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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심리 조종자

굿바이 심리 조종자

: 내 인생 꼬이게 만드는 그 사람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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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70g | 150*205*20mm
ISBN13 9788960512290
ISBN10 89605122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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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심리를 조종하려 드는 사람은 늘 실제보다 아는 게 많은 척한다. 워낙 단호하게 자기 의견을 내놓기 때문에 상대는 ‘저 사람이 그 주제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나 보다’라고 착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그의 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알맹이 없이 잘난 척하는 소리에 불과하다. 그는 뭔가 대단한 비밀을 알고는 있지만 말할 수 없다는 식으로 나오든가, 확실히 상대보다는 우수한 정보의 출처가 있다는 식으로 나오든가 한다. 사실 그가 하는 말만 들어보면 모르는 게 없고 모르는 사람이 없다. --- p.42

“지금 당장 결정해, 난 여기서 바로 대답을 들어야겠어.” 상대가 자신의 손아귀를 빠져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한 심리 조종자는 좌절감을 다스릴 방법을 모르기에 모든 것을 지금 당장 원한다. 그는 상대를 독촉하고 압박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상대가 차분히 생각하지 못한 약속을 남발하거나 섣부른 행동을 취하게 만든다. (…) ‘참을성’이라는 말은 남들에게만 사용한다. 심리 조종자는 자기 본위로 행동하며 남들을 기다리게 하거나 괜히 헛물켜게 만들기 좋아하면서 남들이 약속 시간에 늦거나 자신의 기대가 무산되는 꼴은 못 본다. --- p.55

심리 조종을 당한 사람은 오랫동안 특별한 좌절감에 시달린다. 언젠가는 그 사람도 자기가 얼마나 몹쓸 짓을 했는지 알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자기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그 사람도 인정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그들의 마음은 강박적 욕구에 가깝다. 자기 인생, 자기와 가까운 사람의 인생을 망친 범죄자를 고발한 사람이 상대가 중형을 받기보다는 자기가 한 짓의 심각성을 깨닫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해주기를 더 바라는 심리와 마찬가지랄까. 그러한 심리는 그래야만 애도를 완수하고 과거를 떠나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후회도 없고 역지사지도 모르는 가해자의 태도가 피해자를 두 번 죽이기 일쑤다. --- p.200

직장에서 심각한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자기가 하는 일이나 그 회사를 너무 이상화한 탓에 그만두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만큼 월급을 주는 데가 어디 있나, 이만큼 자유로운 근무 환경이 어디 있나,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 어디 있나, 이 정도 사회적 혜택을 주는 직장이 어디 있나, 라는 생각 때문이다. 아무리 세계가 경제위기에 시달린다지만 그러한 믿음은 잘못되었다. (…) 잊지 말라, 정신적 괴롭힘이나 성추행이 단 한 명의 변태 때문에 일어났다고 해도 그러한 행태를 방관하는 회사는 절대로 좋은 직장이 아니다. 그런 직장에 버티고 있어봤자 자살하고 싶은 마음밖에 남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삶은 빵빵한 휴가비, 보너스, 스톡옵션 따위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가 있다! --- p.208

“당신이 원하는 게 뭡니까?” 지배 관계에 놓인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받을 때 자신의 기준에서 출발하여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곧장 심리 조종자의 욕구, 바람, 신념을 기준삼아 대답하곤 한다. 그들을 좀 더 몰아세워본다. “외적 제약을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당신 자신이 바라는 것만 생각한다면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 간절히 원하는 게 뭡니까?” 그러면 처음에 나왔어야 했을 답이 갑자기 나온다. “아, 오로지 저만 생각한다면 …를 하고 싶지요.”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대답에 불안해지기라도 한 듯 얼른 부연설명을 하기 바쁘다. “하지만 전 그럴 수 없어요. 왜냐하면….”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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