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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하는 사람은……
김성철 교수의

불교 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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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3*224*20mm
ISBN13 9788980021338
ISBN10 89800213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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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통념이나 이웃 종교의 가르침 가운데 부처님 가르침과 일치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천성산 터널이나 4대강 사업에서 보듯이 다른 생명체를 대하는 태도의 경우 비불자들의 생각은 불자들과 판이하게 다르다. 전통과 현대의 갈등, 남북통일의 문제, 바람직한 정치체제의 문제, 생명공학과 윤리의 문제 등등에 대해서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지침으로 삼아서 다른 누구보다 탁월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 불교적인 결혼식은 어떠해야 하는지? 불교인들은 제사나 차례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불교적 사회참여란 무엇인지? 불전의 가르침을 지침으로 삼아 이런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모색해 보아야 할 것이다. --- 「불교는 실천의 종교다」

세속의 사회에서는 권력과 금력의 우열에 따라 사람의 서열을 매기지만 승가사회에서는 세속과 상반된 가치체계로 그 구성원의 서열이 정해진다. 가장 선량하고, 검소하고, 자비롭고, 청정하고, 지혜로운 수행자를 최정상에 모신다.
“정승집 말이 죽으면 문상을 가도, 정승이 죽으면 문상을 안 간다.”는 속담에서 보듯이, 세속의 권력과 금력에 대한 복종은 겉모습뿐이다. 그러나 지계청정한 스님에 대한 우리의 공경심은 속이든 겉이든, 오늘이든 내일이든 한결같다. 그런 삶을 사시는 모습만 보고도 세파에 지친 이들은 너무나 큰 위안을 받기 때문이다. 각박한 신자유주의의 가치관에 대해서 불교는 해독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중화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 불교의 본분이다. 부처님 당시에 그랬듯이, 승가가 세속과 상반된 삶의 모습을 시현할 때 불교는 가장 흥한다. ---「신자유주의 시대에 불교가 흥하려면」

몸놀림이 적고 그 속도가 느릴수록 윗분으로 대접받는 조선시대였지만, 불교집안에서만은 노동을 소중하게 생각해왔다. 이름 없는 스님들의 노동을 통해 사찰 주변의 경작지가 계속 넓어졌다. 미투리나 종이와 같은 공산품 생산의 중심지가 사찰이었다. 불교수행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복덕의 길과 지혜의 길이다. 지혜만 닦으면 아라한이 되고, 복덕만 닦으면 전륜성왕이 되며, 복덕과 지혜를 모두 갖추어야 부처가 된다고 한다. 《대지도론》의 가르침이다. 그런데 성불을 위한 복덕의 자량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바로 육체노동이다. 육체노동을 통해 남에게 이로움을 줌으로써 내 마음 밭에 복덕이 쌓이게 되고 육체노동의 노고로 인해 과거나 전생의 업장이 씻어진다. 실명한 아나율 존자의 바느질을 도우시며 보시 공덕의 중요성을 말씀하신 부처님의 가르침, “하루라도 일을 하지 않으면 밥을 먹지 않겠다.”고 하시던 백장선사의 가르침 모두 ‘육체노동의 공덕’에 대한 대승적 조망을 담고 있다. 육체노동의 보시행은 남에게도 기쁨을 주지만, 나에게도 이익을 주는 길이다. 놀고 있는 희고 고운 손은 부끄러운 손이다. ---「희고 고운 손을 부끄러워하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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