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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MONET 매일매일 모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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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12건 | 판매지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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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살림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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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822g | 222*232*20mm
ISBN13 9791185716824
ISBN10 11857168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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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p.20 1860년대 프랑스에서 팔레트를 들고 야외로 나가 그린다는 것은 생각도 못 할 일이었다.
모네는 바로 그런 일을 해냈다. 그는 모든 면에서 항상 완벽을 추구했다.

p.22 모네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우선 노르망디를 둘러보아야 한다. 노르망디 지역이
모네의 예술 그리고 영혼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p.42 남겨진 모네의 수집품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어떻게 아름답게 꾸밀지 영감을 선물한다.

p.44 클로드 모네는 빛과 색, 향기가 어우러진 마법 같은 세계를 창조해냈다. 장미, 백합, 튤립,
수선화, 붓꽃, 라벤더 등 꽃과 허브가 모여 달콤한 향기 가득한 동화 나라를 만들었다.

p.48 우리가 흔히 말하는 테이블 세팅과는 다른 감각이다. 하지만 모네가 했던 방식은
‘비네트’라는 말이 훨씬 잘 어울린다. 비네트는 색깔과 형태, 크기, 높이를 생각하면서
물건들을 세심하게 골라 예쁘게 배치하는 것이다.

p.52 클로드 모네는 집착이라고 할 정도로 시간을 정확하게 잘 지켰다. 모네에게 점심이나 저녁
초대를 받았는데 약속 시간보다 늦었다면 그다음에는 초대받지 못한다고 생각해야 했다.
p.54 모네는 항상 최신 주방기구와 부엌용품을 갖추려고 애썼다. 그는 진정한 미식가였다.

p.56 부엌은 모네의 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다. 식당이나 다른 곳처럼 눈부시지는
않지만, 푸른 색감 때문에 하늘에 둘러싸인 듯하다.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황동 냄비에
비치는 풍경은 매번 달라진다.

p.59 모네의 집 응접실에 들어가 시계를 볼 때마다 만화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떠오른다. 커다란 책장과 하얗게 칠한 가구 위의 푸른 선이 응접실에 경쾌함을 더한다.

p.72 눈을 감고 눈부신 모네 정원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색채와 향기, 즐거운 느낌을 떠올려보자.
정원에 들어서면 오즈의 마법사가 사는 곳에 발을 들여놓은 듯하다. 나를 둘러싼 세상이
적갈색에서 갑자기 총천연색으로 바뀐 느낌이다. 정원의 주요 통로를 따라 모네 집으로
향하면서 달콤한 라일락 향기를 맡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p.85 모네가 창조한 그림과 정원은 그가 우리에게 남겨준 세계다.

p.91 계절에 따라 꽃이 바뀌는 모네의 정원은 예술 작품을 교대로 전시하는 루브르 박물관 같다.

p.98 레이스처럼 우아한 하얀색 꽃들이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을 볼 때마다 모네가 얼마나
빛과 레이스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꽃의 정원에서 튤립과 다른 꽃들 사이에
자리 잡은 하얀 꽃만이 아니라 물의 정원 다리를 휘감고 있는 등나무를 볼 때도 우아한
레이스가 떠오른다. 일렁이는 빛과 레이스 효과가 더해져 모네의 정원은 살아 숨 쉬는
예술 작품이 된다.

p.171 모네는 채소를 좋아했다. 텃밭에서 기른 채소를 식탁에서 바로 먹으면서 모네가 얼마나
좋아했을지 상상할 수 있다. 모네는 방울양배추를 가을에 뽑아야 가장 좋다고 우겼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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