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길들여진, 길들여지지 않은

길들여진, 길들여지지 않은

: 무시하기엔 너무 친근하고 함께하기엔 너무 야생적인 동물들의 사생활

리뷰 총점9.2 리뷰 32건 | 판매지수 162
베스트
과학 top100 2주
정가
15,800
판매가
14,2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30g | 140*204*23mm
ISBN13 9788970656984
ISBN10 89706569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차페크를 훈련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들었을까? 가늠할 수도 없을 정도다. 예전의 우리 개들이 어린 강아지들을 훈련시키는 데는 얼마나 걸렸을까? 단 몇 분도 걸리지 않았다. 이 개들은 그저 자기들이 하던 대로 했고, 강아지들은 나이 든 개를 따라했을 뿐이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데 기저귀도 필요 없었고, 실수를 저지른 것을 치워야 할 필요도 없이 모든 것이 쉽고 자연스러웠다.
--- p.27

이렇게 인간이 언제나 별개의 것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뭘까? 인간들은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또 한 인간은 모자를 쓰는 유일한 동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도구를 사용하는 것부터 전쟁을 벌이는 일까지, 인간에게 한정되었 다고 여겨지던 특성들의 목록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 p.71

동물의 눈을 보고 교감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동물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 인류는 8,700만 종의 동물들 가운데 기껏해야 하나일 뿐이다. 이 동물들 가운데 이름을 지어줄 수 있는 종은 얼마나 될까? 또한 우리가 알거나 이해할 수 있는 동물은 얼마나 될까?
우리가 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내버려둘 동물을 찾기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물들의 마음에 대해 좀 더 많은 걸 배우게 될 것이다.
--- p.236


인간은 스스로를 ‘궁극의 생물’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지난 8,000년 동안 억지로 자연이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었지만, 그에 반해 물곰은 자연에 필연적인 적응을 해왔다. 그들은 5억 년 전에 ‘짠’하고 나타나 그 모든 빙하 시대와 가뭄과 멸종의 시대를 견뎌내고 오늘날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진화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 p.258


코헤이는 우리 집의 닭들도 분명히 나를 부르는 이름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아마도 자기네 주인뿐 아니라 서로를 부르는 저마다의 이름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나는 다른 동물들, 그러니까 코끼리와 늑대, 까마귀들도 그렇게 하는지 궁금하다. 물고기는 또 어떨까? 앞으로 우리 모두는 이런 동물들에 대해 비슷한 발견을 했다는 이야기를 멀지 않은 미래에 듣게 될 거라고 예상해본다.
--- p.29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2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