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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아미 컬처

BTS와 아미 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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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24g | 128*188*20mm
ISBN13 9791128814303
ISBN10 11288143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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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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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목표로 하는 팬덤 내부의 역동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아이돌 팬덤에 붙은 성급한 오명을 제거하고 사유를 동반한 깊이 있는 비판과 평가를 불러오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 아카?팬인 나를 ‘아미’라는 열광적이고 역동적인 세계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준 아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 「서문」 중에서

대중음악계에서의 위상으로 보나 사회문화적 의미로 보나 지금 방탄과 아미는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지의 곳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성장에는 변화가 필수적으로 동반되며, 이때 본질을 잃는 것과 변화와 성장은 서로 다르다는 걸 구분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방탄과 아미 현상을 만들어 낸 독보적인 힘은 기존 K팝이 가진 배타성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확장해 온 데 있으며 그 현상을 만들어 낸 주체는 다름 아닌 아미다. 어쩌면 방탄만큼이나 아미 역시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 온 아이콘임을 스스로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본문」 중에서

아미 팬덤 내부에는 이런 말이 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그 순간에 당신이 방탄을 만난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타이밍의 문제인 것이다. 팬들 각자의 인생 단계 어디서 만났느냐 하는 타이밍, 그리고 이 시대를 감싸고 있는 대중 정서와 얼마나 조응하는가 하는 타이밍, 그 타이밍이 바로 시대의 아이콘을 만드는 관건인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깊이도 없고 메시지도 없는 음악을 한다는 보이밴드에 대한 선입견, 영어권 아티스트의 노래만이 주류 팝이 될 수 있으며 한국말로 노래하는 K팝 아이돌은 언감생심 그 자리에 오를 수 없다는 미국 시장 중심적 견해,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으며 외모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게 진짜 남자라는 기존의 남성성에 대한 시각, 아이돌이 사회문제와 자신의 우울증에 대해 내놓고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생각. 이 모든 것이 방탄에 와서 부서진 것은 바로 아미들이 이들이 추구하는 방향을 열렬히 지지하고 그것을 방탄의 정체성으로 강력히 승인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지금의 방탄 현상에서 아미를 그 중심 요소로 조명해야 하는 이유다.
--- 「본문」 중에서

특이하게도 방탄 팬들은 오로지 방탄만 지지하는 팬들이 대다수다. 그중에는 다른 K팝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팬들도 상당수다. K팝 팬이라는 공통점으로 동질감을 형성해 온 해외 팬들에게 이런 아미의 특성은 사뭇 이질적이고, 따라서 좋게 보일 리 없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형성된 반(反)방탄 정서는 국내외 아미들을 오랫동안 괴롭혀 왔다. 그러나 외부의 적은 내부를 단합시킨다고, 오랜 시간 국내외의 K팝 팬들로부터 고초를 당해 온 아미들은 결과적으로 더 똘똘 뭉치기 시작했다.

“방탄은 K팝이 아닌 자신들만의 고유한 장르를 개척했다”는 팬들의 말은 K팝을 평가절하하기 위해 나온 말이라기보다는 대중의 인식 속에 존재하는 K팝에 대한 편견에 대응하기 위해 나온 일종의 전략적인 발언이라 볼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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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아미에 대한 진지하면서도 애정 어린 비평서다. 문화연구자이자 방탄의 열성 팬이기도 한 저자는 방탄과 아미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함께 성장하고 진화해 가는 과정을 세밀하고 정직하게 보여 준다. 그 과정은 때로 놀랍고 심지어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 김창남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 책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까지 등장한 역사적으로 가장 강력하고, 문화적 주체로서의 소비자인 팬덤 아미가 누구인지, 그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 이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아미를 분석하고 있다. 방탄을 전 세계에서 사회적 문화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만든 아미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아미뿐만 아니라 변화하고 있는 현재를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구체적인 통찰을 준다.
- 이지영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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