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당신 개는 살쪘어요!

당신 개는 살쪘어요!

: 반려동물 기르기의 윤리학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반려동물 top100 17주
정가
14,500
판매가
13,0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143*207*30mm
ISBN13 9791186821367
ISBN10 11868213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구에 사는 다른 동물의 운명은 그리 밝지 않은 반면, 애완동물은 어느 때보다 엄청난 행운을 누리는 듯하다. --- p.11

애완동물 소유자별 인구통계 연구를 보면, 젊은 커플과 가정을 꾸린 지 얼마 되지 않으며 자녀가 있는 가족이 애완동물을 가장 많이 기른다. 그런데 이들은 동물과 유대감이 약하고 책임감도 희박하다. 애완동물 산업계의 정교한 마케팅 전략이 이런 흐름을 주도하는 듯싶다. --- p.48

반려동물이라도 급히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거나 만성 질병에 걸려 치료비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주인이 치료 대신 안락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p.106

애완동물 사료에 대해 염려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단백질 원료가 반려동물의 사체를 정제해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동물에게 동족의 고기를 먹인다는 문제의 소지는 희박하나, 개와 고양이 사료에 안락사에 사용되는 마취제 펜토바르비탈이 들어갈 가능성은 심각한 우려를 낳는다. --- p.118

갇힌 상태가 지속되면 동물은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다. 이는 가끔 서성거리고, 빙글빙글 돌고, 몸 흔들기를 되풀이하는 상동증으로 발전한다. 반복적인 행동은 먹이를 사냥하고, 사회적 교류를 하거나, 포식자에게서 숨는 등 동기부여가 강한 행동을 할 수 없을 때 나타난다. --- p.167

거의 모든 수의사가 편의에 따른 안락사 요청을 받았고, 거의 모든 수의사가 이를 매우 불편하고 혐오스러워한다. 수의사는 병을 고치는 사람인데 죽이라는 요청을 받는 것이다. …우리가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 --- p.212

동물의 운명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기를 수 없어서 보호소로 보내면 쾌적한 보호소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동물을 돌봐주고 새로운 집을 찾아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다. --- p.234

나는 당신이 이 책을 다 읽은 뒤, 애완동물 기르기가 윤리적인 행동인지 이전보다 의심을 품기 바란다.
--- p.30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수백만 명이 개와 고양이는 물론 햄스터, 각종 쥐, 새, 물고기, 파충류, 양서류, 무척추동물 등 다양한 동물을 기른다. 우리는 그 동물들에게 산소 같은 존재이므로, 동물과 살겠다는 결정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다. 안타깝게도 인간은 다른 존재와 함께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동물이 어떤 존재인지 무지하기 때문에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수많은 반려동물이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 동물을 기르는 일과 관련해 신중하게 고려할 윤리 문제가 매우 많다. 뚜렷해 보이고 선명한 것이 많지만, 모호한 이슈도 적지 않다. 이는 어떤 틀에 따라 옳고 그르다고 결론 내릴 수 없다. 제시카 피어스의 《당신 개는 살쪘어요!》는 반려동물을 기른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잠재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울 사람이 어떤 상황에 처할지 생각하게 만들고, 대다수 독자의 일반적인 생각과 확연히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 이끈다. 인간과 동물의 동등한 관계가 형성되고, 동물이 원하는 행동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려면 현 상황에서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다. 제시카 피어스는 우리 앞에 산재한 어려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나는 반려동물과 삶을 나누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당신 개는 살쪘어요!》를 읽기 바란다. 지금은 반려동물을 데려다 기르는 일이 너무 쉽다. 그래서 수많은 인간과 동물이 불행해졌다.
- 마크 베코프 (Marc Bekoff, 《동물 권리 선언(The Animal Manifesto)》 지은이)
제시카 피어스의 《당신 개는 살쪘어요!》는 오늘날 반려동물 기르기 관행을 고찰하는 시의적절한 책이다. 이 책은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최상의 상황이라고 해도 부적절할 수밖에 없고, 최악의 경우 비인도적이고 비참한 환경에서 동물을 기르는 행위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시도에 도전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피어스 자신도 반려동물로 삼아선 안 되는 동물이 있다는 점을 확실히 밝히며, 개나 고양이처럼 인간과 오랫동안 살아온 동물을 기를 때의 접근 방식과 태도 역시 재평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무슨 종이든 집에 동물을 데려오려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마크 데르 (Mark Derr, 《Dog’s Best Friend(개의 가장 친한 친구)》 지은이)
우리가 보살피는 개, 고양이, 토끼, 금붕어 등에게 가장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조차 제시카 피어스의 《당신 개는 살쪘어요!》를 읽으면 새롭고 심오하면서 중요한 윤리적 문제를 발견할 것이다. 부드러운 유머와 강렬한 언어로 우리의 동반자인 동물이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가장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이 책은 내면에서 밖을 바라보기 때문에 특히 감동적이다. 반려동물 세 마리와 함께 사는 피어스는 많은 사람이 동물과 특별한 방식으로 연결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욕구와 느낌을 이해한다.
- 바버라 킹 (Barbara King, 《How Animal Grieve(동물은 어떻게 슬퍼하는가)》 지은이)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0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