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정가제 Free
VOSTOK 보스토크 매거진 (격월) : 16호 [2019]
잡지

VOSTOK 보스토크 매거진 (격월) : 16호 [2019]

: SF 스타일

리뷰 총점9.7 리뷰 6건 | 판매지수 36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70*240*20mm
ISBN13 9791170370154
ISBN10 1170370152

이 상품의 태그

INDEED 인디드 (격월) : 6호

INDEED 인디드 (격월) : 6호

4,000 (50%)

'INDEED 인디드 (격월) : 6호 ' 상세페이지 이동

INDEED 인디드 (격월) : 13호

INDEED 인디드 (격월) : 13호

4,000 (50%)

'INDEED 인디드 (격월) : 13호 '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22 [2021]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22 [2021]

3,000 (77%)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22 [2021]'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20 [2021]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20 [2021]

3,000 (77%)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20 [2021]'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8 [2021]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8 [2021]

3,000 (77%)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8 [2021]'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21 [2021]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21 [2021]

3,000 (77%)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21 [2021]'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9 [2021]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9 [2021]

3,000 (77%)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9 [2021]'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7 [2020]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7 [2020]

3,000 (77%)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7 [2020]' 상세페이지 이동

매거진 F (격월) : 11월 [2020년]

매거진 F (격월) : 11월 [2020년]

14,250 (5%)

'매거진 F (격월) : 11월 [2020년]' 상세페이지 이동

매거진 F (격월) : 2월 [2020년]

매거진 F (격월) : 2월 [2020년]

14,250 (5%)

'매거진 F (격월) : 2월 [2020년]'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5 [2020]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5 [2020]

3,000 (77%)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5 [2020]'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4 [2020]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4 [2020]

3,000 (77%)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4 [2020]'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3 [2020]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3 [2020]

3,000 (77%)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3 [2020]'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9 [2019]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9 [2019]

3,000 (75%)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9 [2019]'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8 [2019]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8 [2019]

3,000 (75%)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8 [2019]' 상세페이지 이동

INDEED 인디드 (격월) : 9호

INDEED 인디드 (격월) : 9호

4,000 (50%)

'INDEED 인디드 (격월) : 9호 ' 상세페이지 이동

매거진 F (격월) : 5월 [2018년]

매거진 F (격월) : 5월 [2018년]

14,250 (5%)

'매거진 F (격월) : 5월 [2018년]' 상세페이지 이동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6 [2020]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6 [2020]

3,000 (77%)

'욜라 OYLA Youth Science (격월) : vol.16 [2020]' 상세페이지 이동

INDEED 인디드 (격월) : 8호

INDEED 인디드 (격월) : 8호

4,000 (50%)

'INDEED 인디드 (격월) : 8호 ' 상세페이지 이동

매거진 F (격월) : 11월 [2018년]

매거진 F (격월) : 11월 [2018년]

14,250 (5%)

'매거진 F (격월) : 11월 [2018년]'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6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구글어스를 켠다. 검은 배경에 푸른 얼룩이 진 구가 빙글빙글 돈다. 지난 필드 트립에서 저장한 마지막 아이콘을 클릭한다. 시점은 빠른 속도로 구름 형상의 픽셀들을 뚫고 내려간다. 물방울을 튀기지 않고 매끈하게 수면 아래로 잠기는 솜씨 좋은 다이빙 선수처럼. 잠시 기다리자 흐릿하던 픽셀들이 차례로 또렷해진다. 세계는 이제 연결된 것처럼 보인다.
--- p.26, 이민지 [필드:트립, 세션들]

“바이러스라고 했던가요?”
“네, 바이러스로 사회가 무너졌고 사회가 무너져서 기반 시설 관리가 안 되어버렸죠. 지금 이 순간에도 위험 폐기물들이 지하에서 줄줄 새고 있어요…”
“그런 것치고 생존 종이 적지 않은 것처럼 보여요.”
“종 다양성이 굉장했던 곳이라 들었는데 최대한 한번 모아봅시다.”
수석 채집가가 말을 끝마치는가 싶더니, 날카로운 감각을 자랑하며 움직이는 것을 향해 그물망을 쏘았다. 아까 것보다 조금 더 큰 털 짐승이 걸려들었다. 사나운 소리를 냈기 때문에 두 채집가가 물러섰다. 손바닥만 한 동물은 꼬리가 길고 얼룩덜룩했다.
--- p.98, 정세랑 [채집 기간]

분명히 아는 공간들인데 이질적으로 느껴져서 그 이질감이 좋았습니다. 어긋남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이 시간과 공간의 매듭으로 태어나는구나,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 p.107, 정세랑 인터뷰ㅤ

사람들의 우주선이 도착하기 전의 세상은 이렇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할 때면 누구든 죽일 수 있었습니다. 누가 미우면 때릴 수 있었고, 몇 대 때려서 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습니다. 아무 설명 없이도 눈에 보이는 다른 거인을 물어뜯어 씹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즐겁고 상쾌한 일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그게 얼마나 후련한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힘이 세고 실력이 뛰어난 거인이 다른 거인을 죽여 없애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다른 거인을 죽여 없앨 때, 죽어 가는 상대방을 보면서 이겼다는 성취감과 통쾌한 기분을 느낄 때, 우리 거인은 거인답게 잘 살 수 있었습니다.
--- p.115, 곽재식 [이상한 거인 이야기]

내가 스파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우리는 이미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사람들이었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많지만 큰 소리로 할 말은 없는 사람. 얼굴을 마주보며 한참을 속삭이다 주위가 시끄러워져 말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그냥 말을 멈춰버리는 사이. 그래도 우리 대화는 끝나지 않았다. 표정이나 눈짓으로 말을 이어가다가 그마저도 피곤해지면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충만한 시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스파이 일을 시작하고 나서는 그런 우리 사이에도 작은 비밀이 생겨났다. 그리고 물어서는 안 되는 영역은 날이 갈수록 커져 갔다. 하지만 둘 사이의 신뢰는 흔들리지 않았다. 어쩌다 스피커 바로 아래 테이블에 자리 잡은 날처럼 말로 하는 대화가 줄었을 뿐이었다. 적어도 스피커가 어마어마하게 커지기 전까지는 분명히 그랬다.
-129, 배명훈 [소곤거리던 사이]

비어있다는 것, 그리고 채워져 있다는 것에 대해 쓰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진에 지배되지는 말아야겠다 싶었고요. 디스토피아 느낌의 사진이어서 창작자의 본능에 따라 주어진 과제에 결을 맞춰버리면 디스토피아 소설이 될 가능성이 높았으니까요. 그렇게 하면 왠지 함정에 빠지는 것만 같아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함정에 빠지지 않아야 하는 기획이라고 느꼈거든요. 세계를 망가뜨리지는 말아야지, 그러면서도 상실과 빈 공간을 담아내야지, 그런 고민의 결과가 소설의 방향을 결정지었다고 생각합니다.
--- p.139, 배명훈 인터뷰

이곳에는 이제 S와 같이 지나온 날들의 윤곽은 희미해지고 앞으로 남은 날들에 대한 기대가 없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영원한 겨울이 장악하는 도시에서는 사람의 몸이 위축되고 정신도 축소된다. 아무 길섶에나 무방비로 몸을 부려놓으면 틀림없이 동사하기에, 이곳을 살면서는 상시 깨어 있는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은 외부로 확장되지 않고 자신의 질량을 보존하는 에너지가 다만 침체와 냉소를 견지한 채 멈춰버린 것이다. S는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곳 아닌 다른 어딘가로 뻗어나 가는 자신의 발걸음을 그려본 적 없다.
--- p.147, 구병모 [시간의 벽감(壁龕)]

소설의 주요 모티프가 된 이미지를 꼽는다면, 거리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여성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주황색의 커다란 상자같이 생긴 공중전화부터 보며 자란 사람이어서, 그보다 옛날에는 이런 보통의 가정집 전화기처럼 생긴 것이 공중전화로 쓰일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직접 동전 투입이 아니라 아마 옆 가게 주인에게 요금을 내고 쓰는 방식이었을 것 같은데, 방법적인 문제보다도 그녀가 누구와 통화를 하고 있는지 신호는 잘 가서 닿았는지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마음이 쓰였습니다.
--- p.155, 구병모 인터뷰

이미지들의 발전 속도는 상상 가능성보다 낮다. 그리고 우리의 상상력은 어쩔 수 없이 우리 지식과 경험의 한계 속에 갇히기 마련이다. 아무리 SF와 판타지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자유로운 비상을 즐기는 것 같더라도 우리에게 진정한 새로움의 경이를 안겨주는 것은 과학이다. 우리는 겸허하게 그 뒤를 따를 수밖에 없다.
--- p.247, 듀나 [이미지들의 발전 속도는 상상 가능성보다 낮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