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사랑해요 삼국시대
리뷰 총점6.0 리뷰 1건
베스트
청소년 top100 1주
정가
5,900
판매가
5,31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04380
ISBN10 893490438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5000년 동안 같은 민족이 같은 땅에서 살아 온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사실 그건 세계사적으로도 희귀한 일이다. 세계 각국의 역사를 보면, 대부분의 나라들이 까마득한 옛날부터 끊임없는 교류와 전쟁을 겪으면서 발달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 나라들의 역사는 한 나라의 역사가 아니라 한 지역의 역사다. 오늘날 세계적으로도 '국사'라는 말을 쓸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다.

그러나 한 곳에서 오래 살았다는 게 반드시 자랑일 수만은 없다. 역사에서는 평화롭고 안정된 시절도 필요하지만, 피를 흘리고 전쟁을 벌이는 격변기도 필요하다. 문제가 없는 곳에서는 발전도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양의 역사에서는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페스트(흑사병)로 무수한 사람들이 죽었다. 그러나 그 때문에 서양 의학이 발달하여 오늘날 전세계가 그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 p.171
우리 역사에서 가장 치열한 격변기가 바로 삼국 시대다. 삼국 시대 이전은 나라와 민족이 형성되는 단계였으며, 삼국 시대 이후는 고려와 조선으로 이어지면서 내내 단일 왕조가 한반도에 들어섰다. 20세기 한국 전쟁으로 남북이 분단되기 이전까지 삼국 시대는 우리 역사상 유일한 분열 시대였다.
--- p.171
불교를 처음 세운 석가모니는 인도 사람이다. 그런데 오늘날 인도 국민들 대부분은 불교가 아니라 힌두교를 믿고 있다. 불교는 기원전 5세기에 인도에서 생겨났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인도에서는 거의 사라졌다. 그 대신 불교는 동남아시아(태국, 미얀마 등)와 동아시아(중국, 한반도, 일본)로 널리 퍼졌다.

특히 동아시아로 퍼진 불교는 인도의 원래 불교와는 달리 백성들이 믿은게 아니라 왕과 귀족들이 주로 믿었다. 사회 지도층의 종교가 된 덕분에 동아시아의 불교는 금세 세력을 넓힐수 있었다. 이것을 호국 불교라고 부르는데, 나라를 지키는 불교라는 뜻이다.

삼국 가운데 불교를 처음 받아들인 나라는 고구려였다. 아무래도 중국과 가까웠던 탓으로 고구려는 4세기 후반에 중국으로부터 불교를 받아들였다. 이후 고구려에는 우리 나라 최초의 절과 최초의 승려가 생겼다.

백제는 중국을 통해 불굘르 받아들이지 않고 불교의 고향인 인도에서 직접 불교를 수입했다. 고구려보다 10여 년 늦게 인도의 마라난타라는 승려가 지금의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남한사으로 배를 타고 와서 백제에 불교를 전했다.

신라의 경우에는 고구려, 백제보다 훨씬 늦었다. 고구려의 지배를 받고 있던 5세기 초반에 고구려의 묵호자라는 승려가 신라에 불교를 전해 주었다. 이처럼 늦게 출합한 신라에서 불교가 크게 발달하게 된 것은 6세기 초반에 이차돈이라는 순교자의 공이 컸다.
--- p.3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