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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커넥서스

호모 커넥서스

: 4차 산업혁명, 뉴비즈니스 시대의 신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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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86g | 152*225*16mm
ISBN13 9788993132663
ISBN10 899313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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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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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호모 디지쿠스(Homo Digicus)다. 이제는 정보를 외워 내 것으로 만드는 시대가 지나고 인터넷에 널린 정보를 재빨리 찾아내고 편집하여 가치 있는 정보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가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정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정보화 인간, 즉 호모 인포매티쿠스(Homo Informaticus)가 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베이컨(Francis Bacon)은 “아는 것이 힘이다(Knowledge is power)”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제껏 ‘아는 것(knowledge)’을 위해 열심히 책을 읽고 외우는 데 힘을 쏟았다. 지금은 지식을 얻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는 시대다. 정보가 지식이 되고, 내 것으로 소화하여 지혜가 되는 사회,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내 것으로 만드는 시대다. 이제는 정보가 힘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정보는 곧 데이터를 의미한다. 즉, 데이터가 힘이 되고 돈이 되는 ‘데이터 자본주의 사회’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 「1장.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커넥서스로」 중에서

과거에는 자동차 보험회사와 정비 서비스 회사가 각각 따로 있었지만, 이제는 기술적으로 한 회사가 보험과 정비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의 징동닷컴은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자동차를 공급받아 판매, 자동차 평점, 배송, 보험, 수리 서비스, 액세서리 등 제조 이외의 모든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에 맞는 자동차 관련 경험을 한꺼번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징동닷컴의 사업 초기에는 자동차 제조 회사들이 같이 거래할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1억 3천만 명가량의 회원을 가진 징동닷컴은 이제 어느 자동차 회사를 선택하여 판매할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갑이 을이 되고, 을이 갑이 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 「1장.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커넥서스로」 중에서

과거 기계화 시대, 대량생산 시대에는 천재 한 사람이 10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었다. 하지만 혼자서 일하는 천재의 시대는 지났다. 디지털 시대, 초연결 시대에는 천재 몇 사람보다는 대중이 모여 지혜를 찾는 것이 힘이 된다. ‘우리가 나보다 똑똑한’ 시대, 집단지성의 시대가 온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방과 공유, 협업이 절대적이다. 브리태니커와 위키피디아의 경우에서 우리는 그 단초를 찾을 수 있다.
1786년 설립된 이래 220여 년간 세계 최고의 백과사전으로 불리던 브리태니커는 2010년 32권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종이 사전을 출판하지 않고 있다. 내 손 안의 백과사전, 인터넷으로 연결된 수많은 기여자들이 만들어가는 위키피디아에 두 손을 든 것이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제작하는 사람은 2008년 기준 4,411명이었다. 반면에 위키피디아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편집할 수 있다. 2018년 9월 7일 기준으로 34,407,938명이 기여하고 있고, 이 중 123,774명이 적극적으로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개방과 공유, 협업을 통한 대중의 지혜가 브리태니커 사전에 담긴 지식을 뛰어넘게 되었다.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의 힘이다.
미국 잡지 〈뉴요커(The New Yorker)〉의 칼럼리스트 제임스 서로위키(James Surowiecki)는 2004년 출간한 그의 저서 《대중의 지혜(The wisdom of crowds)》에서 집단지성을 ‘대중의 지혜’로 명명하고 있다. 대중의 지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누가 천재인지 찾아다니기보다는 대중에게 답을 물어보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라고 서로위키는 말한다.
--- 「1장.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커넥서스로」 중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고 이변이었던 대한민국 대 독일 전. 2018년 6월 27일, 세계 최강 독일 팀을 상대로 1%의 예상을 깨고 승리를 한 날이다. 이 패배로 독일은 193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1차 예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국 팀은 이 경기에서 118km를 뛰어 115km를 뛴 독일 팀보다 더 많은 거리를 달렸고, 결국 경기에서 이겼다.
손흥민 선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회에서 세 게임에 출전하여 270분 동안 28.7km를 뛰어 게임당 평균 9.57km를 뛰었다. 축구 경기 중계를 시청할 때마다 팀의 공 점유율, 선수가 뛴 거리 등이 자막으로 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 경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더욱 재미있게 관전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정보가 어떻게 가능할까? 정답은 선수에게 부착된 자그마한 센서에 있다. 유니폼이나 조끼에 부착된 센서가 선수들이 뛰는 거리, 달리는 속도, 뛰는 횟수 등을 기록한다. 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 점유율, 공격 점유율, 수비 점유율, 뛴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경기 중에 감독에게 전달한다. 감독이나 코치들은 스마트 기기로 정보를 분석하여 선수 상태를 파악하고, 전략을 점검하기도 한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더욱 재미있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 「3장. 호모 커넥서스가 만들어가는 사회」 중에서

휴대폰 분야의 후발 주자였던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주장한 대로 ‘기술과 인문학의 접점’을 아이폰에서 완성시켰다. 다양한 앱을 매뉴얼 없이도 누구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은 기술에 인문학적 관점을 녹여 고객에게 다가왔다. 스티브 잡스는 그의 자서전을 집필하기 시작할 때 월터 아이작슨에게 이렇게 고백했다. “나는 어린 시절 늘 나 자신이 인문학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전자공학을 좋아했다”고. “그러다가 나의 영웅으로 꼽을 수 있는 폴라로이드 창업자 에드윈 랜드(Edwin Land)가 인문학과 과학의 교차점에 설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 것을 읽으면서 그것이 바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인간과 기기가 공생하는 모습을 그리며 인간에게 친근하고 편리한 쉬운 휴대폰을 개발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이작슨은 그의 저서 《이노베이터(Innovators)》에서 “디지털 시대의 가장 진정한 창조성은 예술과 과학을 연결시킬 수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왔다는 데 감명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람을 생각하는 역량, 사람을 이해하는 역량, 사람에 관한 역량은 기본적으로 인문학적 소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이 빛의 속도로 발전하여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줄어들 전망이지만, 그러기에 더욱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시대가 된다. 소통 능력, 공감 능력, 배려, 비판적 사고 능력, 학습 능력 등 다양한 인문학적 역량이 필요하다. 호모 커넥서스에게는 특히 소통력, 공감력, 비판적 사고 능력이 중요하다.
--- 「5장. 호모 커넥서스가 되기 위한 역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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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간뿐 아니라 사물과 주거 환경 등 모든 것이 연결되어 움직인다. 어디 그뿐인가. 기업과 기업, 개인과 개인도 서로 연결되어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독자적이면서도 연결과 공유를 통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시장을 지배한다. 이 책에서 호모 커넥서스를 부르짖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임채성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회장/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교수)
과거 100년보다 앞으로 10년 동안 훨씬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미래학자들은 말한다. 그만큼 우리의 미래는 급속한 변화와 혼돈 속에서 소용돌이칠 것이다. 어쩌면 예측이 불가능하거나 무의미해지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도 높다. 이 책은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나침반을 제공한다.
-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
공상과학 영화 속에 등장하는 것들을 보며 ‘저것이 정말 가능할까?’라고 의구심을 가진 적이 있다. 그것들이 하나둘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보며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져본다. 이 책은 비즈니스 분야는 물론 개인에게도 생존을 위한 현답을 제시한다.
- 김들풀 (UPI뉴스통신 IT/과학 편집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최고의 화두는 초연결이다. 인터넷을 통해 세상의 모든 사람과 사물, 네트워크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는 유토피아가 될까, 디스토피아가 될까? 이 책에서 미래를 엿보고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 박정현 (SNS 전문가)
미래는 한자 풀이 그대로 언제나 불확실하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손을 놓고 있는다면 현명한 사람이 아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비가 오기 전에 씨를 뿌리는 지혜는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좋은 혜안을 준다. 저자의 탁월한 관찰력과 통찰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
- 임채연 (『콜라플』 저자, 협업/그룹웨어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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