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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생존

탐욕과 생존

: 영화, 분쟁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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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1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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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140*224*30mm
ISBN13 9788993854473
ISBN10 8993854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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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용성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나와 경성대에서 언론홍보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저널리즘스쿨을 수학했다. 1988년 부산MBC에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경부장 등을 거쳐 2011년 보도국장을 역임했다. 제16회 봉생문화상, 제2회 및 제4회 공익프로그램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뉴미디어저널리즘》(공저, 2007), 〈제국의 습격; 영화, 역사를 말하다〉(2008)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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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디스 월드〉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의 기구한 인생 역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3세계와 사회성 강한 주제에 관심이 많은 영국의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은 “심각한 난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작품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의 난민은 1500만 명 정도이며 이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아시아가 500만 명에 이른다. 그는 이 영화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인 황금곰상을 차지했다. 이 영화는 다큐드라마적 성격이 강하다. 극히 일부분의 장소를 제외하고 대부분 실제 장소에서 촬영했다. 자말은 실제 아프간 난민이며 에나야트는 페샤와르의 시장 상인 출신으로 이 영화를 위해 현지에서 캐스팅되었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팀과 함께 실제 상황처럼 파키스탄에서 런던에 이르는 길을 밀입국했다. 그래서 감독은 당국을 속이기도 하고, 뇌물을 먹이거나 밀수꾼을 동원하기도 했다.---p.152

독일 입장에서 20세기 전쟁을 그린 영화는 많지 않다.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수많은 영화들이 제작됐지만 대부분 승자의 입장에서 제작된 영화들이다. 패전국인 독일은 역사를 미화한다는 비난을 면하기 위해서라도 아무래도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독일이 통일되고 냉전이 종식되면서 독일은 조심스럽게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작전명 발키리〉는 할리우드가 2004년 독일TV가 제작한 같은 내용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독일이 합작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그래서 주요 역할을 대부분 영국과 미국의 배우가 맡고 있지만 내용은 철저히 독일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다. 이 영화의 주제와 메시지는 비교적 단순하고 명료하다. “독일과 히틀러는 같지 않다. 그 시기에도 진정한 독일과 인류를 위해 저항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정신은 현재에도 살아 있다.” 그런 메시지를 위해 영화는 등장인물과 디테일에서 최대한 사실성을 살리고 있다. 실제 인물들과 흡사한 영국 배우를 동원한 점도 흥미롭다.---p.214?215

피그 만 침공 작전의 실패는 영화에서처럼 상륙 정보의 유출이 결정적이었지만 전술에도 문제가 있었다. 지상군 병력은 적정했지만 가장 중요한 공군력에서 침공군의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CIA는 미 공군의 협조를 요청했지만 최종 통수권자인 케네디 대통령은 국제적인 부담 때문에 끝내 충분한 공군력을 주지 않았다. 침공군의 1차 목표는 피그 만에 상륙해 교두보를 구축하고 보급품과 지원병이 도착할 수 있는 활주로를 마련하는 일이었다. 피그 만의 백사장은 길고 단단해 활주로로서는 안성맞춤이었다. CIA는 대통령까지 움직여 비밀 작전을 마련했지만 그들의 능력은 거기까지였다. 그들은 결코 활주로를 만들 수 없었다. 디데이가 되었을 때 CIA가 확보한 폭격기는 쿠바 공군을 급습해 다수의 전투기들을 파괴했다. 그리고 바로 상륙 작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도 쿠바의 많은 전투기들이 파괴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고 그들은 곧 날아 올라 반격에 나설 수 있었다. 쿠바 공군기들은 연안에 있던 상륙함과 보급함 두 척을 공격해 모두 침몰시킨다. 보급함에는 활주로가 건설되면 도착할 항공기에 보급할 항공유가 가득 들어 있었다.
---p.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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