 데는 이 구호가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듯하다. 이처럼 3 마디는 파괴적인 힘을 가진다. 상당한 매력을 가진 화법이다.
이런 말하기를 할 때 원칙이 있다.
*알고 있는 단어도 입말로 푸는 것이다. 입말이란 것은 한자어 투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우리말 투를 말한다. 즉 문어체 문장이 아니라 구어체 문장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줄인 말을 사용하는 것도 요긴하다 *주어와 서술어를 붙이는 화법을 쓴다. 이런 배치가 말에 힘을 가하는 기능을 한다. 우리말이 가지는 서술어의 특상 상, 결정지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부사, 형용사 등 거품을 걷어 낸다. 부사 형용사가 미사여구가 되어 뜻을 잘 전달해 줄 것 같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 간략함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좋다. *적절한 비유를 사용한다. 비유는 어떤 사실을 각인시키는 힘이 있다. 그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 |
저자는 3 마디 화법의 전략으로 지피지기를 얘기한다. 상대를 알면 쉽게 ‘예스’의 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상대의 인내심에는 한계가 있다. 그것을 15초만 집중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전략을 세울 것을 제언한다.
1. 공통점을 찾는 것.
2. 눈높이 말투를 사용할 것.
3.적절한 언어 외적인 표현을 사용할 것.
이렇게 할 때 상대의 집중을 이끌어낼 수 있고 대화를 성공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상대의 필요한 부분을 긁어 주는 화법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빅토르 위고가 만든 ? 표의 기적을 말한다. ? 는 작품 <라미제라블>을 출판사에 보내고 기다리다가 소식이 없어 출판사에 편지를 넣은 내용의 전부다. 출판을 하시겠습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물은 것이다. 여기에 출판사는 ! 로 답장이 왔다. 출판하겠다는 뜻이다. 만약 자질구레한 말로 질문을 했더라면 출판이 이루어졌을까? 의문부호를 달고 있다. 이처럼 간결하고 핵심적인 표현은 상대를 감동시키고 일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음을 말한다.
이런 성공적인 말하기의 기술에 대해 언급한다.
*하나의 문장에 하나의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
*접미사 적(的), 성(性), 화(化) 등을 자주 사용하는 것은 상대를 화나게 한다.
*전문 용어(외래어, 외국어 등)는 꼭 필요한 경우만 사용한다.
*비교 화법을 적절하게 사용한다.
이런 어법을 사용해 나갈 때 상대가 용이하게 느끼고 쉽게 다가온다는 말이다. 상대가 알아듣기 힘든 말이나 부담이 되는 말은 아무리 전문적인 경우라도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첫 마디에 ‘총력을 다 하라’고 한다. 첫 마디가 승패를 좌우할 수 있음을 말한다. 강력한 한 마디로 ‘상대가 들을 귀가 열린 시간인 15초를 잡아라.’는 말이다. 그 화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1.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하는 방법 2.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시작하는 방법 3. 충격적인 사실을 제시하면서 시작하는 방법 4. 예화로 시작하는 방법 5. 유명인사의 말로 시작하는 방법 6. 듣는 이를 띄워주는 방법 |
이런 방법들은 상대가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최선의 대화 내용들이다. 이들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관심을 유도하면 말하기의 시작이 성공으로 이끌어 가기 쉽다. 이런 이야기 중에도 자신의 절실한 경험담은 상대의 마음을 휘어잡는 가장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 활용이 이루어지면 좋을 것이다.
상황별로 말하는 간단한 말하기에 대해서도 조언을 한다. 말하기는 상대에 맞춰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답을 줄 수 있어야 대화가 순조롭게 진전된다. 대화를 잘 해나갈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몇 가지를 말해 본다.
*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제시한다.
* 선 칭찬, 후 주장을 한다.
* 결론을 확실하게 말한다. 결론만 잘 말해도 이기고 들어간다.
* 자신이 없을 때 3의 마법을 사용한다. 이야기를 세 가지로 정리하면 간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 3단계 화법, 강력한 3 마디와도 통하는 이야기 세 가지로 정리하기......충분히 위기를 탈출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실패를 거울로 삼을 것을 얘기해 준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도 있다. 한 번 겪어본 일들은 그 답을 찾기가 쉽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을 역이용할 수 있는 마음 자세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내 마음부터 정하고, 타이밍이 맞지 않은 잡담은 금하며, 너무 과한 정보를 제공하는 말하기를 사양해야 한다. 필요한 말은 가려서 하는 말하기다. 이런 것들은 과거의 자기 삶 속에서 많은 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그것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일이다. 그러면 성공적인 얘기를 해나갈 수 있고, 일을 성취해 나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행복한 글을 읽었다. 많은 자료로 제시된 내용들이 성공의 실제를 보여준다. 그것은 간단한 표현과 정곡을 찌르는 말하기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화법은 쉽게 터득되는 것이 아니다. 책의 마지막에서 보여준 것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본을 찾아가는 일이다. 하지만 자꾸 실패만 하는 것도 옳지 못하다. 시간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다. 제시된 ‘3 마디 말하기’를 통해서 화법의 진수를 맛보고 있는 듯하다. 자주 가까이 하고 습관처럼 생활을 해나가다 보면 나의 능력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한 친구가 소극적이고 얘기도 잘 못하는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성장하여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인기 있는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만났다. 그의 이런 모습은 많은 유머와 지식을 섭렵한, 그리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화법을 익힌 결과라 생각되었다. 이 책은 그렇게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라 생각해 보면서, 책을 읽을 기회를 가진 상황에 감사의 마음이 된다.
누구나 말을 조리있게 잘하고 싶어 합니다.
정확한 의사 전달을 잘 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을 꼭 해야하는 스타일입니다.
선은 이렇고 후는 이렇고, 왜 이 일이 이렇게 된 건지 꼭 짚고 넘어가야지만 상대방을 제대로 이해 시켰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과연 제 말은 상대방을 잘 이해시킨걸까요?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글은 전달력이 높습니다.
내 이야기가 전달이 잘 되려면 짧고 간결하게, 필요한 글만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책 제목이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은 3마디로 말한다》입니다.
믿어지시나요?
3마디라니.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도 제 의사가 제대로 전달이 될까말까 하는데 단 3마디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 링컨, 처칠, 정주영, 오바마 같은 역사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3마디의 법칙을 빌어서 말을 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귀가 솔깃합니다.
빨리 알아보고 싶지 않습니까?
《원하는 것을 사람은 3마디로 말한다》는 총 6부까지 나눠져 있습니다.
* 1부-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원칙
* 2부-낯선 사람도 두렵지 않은 심리 대화술
* 3부-바로 써먹을 수 있는 핵심을 꿰는 기술
* 4부-소심해도, 울렁증이 있어도 단박에 OK를 얻는 테크닉
* 5부-백전 백승을 이끌어내는 상황별 초강력 전략
* 6부-피하고 버려야 할 말버릇
제목만 읽어봐도 내게 꼭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1부> 에서는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법칙으로 3마디를 의식하면 할 말이 순식간에 정리된다고 합니다.
진짜 1.2.3 이면 OK인가요?
말을 잘 하는 사람은 말솜씨가 있다기 보다는 요점 정리를 잘하는 겁니다.
위대한 연설가들에게 공통적인 KISS법칙이 있는데, Keep It Simple, Stupid(단순하게, 머리 나쁜 사람도 알아듣게 하라)의 뜻입니다.
말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핵심 전달하기', 핵심을 짚어서 짧게 전달하는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3마디로 원하는 것을 얻는다.
3마디면 상당히 짧은데 어떻게 짧게 말할까요?
4가지 원칙이 예시와 함께 소개됩니다.
* 1원칙-알고 있는 단어도 입말로 풀어라
* 2원칙-주어와 서술어는 붙을 수록 임팩트 있다
* 3원칙-부사와 형용사의 거품을 싹 걷어내라
* 4원칙-TMI를 한 방에 정리하는 비유의 힘
→ 말은 곧 글이랑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글도 핵심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4가지 원칙을 글쓰기에다 그대로 적용시켜보면 아주 유용한 팁이 됩니다.
글쓰기를 더 좋아하고 잘하는 저에게는 말과 글, 이중으로 도움이 되겠습니다.
<2부> 에서는 심리 대화술을 다뤘는데 상대를 알아야 핵심이 나온다고 합니다.
상대는 15초만 당신의 말에 집중하기 때문에 첫 15초 안에 상대방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야합니다.
그리고 핵심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입장에 서서 상대방을 파악해야하며,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든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상대가 감춘 욕망이나 비밀까지도 잘 읽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3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 전략1-저도 그래요. 공통점을 찾아라
* 전략2-배가 아야 해요. 눈높이 말투가 훅 꽂힌다.
* 전략3-손짓, 표정, 목소리. 자다가도 기억나는 제스처
→ 내가 말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말을 들어줄 상대방을 잘 파악하고, 상대방이 하는 말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올바른 대화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부> 에서는 덜어 낼수록 완벽해지는, 핵심을 꿰는 기술에 대해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는 말하고 싶은 내용을 요약정리 해야 합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게 있다면 상대방의 귀에 쏙쏙 전달이 되게끔 말할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게 중요합니다.
핵심을 전달하는 4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3단계 화법-서론, 본론, 결론의 구성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
* EOB 화법-스토리텔링 형식의 이야기 전달하는 방식
* PREP 화법-말하는 사람의 메세지를 적극 주장할 때 유용한 전달법으로 주장의 이야기를 든 후, 사례를 들어주고, 다시 한 번 주장을 반복해 강조한다.
* 4단계 화법-기승전결의 구성으로 이야기 하는 방식
4가지 기술 또한 자주 활용하도록 합니다.
* 기술1-한 문장에 하나의 메세지를!
* 기술2-성ㆍ적으로ㆍ화나게 만드는 용어들
* 기술3-전문 용어와 외국어, 지적 격차를 줄여라
* 기술4-비교 하나로 핵심이 우뚝 살아난다
→ 생각나는 대로 말을 하기 보다는 4가지 화법에 맞춰 체계적으로 조리있게 말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4부> 에서는 소심하고 울렁증 있는 사람들도 더 빨리 더 잘 꽂히는 말을 사용하는 테크닉을 배우면 단박에 OK를 얻을 수 있습니다.
2부에서 언급됐는데 상대는 15초만 당신의 말에 집중한다고 했으니, 강렬한 한 마디로 첫 15초를 사로 잡아야 합니다.
말하기에서는 첫 15초가 전체 시간의 성패를 좌지우지 한다고 합니다.
자기 경험담이 담긴 스토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되도록이면 짧게, 스토리에 맞는 감정 목소리로 변화를 주어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합니다.
* 방법1-눈에 그려지듯 차근차근 연상하게 하라.
* 방법2-어휘 하나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 방법3-긍정적인 틀로 단점을 살짝 감춰라
* 방법4-얼굴은 잊어도 명언은 기억한다
* 방법5-부정적 표현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초강수
-> 말하는 사람의 얼굴은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그 사람의 진실된 이야기가 담긴 말은 영원히 기억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너 전달 대화법' 을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