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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의 한국 기독교

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의 한국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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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654쪽 | 944g | 155*225*33mm
ISBN13 9791161291109
ISBN10 11612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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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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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텐덤’(Christendom)은 기독교가 지배하는 국가나 사회라고 간단히 정의할 수 있다. ‘기독교 세계’(Christian World)라는 말과 동의어다. 기독교가 법과 정체, 사회적 이념과 관습 및 문화를 지배하는 사회이자, 또한 국가가 기독교의 교리 및 예배와 선교를 지지해준다. 크리스텐덤은 역사적으로는 기원후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라노 칙령에서 시작되었고, 계몽사상(Enlightenment)과 시민 혁명으로 서서히 사라지다가 20세기 말에 와서야 완전한 포스트크리스텐덤이 되었다. 16세기 종교개혁도 크리스텐덤 자체를 무너뜨리지는 않았고, 그 체제 안에서 교회를 개혁하고자 했을 뿐이다.
---「제1부 제1장 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중에서

우리가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 것은 성경과우리의 문화와 언어가 다르기 때문만이 아니다. 우리 자신의 죄와 욕심이 우리의 눈을 가리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어쩌면 이게 본질적인 문제다. 마음은 인격의 중심이고, 지성적 사고와 의지와 태도와 말의 근원이며 도덕과 양심의 자리이기도 하다. 그런데 타락한 후 인간의 마음이 더러워지고 자기중심적인 인간이 되었기에, 마음의 일부분인 지성도 타락했다. 성경을 해석하는 사람들은(주로 목회자와 신학자들) 모두 죄와 욕심에 물든, 그러면서도 자신이 그런 존재라는 것을 잊은 사람들이다. 우리는 성경말씀 가운데 일부를 의도적으로, 혹은 자신도 모르는 채 실수로 (이 둘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지나치기 일쑤이고, 때로는 왜곡한다. 죄가 올바른 성경 읽기를 방해하는 것이다
---「제2부 제4장 성령이 성경의 해석자시다」중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포스트크리스텐덤 사회인데 비해 우리의 교회는 크리스텐덤이라는 역사적 배경 아래에서 형성되었다는 사실이 크리스텐덤에 관한 우리 논의의 주제다. 서구 교회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에 들어온 복음주의 교회들도 모두 크리스텐덤 시대에 형성된 모습 그대로다. 크리스텐덤은 사라지고 해체되었는데, 크리스텐덤 시대에 형성된 교회가 그대로 그 양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 교회를 보면서 많은 사람이 우리의 문제가 지엽적인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것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 나는 그 근본적인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현재 한국교회가 크리스텐덤 시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크리스텐덤 교회의 형태를 지향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3부 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의 교회」중에서

저소득층은 복음 전도의 블루오션이다.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의 50%가 넘는 저소득층에 눈을 돌려 이들을 복음화할 전략을 수립한다면, 다시 한번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 확신한다. 한국교회의 성장이 멈춘 데는 동성애나 이슬람 혹은 안티 기독교 세력과 같은 외적 요인의 영향은 미미하다. 중산층의 삶의 방식과 특권을 포기하기 어려워하는 기득권 세력과 그들의 뒤를 바짝 좇는 신학생들이 있을 뿐이다. 무자비한 경쟁으로 인해 핏물로 얼룩진 레드오션 속으로 또다시 뛰어들 이유가 없다. 그러나 이미 기독교의 행태가 중산층화되었기 때문에 이를 벗어나기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 문제는 우리 시대의 도전이요 과제다.
---「제3부 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 한국교회의 변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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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의 논의에서 반드시 언급되는 주제인 크리스텐덤을 중심에 놓고 한국교회를 논한 최초의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제 한국 상황에서의 선교적 교회를 구현할 개척자들은 이 책을 읽고 시작하라. 이 책은 당신들을 위한 필독서다.
- 김종일 (동네작은교회 대표 디렉터, 개척학교 숲(SOOP) 대표 코치)
오늘의 시대를 ‘후기 세속 사회’ 혹은 ‘포스트크리스텐덤’으로 이해하려는 것은 근대의 서구적 신학과 선교에 대한 반성을 동반한다. 우리가 이 성찰에 동참하는 것은 우리의 상황에서 요구되는 실천적 과제에 응답하는 새로운 신학적 관점과 방법론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시대적 요청에 복음적 방식으로 응답하고 있다. 모쪼록 한국교회의 공공성을 높이고 새로운 교회의 존재 양식을 찾는 일에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 성석환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문화 교수)
『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의 한국 기독교』는 21세기 한국교회에 대해 자칫 딱딱하게 접근할 위험을 가뿐히 넘어 저자의 개인적 서사와 함께 경험적이고 목회적인 애틋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어서 방대한 듯하지만 잘 읽히는 책이다. 특히 서구 크리스텐덤에 대한 교회사적인 통찰에 덧붙여 한국교회의 유사 크리스텐덤 현상에 대한 저자의 분석은 우리에게 매우 큰 도움을 준다.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및 미션얼닷케이알 대표)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에 대한 인식을 넘어서 혼돈과 해체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긴박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의미를 깨닫고 삼위 하나님에 의해 부름을 받고 일상의 삶이 이루어지는 공적 영역으로 보냄을 받았다는 깊은 성찰과 새로운 성경 읽기를 통해 치열하게 복음을 살아내기를 열망하는 목회자와 신학자 그리고 신학생과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 최형근 (서울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한국적인 선교적 교회를 모색하는 모든 분의 필독서가 될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한국교회의 과거와 현재를 바로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특히 강력히 추천한다.
- 허성식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학 외래교수)
기다려왔던 이 책의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 책은 저자의 방대한 지식과 지혜의 깊이에 대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한국교회를 다시 살려내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길을 찾고 있는 분들은 이 책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받으리라 확신한다.
- 홍인규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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