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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교인 이야기

가나안 교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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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94g | 150*211*12mm
ISBN13 9788964474921
ISBN10 896447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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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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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기독교인들, 그들 중에서 또 1/10 이상을 차지하는 ‘가나안 교인’이라 불리는 교인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미 여러 연구들이 발표되었다. 또한 목회 현장에서도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서 제안된 사항들과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제안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적용하고 있음을 종종 접한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통계에 근거하여 가나안 교인들에 대하여 알려주었다면, 본 글은 그들의 개인적인 신앙생활에 대해 본인들의 이야기로 직접 들려준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 「머리말」 중에서

교인들의 이야기 속에서 구원에 대한 다양한 의미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누구의 의견이 옳고 그른지를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에서 구원은 중요한 부분이고, 이것에 해서 어떠한 의견들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며, 개인 각자에게는 어떠한 의미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기를 기해 본다. 교인들이 표현한 구원은 ‘죄에 대해서 구원을 받고 천국에서 영생, 천국보다도 현실에서 평온한 것, 바르게 사는 것 필요, 천국을 위해 하나님께 의존하지 않음, 현실의 문제 해결을 의미하지 않음,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 하나님을 믿게 하는 원동력, 구원은 없다’이다. --- 「소속하지 않은 신앙생활 」중에서

교인들이 소명에 대해서 표현한 이야기는 다섯 주제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가족을 돌보는 것, 지금 하는 일, 사랑하는 것, 구원을 돕는 것, 확실하지 않음’이다. 소명에 대해서 교인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것은 ‘가족을 돌보는 것’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지금 하는 일’, ‘사랑하는 것’, ‘구원을 돕는 것’ 그리고 또 아직 소명이 확실하지 않다고 이야기한 교인들도 있었다. --- 「소속하지 않은 신앙생활 」 중에서

하나님 이미지는 평생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첫 돌봄자, 형제, 사회, 문화 등 생활의 환경여건을 통해서도 계속 변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정말 저 깊은 내면의 하나님 이미지는 하나님 개념(concept)과 달라서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는 교인들이 현재의 생활 속에서 고민하는 문제들을 들어보고, 그것들을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 이미지와 관련하여 살펴보았다. 그러나 하나님 이미지는 본인도 잘 모르며, 또한 몇 시간에 걸친 짧은 인터뷰를 통해서 저 깊은 내면을 살피고 드러내는 작업이 이루어지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그들의 하나님 이미지를 보여주는 그들이 가진 고통을 살펴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부터 노년까지 즉, 20대부터 80대 후반 연령 사람들의 상담 주제인 삶 속의 고민들을 살펴볼 수 있다. 드러난 6주제는 ‘직장과 경제적인 불안감, 비교로 인한 부족감, 타인중심의 억압된 감정과 욕구, 분리불안, 생존에 대한 불안감, 건강에 대한 염려’이다. --- 「가나안 교인의 하나님 이미지 경험」 중에서

기독교 신자들에게 주일성수를 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하다고 여겨서 주일에 교회에 가지 않는 경우에는 마음이 많이 불편하고, 심지어는 죄책감까지도 느끼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교인들 중에서 주일성수를 하지 않아서 마음이 불편하여 다시 예전처럼 교회를 규칙적으로 다니고 싶다고 이야기한 다섯 명을 제외한 나머지 여섯 명은 주일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여섯 명은 주일에 교회에 불참하여도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주님이 자신과 함께한다는 확신을 느낀다.
성경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에 해서 알아가고, 느끼기 전에 맡게 된 부담스러운 봉사와 하나님과 함께하지 못하는 신앙생활에서 공허감을 느낀다.
요구된 봉사를 하며 교회 안의 위계에서 느낀 억압과 부당함에 해서 항의하거나, 개선하기 위해서 의견을 제안하기도 하였으나 반영되지 않는다. 기름과 물처럼 원활하지 않은 소통으로 관계회복의 어려움을 느끼고 시간과 거리감을 두기로 한다. 당분간은 교회에 나가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느끼지는 못했어도 계실 것을 소망하며 참석한 여러 교회의 모임들에서 오히려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기도 한다. 물질적인 부의 추구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지쳐서 그것과 다른 세계를 기대하여 교회에 왔지만, 결국 교회도 그러한 세계의 연장임을 느끼고 실망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나 홀로 신앙생활을 하며 외로움과 좌절감을 느끼기도 한다. --- 「가나안 교인 이해 」중에서

성경에서 첫 신학자이며 첫 선교사는 바울이라고 일컬어진다(Bosch, 1991). 바울의 선교의 본질적 동기는 성경의 말씀인, “우리가 이와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가 됨이니라”(살전 2:8)에서처럼 이웃을 위해 목숨까지 주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다(신경규, 2013).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바울은 세계복음을 목표로, 말로 전하는 선교가 아니라 모범이 되는 삶을 보여주고자 하다. 따라서 바울의 선교전략 중의 하나는 자신이 가르치는 것을 자신의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가나안 교인 이해에 근거한 돌봄과 상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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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나안 교인에 해서 단편적인 생각을 넘어 조직적인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혹은 극히 작은 소모임으로 신앙생활을 꾸려가는 숨겨진 종교인들의 이모저모를 엿보게 도와줄 것입니다. 편견을 벗고 이 글을 읽다 보면 때로는 가슴 벅찬 공감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다가올 것이고, 때로는 진지하게 함께 기독교 신앙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권수영(연세대학교) 「추천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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