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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교회의 기원 (상)

초기 교회의 기원 (상)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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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88쪽 | 1394g | 165*233*47mm
ISBN13 9791161291130
ISBN10 11612911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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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역사적 예수 탐구”는 신약성경 및 신학 전문가들의 학계라는 “폐쇄적인 상점”에서 드물게 탈출한 표현들과 관심사 가운데 하나다. 그런 대단한 신기원의 인물이 자아내는 매력과 그런 탐구의 다양한 결과를 고려하면, 이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이 탐구는 제1권인『 예수와 기독교의 기원』의 주된 주제였다. 그런데 역사적 교회 탐구도 동일한 매력이 있으며 동일하게 도전이 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위협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비록 이 역사적 교회 탐구가 “학문 세계” 외부에는 훨씬 적은 영향력을 끼쳤지만, 역사적 예수만큼이나 연구가 진행되었다.
---「제20장 역사적 교회 탐구」중에서

시작부터 바로 사도행전의 가치에 관한 두 가지 문제에 주의해야 한다. 사도행전의 이야기와 바울이 서신에서 자신의 선교에 대해 말한 내용 간의 긴장과, 바울을 집중적으로 다룬 사도행전 후반부다. 첫 번째 경우, 문제는 사건들에 대한 바울의 설명을 사도행전보다 선호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기껏해야 간접적인 누가의 설명보다 바울의 직접적인 설명이 반드시 우선이라는 대답이 거의 언제나 확실한 대답이다. 단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바울이 감정에 지배되지 않는 견해를 제공한다고 보아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오히려 그의 서신에서 각 페이지마다 바울의 격한 감정이 명백하게 드러난다. 따라서 서로 설명이 다를 때 바울과 사도행전 사이에서 선택하는 일은 단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제21장 자료」중에서

“히브리파”라는 이름은 예루살렘이라는 배경을 고려하면 놀랍다. 다수가 아람어를 말하는 백성의 대표를 누가 “아람어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지명하겠는가? 가장 논리적인 답은 비아람어권 사람들이 이 용어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영국 한 도시의 원거주자들이 소수 언어를 사용하는 무리를 “우르두어 사용자”라고 부르겠지만, 자신들을 “영어를 하는 자”라고 결코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자신들이 원어민 언어에 약하다고 인식한 이민자들은 원주민들 일부를 “영어 사용자”라고 부를 수도 있을 듯하다.
---「제24장 헬라파와 첫 역외 전도」중에서

그런 모호함 때문에, 제2성전기 유대교 내에서 (적어도 부분적으로) 비유대인의 개종을 목표로 한 바울의 최초 선교 사역이 지닌 혁신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이미 언급했듯이, 유대교는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과 개종자를 환영하고 받아들였으나, 민족 종교로 남아 있었다.
---「제27장 위기와 대립」중에서

바울의 삶과 선교에 관한 대강의 윤곽은 논란의 여지가 없고, 그의 삶과 선교를 다루는 역사가들이 약 10년 정도(보통은 더 적게)의 폭을 허용할 의향이 있었다면 거의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고대사의 특정 사건들에 있어서는, 로마 제국 역사의 비교적 소소한 사건들과 관련하여 그 정도의 범위가 제법 용인할 만했을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 역사에 바울이 주요하게 기여한 것이 그가 기록한 서신과 또 그의 선교에서와 이 서신들 안에서 고심하여 남긴 신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바울이 특정한 신학을 생각해냈는지 혹은 특정한 서신을 십 년 전이나 후에 기록했는지에 대한 결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제28장 시기, 목적지, 거리」중에서

그렇다면 바울이 그의 선포에 대한 재정적 보답을 거절했느냐는 질문에 대한 분명한 답은 그가 그런 관계에 자신이 매이는 것을 방지하길 원했다는 것이다. 바울에게 주어진 재정 후원에 대한 대가로 후견인에게 충성한다는 의무는 주님과 복음을 향한 그의 주된 충성과 꽤 상당히 상충했을 것이다.194)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자신의 사역 원칙을 아주 분명하게 표현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고린도에서 신자들 중 상류층 구성원(소수의 능한 자와 문벌 좋은 자, 1:26)과 다수의 힘없는 자들 간의 갈등은 후견인-피후견인 사회에 있던 갈등에 해당되었기 때문이다.
---「제29장 사도 바울」중에서

이런 기본적인 사실들이 이내 수많은 핵심 질문을 불러온다. 특히 이 최초의 교회들은 “회당”과 관련해서 자신들을 어떻게 보았는가? 실제로 첫 이방인 개종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 즉 회당이라는 환경에 있던 이방인 무리에서(§29.5c) 주로 나왔다면, 그런 개종자들은 자신들이 “회당”의 지지자에서 “교회” 구성원으로 전환된 것을 어떻게 이해했을까?
---「제30장 바울의 교회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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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의 역사적 상황을 밝혀 기독교의 형성과정을 파헤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본서는 신약성서에 담긴 많은 궁금증에 관한 명쾌한 설명이며, 신약성서의 역사적 탐구를 위한 알파와 오메가임에 틀림없다.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두고 고민하는 설교자와 신학도는 물론 모든 그리스도인과 함께 독서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새 관점”을 수용하여 바울을 탁월하게 해석해 낸 제임스 던의 명성은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다. 그는 역사적 예수 분야에서도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거둔 학자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예수와 기독교의 기원』(새물결플러스에서 간행)이 예수에 대해 집중했다면 본 책은 예루살렘 공동체에서 그리스 그리고 이방 공동체로 주도권이 넘어가는 추이와 그 결과를 다루고 있다. 초기 교회가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되었는지 알기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 조광호 (서울장신대학교)
세계 신약학계의 거장인 제임스 던의 『초기 교회의 기원』은 저자가 3부작으로 저술한 『생성기의 기독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유대교와 기독교의 상관성을 자세히 파헤치며 초기 교회의 기원에 대한 치밀한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 한국교회의 혼란스러운 교회 정체성 속에서 사도행전과 바울 서신들을 통하여 초기 교회의 기원에 관심을 갖고 역사적 교회를 탐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조석민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기원후 30-70년 어간의 기독교의 상황을 이처럼 꼼꼼하게 추적하면서 자기 고유의 신학적 터치를 남길 수 있음은 학자로서 오랜 경륜이 가져다준 깊이의 힘과 넓이의 여유이리라. 이슈들에 따라 독자들의 찬반은 갈릴 수 있지만 학문적 가치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는 없다. 이와 같은 “단단한 음식”을 먹고 소화해낼 수 있는 신학생과 목회자가 해마다 늘어나는 “좋은 소식”이 우리 가운데 더 자주 일어나면 참 좋겠다.
- 허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1차 및 2차 자료에 대한 통달, 건전한 판단과 창의성으로 균형 잡힘, 세부 사항에 철저하게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폭 넓게 다룸, 이것이 우리가 제임스 던에게서 기대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이런 요소를 모두 담고 있다. 기독교의 초기 40년에 관한 모든 주요 비판적 이슈에 대한 훌륭한 비평과 평가다.
- 데일 앨리슨(Dale C. Allison Jr.) (프린스턴 신학교)
초기 기독교에 대한 이 대작은 개괄적인 넓은 범위와 특정 이슈 및 관련된 증거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 현재의 학계에 정통함 그리고 높은 가독성을 결합한다.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를 철저하지만 다정하게 다루었다. 비록 독자를 항상 설득하지는 않겠지만 예외 없이 흥미를 북돋운다. 대담하게 다룬 넓은 범위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던의 전형적인 저작이며 그가 학자로서 지낸 경력의 결과물이다.
- 래리 허타도(Larry W. Hurtado) (에딘버러 대학교)
제임스 던의 『초기 교회의 기원』은 교사가 꿈꾸던 책이다. 던의 엄청난 학식과 새로운 통찰을 결합하고 가독성이 높은 이 책은 대학교와 신학교 수업에서 선호하는 교과서가 곧 될 것이다.
- 데이비드 모스너(David P. Moessner) (애드란 인문과학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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