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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아버지

웃어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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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51쪽 | 543g | 153*224*30mm
ISBN13 9788935916177
ISBN10 89359161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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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경근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APP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산업경영연구소 편집위원, 한국기록문학가협회 공동부회장, 딸사랑아버지모임 공동대표를 지냈고, 여성잡지 ≪예비신부≫와 ≪마리안느≫ 편집장 등 22년간 언론 출판계에 몸담았다. 이후 극동신문 편집국장 및 극동방송 영상팀 작가를 거쳐 전기총신문(전국기독인총연합회) 편집국장, 딸사랑전문가로 관련 저서를 집필 중에 있다.
대표 저서로는 ≪아버지 리더십≫을 비롯해 2005년 ‘아세아태평양출판협회’ 금상 수상작 ≪사람이 움직인다(일본 현지 출판)≫, ≪일등엄마 일등아빠≫, ≪아버지가 딸에게 꼭 하고 싶은 말≫, ≪크리스천 아버지가 딸에게 꼭 하고 싶은 말≫, ≪아버지가 나서면 딸의 인생이 바뀐다≫, ≪아버지 학교≫, ≪우리 아이 내가 지킨다≫ 외 다수가 있다.
이메일 jkk0319@hotmail.com
저자 : 정채기
건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딸사랑아버지모임 공동대표, 아버지모임전국연합 연구분과 위원장을 맡았으며 경기대, 고려대, 숙명여대, 명지대, 강원대 등에 출강했다. 현재 한국남성학연구회(KMSA) 회장, 미국남성학회(AMSA) 정회원, 일본 Men’s Center&Men’s Lib. 연구회 특별위원, 한국남성의 전화 이사, 하남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강원교총 교육정책개발위원회 위원, 한국지역사회교육?문화연구소 이사(자문교수) 등으로 있으며, 강원관광대학교 교직 총괄 교수로 재직 중이다(교육학박사-교육심리).
지금까지 ≪남성학이란 무엇인가≫, ≪남성학 입문≫ 등의 번역서와 ≪남성학과 남성운동≫, ≪페미니즘에 대한 남성학과 남성운동≫, ≪남성운동의 이론과 실제(근간)≫, ≪남자도 사람이다≫, ≪아버지 리더십≫, ≪아버지가 나서면 딸의 인생이 바뀐다≫, ≪아버지 학교≫, ≪불편한 진실의 남자 수다(근간)≫ 등의 저서가 있으며, ≪‘아버지헌장’에 대한 고찰 및 아버지운동의 종합적 연구≫, ≪(교양과목)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 ≪남성주의 관점에서 본 가정폭력 및 관련 특별법에 대한 연구: 남편학대를 중심으로(논문)≫, ≪청소년을 위한 의사소통 게임?놀이의 연구≫ 외 전공 관련 저서와 논문이 있다.
이메일 chung29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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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친구(friend)’와 ‘아빠(daddy)’의 합성어인 ‘프렌디(friendy)’가 대세이다. 프렌디는 아버지로서의 삶에 행복을 느끼고 자녀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한다. 더한 신조어인 ‘비로드 파파’는 편안한 천인 비로드(velvet)로 만든 바지를 입은 아빠라는 뜻으로, 아이를 적극적으로 보살피는 아빠의 모델이다. 능력 있는 남자로 인정받는 ‘육아하는 아빠’들은 이 분위기에 힘입어 아이를 키운 경험과 느낌을 담은 수기도 출판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고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출산, 육아와 교육 등에서 자연스럽게 혹은 불가피하게 아빠의 몫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렇듯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아빠들의 오랜 편견은 이미 먼 옛날의 이야기가 되고 있으며 그 가속도가 더 붙을 것이다. 자녀에게 단순한 물리적인 아버지가 아닌 건강한 부성애를 치열하게 실제로 발휘하는 그 존재와 역할이어야 한다. ---p.11

남자와 아버지를 연구하고 그에 관련된 남성학과 남성운동을 전개하면서 모성애를 믿지 않게 되었다고 공언하는 학자들이 적지 않다. 즉 모성애는 절대적이거나 순도 100%의 신성 책무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만약 그것이 그렇게 지고지순한 것이라면, 어찌 자기 속으로 난 아이들을 상처받게 하고 버리며 학대하는 어머니들이 있는 것인가? 그리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여성 문제 전문가들은 ‘모성애는 신화일 뿐’임을 역설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모성이 희석되어가는 사회에서 그 모성을 먹고 살아야 하는 우리의 자손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단 말인가? 이런 현실에 비추어 허상을 드러내고 있는 모성애의 대안으로 ‘부성애’가 담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p.40

일본에서는 정년 이후 황혼에 접어든 남편들을 일명 ‘젖은 낙엽족’ 혹은 ‘시든 낙엽족’이라 부른다. 청소할 때 아무리 쓸고 털어도 빗자루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시들고 젖은 낙엽처럼, 아내에게 매달려 있는 남편들의 모습을 비꼰 표현이다. 그들은 아내들이 외출하려 할 때, “나도!” 하며 따라나선다고 해서 ‘나도족’으로도 불린다. ---p.176

간단하게 말해서 이 땅의 남성들은 이른바 ‘여우 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자식들’로 표현되는 가족을 보다 잘 먹여 살려야 한다는 책임과 의무에 따르는 압박감에 사로잡혀 헉헉대는 것이다. 이것이 남성이 살아가는 아니 ‘살아지는’ 생의 단면이다.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며 큰소리 탕탕 치고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남성들의 내면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와는 정반대의 상황에 놓여 있다. 남성 지배와 우월성을 강조하는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에 남성들 스스로 자충수를 두는 꼴이다. ---p.226

요즘 여성들에게 여성다움을 주문하면, 쉽게는 코웃음을 치거나 심하게는 독설 세례를 당하기 일쑤이다. 하지만 남자들에게 남성다움을 주문하는 것은 당연시하는 이들이 바로 이러한 여성들인 점을 생각하면 모순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의 사회적 위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재고하고 점검해야 할 시점일 것 같다. ---p.259

현 사회에서 알파걸은 흠모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베타보이는 소외와 배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여성은 알파걸이 되건 그렇지 못하건 여성으로서 대접을 받지만, 베타보이는 남성으로서 최소한의 대접조차 받기 어렵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해방에 따른 여성의 사회진출이 가능했던 까닭은, 그동안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던 사회적인 성취와 역할을 새롭게 진출한 여성들과 나누고 그들을 인정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남성들 역시 전통적이고 획일적인 남성상에서 해방되어 각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인정받을 수 있어야만 한다. 즉 알파보이의 삶뿐만 아니라 베타보이의 삶도 다양한 남성 삶의 모습으로 인정되고 수용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여성에게는 다양한 삶의 모습이 수용되고 인정되면서, 남성에게는 여전히 전통적이고 획일적인 삶만이 강요되고 수용된다면 결코 동등한 사회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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