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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희망이다

생명이 희망이다

: 벼랑 끝에 서 있는 인생에게 주는 희망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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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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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56g | 150*220*20mm
ISBN13 9788953117792
ISBN10 895311779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보철
미국 워싱턴침례대학교의 기독교상담학 전임교수이자 상담센터 소장. 한국목회상담협회의 전문가 회원이며 한국자살예방협회 산하 사이버상담실 상담위원으로 자살의 유혹을 받고 있는 이들의 치유를 돕고 있다. 저자는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자살 소식에 생명이 곧 희망이며, 오늘을 살면서 당하는 고난과 두려움을 능히 이기게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붙잡으라고 이야기한다. 지하 700미터 광산에 갇혀 극도의 절망과 공포를 겪은 33명의 칠레 광부들의 이야기와 이 시대 절망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목시켜 절망에 빠진 이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들을 돕는 방법과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법 등을 풀어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깡다구’를 길러 죽음으로 유혹하는 사탄의 세력을 이기고, 미래의 희망을 향해 오늘을 살라고 권면한다.

저자는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유니온신학교에서 교역학 석사(M.Div)와 기독교교육학(MACC)을, 에모리대학교에서 목회상담학으로 목회학 석사(Th.M)를, 덴버대학교와 아일리프신학교에서 종교와 심리학(세부전공: 목회상담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저서로는 《목회상담학자의 바울 읽기》 (쿰란출판사)가 있으며, 역서로 《지워지지 않는 상처》(예영커뮤니케이션) , 《심층경청기술》 (베다니출판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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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누군가 “저 자살하려고 합니다”라고 전화했을 때 5분 안에 그를 설득해야 한다면? *

01 그에게 어떤 말을 할까 생각하기 전에 스스로 공포 상태에 들어가지 마라. 일단 침착하게 대응하라.
02 전화를 건 그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누구와 함께 있는지를 물어보라. 이 질문은 그의 충동적인 욕구를 잠깐 동안이라도 누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03 무슨 일 때문에 자살을 하려는지 주의를 기울이며 물어보라.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그가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다.
04 이 세상에 당신 혼자만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해 주라. 어려움을 혼자 껴안고 가려 하지 말고, 솔직하게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과 나누면서 해결책을 찾아가자고 제안한다.
05 자살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시적인 방법일 뿐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님을 알려주라.
06 지금 힘들고 어렵고 괴로운 일들은 그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님을 강조하라. 과도한 책임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도우라.
07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이 크리스천일 경우, 하나님께서 내일 어떤 일을 하실지 우리가 미리 막지 말자고 권유하라. 오직 생명과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께 대화의 초점을 맞추라.
08 위에서 말한 것과 아울러 꽉 막힌 듯한 문제와 상황 속에서 우리 인간의 한계를 먼저 인정하자고 말하라.
09 그를 위해 기도하라. 그의 심령을 위해서 간절히 그러나 짧게 기도하라. --- pp.22-25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는 위기가 오랫동안 서서히 진행된 것이든, 어느 날 갑자기 돌발적으로 일어난 것이든, 중요한 것은 ‘기대하지 않은’ 사건들을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다. 우리를 깊은 사망의 골짜기로 끌고 가려는 느낌과 생각들에 적극 상대하려면 먼저 의식적으로 우리의 사고를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의 전체적인 틀에서 사건을 바라보라

상담 중에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자살 충동이 일거나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하고 싶은 순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했을 때(대개 손해 보는 일인 경우가 많다) 일이 잘못되고 있다고 느낀다. 계획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거나 뜻밖에 부정적인 결과를 얻었을 때 자기 자신을 낙오자나 패배자로 여긴다. 예를 들어 승진시험에서 떨어졌을 때, 어쩌다 1등에서 2등으로 떨어졌을 때, 인기 가수들이 낸 음반이 팬들에게 외면당했을 때, 시청률이 떨어졌을 때, 큰 기대를 안고 투자했으나 막대한 손실을 냈을 때 우리는 쉽게 자신을 패배자라고 몰아세운다. 한 번의 실수나 실패 혹은 불운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낭패를 마치 인생 전체가 파괴된 듯한 절망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누군들 인생을 살면서 전혀 ‘예기치 않은’ 일을 단 한 번도 당해 보지 않겠는가. 모든 삶에는 굴절이 생기게 마련이다. 만일 당신이 실패와 좌절로 인해 급기야 죽음을 생각하고 있다면 잠시 멈추고 현재 경험하고 있는 고통스럽고 억울하고 분한 일들을 돌아보기 바란다. 어쩌면 전혀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던 사람으로부터 그런 일을 당했는지도 모른다. 너무 절망스러워 더 이상 삶을 영위할 자신이 없다며 죽음을 결심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 삶은 언제나 우리가 ‘예상하거나’ ‘기대하거나’ 혹은 ‘계획한 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기대하지 않은’ 일들에 대한 개념을 전환한 뒤에는 그러한 사건을 단지 조각난 파편이 아니라 삶의 전체 틀 안에서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pp.32-33

성경은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라 하는가?
사방을 아무리 둘러봐도 도무지 해법이 보이지 않는 ‘한계 상황’에 부닥치면 “하나님은 과연 이 상황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실까? 매몰 광부들은 너무나 간절하게 지상으로부터 구출의 손길이 뻗어 오기를 갈구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지하 700m에서 그들은 생존을 위해 어떤 생산적인 활동도 할 수 없었다. 당연히 그들을 구원해 줄 사람은 바로 지상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포기한다면 지하의 서른세 명의 목숨은 연기처럼 사라질 처지였다.
이미 칠레 정부는 7차례에 걸친 탐지작업이 수포로 돌아가자 생존자 발견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비관적인 발표를 한 바 있다. 매몰 광부 중 한 명인 비야로엘은 “생존 사실이 지상에 알려지기 전까지 17일 동안은 굶어 죽기를 기다리던 최악의 상황이었다”며 “절망한 나머지 침상으로 기어 들어가 나오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그들은 기적적으로 구출되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버틴 그들의 불굴의 의지는 대단했다. 그러나 해결책은 그들 자신이 아니라 지상에서부터 왔다.
만일 지상으로 가는 탈출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늘 물이 없고 고기가 없다고 모세와 하나님에게 불평하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까? 금송아지를 만들어 빌어야 할까? 문제는 해결(solution)이 아니라 전환(transformation)에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어려운 일, 갑자기 찾아온 고통스런 일, 제한된 주위 상황과 환경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사고를 전환해야 한다. --- pp.69-70

얼마 전 대구에서 어느 남학생이 집단 따돌림 때문에 괴로워하다 뛰어내린 사건이 터졌을 때, 가해자들의 반응을 보고 우리 사회가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을 했다. 왕따가 흔한 일이라 아무런 죄책감도 못 느꼈다는 것이다. 이렇듯 한 사람의 인격을 망가뜨리고 생명까지도 앗아 갈 수 있는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왕따 문제 역시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우리 시대의 ‘단절된 관계’의 실체를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왕따를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가해자가 학교 혹은 학원에서 집단 따돌림을 주도하고 있으니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두려울 수밖에 없다.
요즘 학교에서는 심지어 피해자와 친한 사이라 할지라도 주위의 분위기나 가해자들이 조성한 공포 분위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집단 폭력이나 따돌림에 동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왕따의 피해자들은 친구나 선배 그리고 선생님마저도 의지할 수 없는 심각한 관계의 단절을 경험하며 그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세를 보인다.
왕따 문제로 나에게 상담을 요청했던 한 학생은, “그냥 죽고만 싶어요. 학교에 가도 나 혼자고, 이 친구 저 친구가 건드리고. 담임선생님에게 말해도 별 도움이 안 되요. 말을 안 하면 왜 안 하느냐고 하고, 좀 말을 걸면 왜 친한 척하느냐고 하고… 도대체 내가 무엇을 잘못한 걸까요?”라고 했다.
한편, 왕따를 저지르는 아이들도 ‘관계나 소통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다. 다만 그들은 폭력을 통한 힘의 행세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가해자들도 제대로 된 관계를 경험한 아이들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들도 집이나 학교에서 피해자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상처받은 고통을 감추고 그 피해에 대한 보복으로 엉뚱하게도 자기보다 더 약하거나 보복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게 된다는 것이다. 집단 따돌림이 심각한 이유 중 하나도 그것이 전염성을 갖기 때문이다. --- pp.141-143

미국에 온 지 10년쯤 되었다는 M은 50대 초반의 남자다. 한국에서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을 이끌고 새 삶을 찾아 미국에 온 그는 아내와 열심히 일해서 자신들의 가게를 마련했다. 아이들도 미국 생활에 적응해서 이제 숨 좀 돌리겠다 싶었는데 경제불황이 닥친데다 사기까지 당해 가게문을 닫아야 했다. 아내는 다시 일일노동자로 나서게 되었고 아이들도 생활이 어려워지자 비뚤어지기 시작했다. 자신도 열심히 일하고 싶은 의욕이 사라져 버렸다.
미국의 한인 사회에는 M과 같이 사업에 실패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반면에 거듭된 실패를 딛고 성공한 사람들도 많다.
상담을 하면서 M을 힘들게 한 것은 실패가 아니라 이제 겨우 희망을 보기 시작한 순간에 맛본 좌절임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이번의 실패가 마치 그의 한계인 것처럼 받아들였고, 그래서 자포자기하고 싶어 했다.
나는 그에게 사업의 실패가 곧 인생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이해시키려 했다. 그리고 실패의 원인을 정직하게 바라보라고 권면했다. 사람들은 실패의 원인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고 싶어 하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 다음 동기부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건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했다. 희망찬 삶을 살다가 다시 좌절에 빠지면 사람들은 자신의 현실을 매우 비판적, 부정적, 혹은 파괴적으로 보기가 쉽다. 때문에 마지막으로 나는 그가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기를 권했다.
실패를 딛고 희망을 부여잡고 살다가 다시 실패했을 때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심각하게 좌절하고 파괴적인 모습을 보인다. 우리는 흔히 절망을 딛고 일어서라는 말을 자주 하고 듣기도 한다. 요즘처럼 살기 어렵고 견디기 힘들 때 꼭 필요한 삶의 자세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희망을 발견해 실천하는 과정 중에 놓인 절망 앞에서 굴복하지 않는 것이다. 절망의 순간이 있지만 이 순간을 넘어서면 희망과 미래가 있음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 pp.154-156

자살 시도자 가족을 위하여
이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에 대한 심리적, 관계적, 신앙적인 진단을 살펴본 이 장을 마무리하기 전에 그들의 가족이 경험하는 고통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사실 자살 시도자들이 가장 먼저 찾아가고 도움을 요청할 사람들이 바로 그들의 가족이다. 자살을 시도하는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그들이 가장 의지할 곳은 가족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자살 시도자의 가족은 피해자이기도 하다. 자살 시도자가 받는 상처와 좌절과 아픔 못지않게, 그들의 가족 또한 가족 중에서 자살을 시도했다는 사실 자체에 충격을 받는다. 자살은 시도자와 가족 모두에게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
자살에 대해서 강의를 하는 중에 어느 여학생이 자신의 경험을 말했다. 자신의 오빠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여학생도 친척 중 한 명이 자살을 해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두 여학생은 모두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자살 시도자를 둔 가족은 이중적인 고통에 시달린다. 한편으로는 자살 시도자를 끊임없이 돌보아야만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 중 하나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사실로 인해 죄책감과 분노에 시달리는 것이다. 자살 시도자의 가족 역시 이전처럼 살아가기가 어려워진다.
일단 그들은 친밀감을 상실하기 쉽다. 자살 시도자와 가족 간에 일어나는 미묘한 불안과 공포, 슬픔과 좌절, 분노와 서운함 등의 복잡한 감정들이 친밀한 관계를 더 이상 지속하기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자살 시도자의 가족은 가족 구성원들을 보호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상실하게 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가족의 사랑으로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가족은 실제로 자살 사건이 일어났을 때 배신감과 함께 심한 자괴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자살 시도자 못지않게 가족에게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족이 배신감 등의 감정을 자살 시도자에게 투사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자살 시도자는 다시 자살을 시도하기 쉬운데 가족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의 잘못된 반응이 원인일 때가 많다.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기에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신앙공동체를 통한 예배와 기도, 말씀과 섬김 그리고 기도 속에서 보다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제공되어야 한다. 광야와 같은 이 땅의 어떤 문제도 우리의 생명을 앗아갈 수 없음을 자살 시도자나 그의 가족이 분명하게 깨닫도록 교회가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고 실천적인 관심들을 기울여야 한다. --- pp.223-224

차라리 죽여 달라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숯불에 구운 떡과 물 한 병을 주신다. 엘리야는 하나님이 공급하신 음식을 먹고 기운을 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교훈을 얻게 된다. 희망은 만사가 잘되고 성공적일 때뿐만 아니라 숯불, 즉 고난 중에도 발견된다는 사실이다.
성경에서 숯불은 풀무불과 함께 고난, 고통을 의미한다. 반면에 떡은 생명을 주는 양식, 즉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고난과 생명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누구든지 고난을 당해 두렵고 불안한 가운데 떡을 먹고 싶어 하지 않는다. 편안한 가운데 여유 있게 떡을 음미하고 싶어 한다. 말씀을 읽으며 승리와 평안을 얻기 원하지 고통을 얻기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려면, 숯불에 구운 떡을 먹어야 한다. 무서운 공포에 시달릴수록 생명의 떡인 말씀을 먹어야 한다. 절망 한가운데서 주신 말씀의 능력과 물 한 병이 당신을 살리게 됨을 잊지 말자. 성령님은 결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기에 반드시 말씀의 능력과 물 한 병을 먹이심을 믿기 바란다.
여기에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다. 하나님의 산 호렙으로 가는 것이다. 숯불에 구운 떡과 물 한 병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것이라면,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호렙 산, 즉 세상에 나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 앞에는 이미 숯불에 구운 떡이 있다. 그리고 생명의 물인 성령님이 늘 함께하신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자살이 정당화될 수 없는 이유다.
사업에 실패해 파산하여 희망이 없어 보이는가? 시험에 실패해 낙오자가 된 것 같은가? 숯불에 구운 떡과 물 한 병을 마셔라. 더 이상 실패한 경험에 머물지 말고 돌이켜 하나님의 산 호렙으로 가라. 그곳에는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는 강한 바람도, 땅을 부수는 지진도, 모든 것을 태울 만한 불조차도 당할 수 없는 우리의 하나님이 계신다.
--- pp.22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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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 관한 많은 책들이 자살의 원인과 문제 제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구체적인 방법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어서 자살을 예방하는 데 큰 공헌을 할 것이다. 또한 기독교인들이 자살 충동을 느낄 때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이해를 제공해 주고 있어서 기독상담 영역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유영권(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학과 교수, 기독교자살예방센터 공동대표)
장보철 박사는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119 구조대원 같은 전문성으로 ‘죽음의 그늘’에 앉아 신음하는 자를 찾고 있다. 이 책은 신학과 목회상담학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한국적 현실에 매우 시의적절하다. 살 희망을 잃고 고통하는 사람들은 물론 그들을 어찌하든지 살려 내려고 생명 줄을 찾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다.
이승장(예수마을교회 동사목사)
저자는 무너진 탄광 속에서 죽음과 사투를 벌이던 칠레 광부들과 자살 충동으로 힘겨운 자기와의 싸움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면에서 공통의 문제 앞에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최의헌(한국자살예방협회 상담위원장, 연세로뎀정신건강의학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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