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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머뭇거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서른, 머뭇거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 달아나지 말고 당당히 맞서야 할 28가지 인생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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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28g | 148*210*20mm
ISBN13 9788960865525
ISBN10 89608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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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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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관계를 형성하려면 ‘자기노출(Self-Disclosure)’은 필수이다. 친구나 직장 동료하고 만나서 매일같이 날씨나 자연에 관한 이야기만 한다면 관광지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 콤플렉스나 약점을 드러내면 나를 싫어하거나 얕잡아 보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은 그 반대이다. 적절한 자기노출은 경계심이나 시기심은 낮춰 주고 친밀도는 높여 준다.---「인간적인 매력은 완벽함이 아니라 부족함에서 나온다」 중에서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경제적 여유든 시간적 여유든 간에 어느 정도 ‘나의 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거절을 못해서 나의 공간이 위축되면 방어기제가 발동해 관계를 왜곡시키고, 결국 그토록 친밀함을 유지하려고 발버둥 쳐 왔던 관계의 끈을 끊어 버리게 된다. 거절이라는 것은 그 상황에 대한 거절이지, 그 사람에 대한 거절이 아니기 때문에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관계를 훼손시키지 않는다.---「상처뿐인 승낙보다 여유로운 거절이 낫다」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가장 기쁘게 하지만 또한 나를 가장 슬프게 한다. 갑작스레 가족이나 연인이 죽게 되면 대다수가 죄책감에 시달린다. 일종의 ‘생존자 신드롬’이다.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에 시달리다 못해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통해서 무엇을 배우느냐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인생은 학교이다. 그곳에서는 행복보다는 불행이 더 좋은 교사이다.”라는 프리체의 말처럼, 어찌 보면 죽음은 떠나는 이가 남은 이들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이별은 상실이 아니라 새로운 시절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중에서

뫼비우스의 띠처럼 회사를 떠올릴 때마다 비슷한 생각이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다면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로 하여금 회사에 대한 거부감을 들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단순한 월요병이 아니라 업무 그 자체가 싫다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일단 목을 꽉 죄고 있는 넥타이를 느슨하게 하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을 필요가 있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숨을 쉬어야 한다. 그러나 직장은 필요하기는 해도 생존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은 아니다. 직장을 계속 다닐지, 사퇴할지는 오로지 나의 의지에 달려 있다. 언제든지 사표를 집어던질 수도 있다. 그러나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그 전에 몇 가지 것들을 점검해 봐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비전으로 대체할 때, 생존은 기쁨이 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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