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플랫은 나와 같은 교단에 속한 복음적이고 보수적인 신앙 고백을지닌 목회자이다. 그러나 그의 목회와 설교에 대한 접근 방법은 문자 그대로 래디컬하다. 그는 래디컬한 예언자적 목소리로 세속화 되는 미국 교회를 흔들어 깨우고 있다. 이제 한 개인의 래디컬한 결단에서 더 나아가 래디컬한 공동체를 일으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래디컬한 순종을 결단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을 손에 잡는 이들은 이전 삶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다. 이 위험천만한 책이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기를 기도하며, 흥분된 마음으로 추천한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국제 코스타 이사장)
브룩힐즈교회 데이비드 플랫 목사에게서 우리가 받는 충격은 실험 정신이다. 성경의 진리를 과연 현실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살아보고 입증하는 것이다. 여기에 그의 책이 주는 강력한 영향력이 있다. 전작 「래디컬」은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든지 본질적 신앙을 회복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고, 이번 책은 교회가 본질적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음을 실제목회 현장을 통해 증거한다. “정말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이런 교회가 가능하구나! 성도들이 하나도 될 수 있구나!” 하는 흥분을 안겨 줄 것이다.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데이비드 플랫의 「래디컬」을 읽고 그 내용이 무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권하지 않는다. 예수님의 복음이 지닌 급진성, 그 은혜의 강력함, 그리고 그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감격이 없다면, 이 ‘래디컬’한 삶을 ‘함께’ 살아가는 것은 너무도 비현실적인 얘기이기 때문이다. 「래디컬 투케더」는 바로 그렇게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그리고 그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슬프게도 우리 한국 교회에게는 거북한 이야기이다. 적지 않은 한국 교회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과 급진적으로(래디컬하게) 반대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몇몇 교회에서는 금기시 되거나 불온서적이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 복음의 급진성을 깨닫는 사람들이 늘어나, 대부분의 한국 교회가 이 책을 필독서로 지정하는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 것이다.
김형국 (나들목교회 대표목사, 「교회를 꿈꾼다」 저자 )
2005년 8월 뉴올리언스에 밀어닥친 허리케인 카타리나가 데이비드 플랫 목사의 집을 물속에 잠기게 했다. 플랫 목사는 모든 것을 잃었다. 그 사건은 그를 래디컬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었고, 그는 그 과정을 담아 혁명적인 책 「래디컬」을 써서 영적 허리케인을 일으켰다.
이번 「래디컬 투게더」는 과연 일본에 불어닥친 쓰나미보다 더 강력하다. 안 죽고 살아서 다행이다. 「래디컬」이 구약이었다면 「래디컬 투게더」는 신약이다. 저자는 자신이 없으면 빛나는 복음서인 ‘야고보서’를 읽지 말라고 한다.
나는 그리스도를 사랑할 마음이 없는 자는 이 책을 읽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은 뼛속까지 송곳으로 아프게 찔렀다. 두렵게 만들었고 결국 그렇게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의무적으로 읽으면 좋겠다. “영적 혁명을 사모하는 자들이여, 이 책을 읽으십시오!”라고 말하고 싶다. 추천하는 것을 넘어 강요하여 억지로라도 읽히고 싶다. 분명 새롭게 하는 역사가 있을 것이다. 이
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당신이 그리스도인인가를 의심해야 할 것이다.
이재환 (컴미션 국제 대표, 온누리교회 Acts29 비전빌리지 원장)
이 책이 왜 도전과 감동을 줄까? 바로 데이비드 플랫과 그 성도들이 ‘함께’ 래디컬한 순종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이 일으키는 작은 래디컬 순종에 도전과 용기를 얻는다. 누구보다 교회를 사랑하는 한국 교회 성도들이 바로 이렇게 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향한 저자의 뜨거운 마음이 브룩힐즈교회 성도들과 함께 이룬 래디컬한 공동체의 모습이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 일상의 지루함, 자기만족, 끝없는 오락에만 빠져 있는 교회 청년들의 마음을 일으켜 세우고, 의미와 목적이 있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지침이 될 것이다. 삶과 사역에 있어 이보다 더 좋은 지침서가 있을까?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