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다시 읽는 창세기

다시 읽는 창세기

리뷰 총점9.2 리뷰 10건 | 판매지수 402
베스트
종교 top100 2주
정가
16,500
판매가
14,8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66g | 152*225*30mm
ISBN13 9788974355180
ISBN10 89743551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성서에서는 인간이 손으로 제작한 ‘형상’은 ‘우상’으로 취급하여 부정적으로 묘사하지만(민 33:52), 하나님이 자신의 모습대로 직접 만든 형상인 인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묘사한다. 하나님은 인간과 연합하기 위해 자신의 형상을 인간에게 내재하도록 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어떠한 중간자, 즉 우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인간은 하나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존재로 지음받았다. 이 사실은 ‘형상 제조 금지’인 제2계명과도 일맥상통한다.
--- 「02. 창세기 1:26-31 하나님이 창조한 형상」 중에서

출애굽한 히브리인들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 끊임없이 애굽 생활을 동경한다. 그들은 광야에서 반복하여 애굽을 회상하면서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이러한 모습은 소돔을 동경하여 뒤돌아본 롯의 아내의 모습과 너무도 유사하다. 19장에서 일어날 소돔의 멸망을 이미 알고 있었던 창세기 저자가 13장에서 어떤 이유로 ‘소돔’을 ‘애굽’에 비유했는지를 추론할 수 있는 부분이다. 롯의 아내가 소금 기둥으로 변한 이야기는 출애굽해야 할 세대를 향한 교육적 목적을 담고 있다! 출애굽11한 이스라엘 후손들은 뒤를 돌아보지 말고 하나님이 약속한 이스라엘 땅으로 전진해야 한다.
--- 「11. 창세기 19:23-29 소돔을 돌아보는 롯의 아내」 중에서

신명기 12:13-14에 따르면 예루살렘은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 곳’, 즉 유일한 성전으로 기록되었고, 이는 의미적으로 창세기 22:9에 나오는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과 상응한다. 창세기 22장과 역대하 3장은 ‘모리아 산’을 통하여, 그리고 신명기 12장과 열왕기하 22-23장은 ‘하나님이 선택한 한 장소’를 통하여 서로 연결된다. 이로써, 창세기 22장의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과 역대하 3장의 ‘예루살렘 모리아 산’, 그리고 신명기 12장의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 곳’과 열왕기하 23장의 ‘예루살렘 여호와의 제단’이 모두 같은 곳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 시대부터 이미 예루살렘 성전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한' 장소를 지정하여 일러 주셨다는 것은 예루살렘이 유일한 성전이라는 사실을 부각시켜 준다.
--- 「13. 창세기 22장 하나님이 예비할 것이다! 무엇을?」 중에서

모리아 산, 즉 예루살렘 성소가 지어질 장소는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출애굽 백성, 심지어 하나님을 시험한 백성과는 구별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한 장소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 때부터 준비한 장소, 하나님이 세상을 바라보는 곳, 그리고 하나님이 나타난 곳, 환언하면 하나님의 계시가 있었던 바로 그곳에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될 것이다. 그러므로 창세기 22장에서 ‘하나님이 준비하리라’는 대상은 번제를 위한 ‘숫양’을 뛰어넘는다. 하나님은 수백 년 이후에 일어날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예루살렘 성전을 준비하는 하나님의 시선이 창세기 22장에서 관찰된다!
--- 「13. 창세기 22장 하나님이 예비할 것이다! 무엇을?」 중에서

이 율법에 따르면 목동은 자신에게 맡겨진 양에 대해 책임을 져야 했다. 만약 양을 도둑맞았다면,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맹세를 하거나, 또는 그것을 배상해야 했다. 배상을 면하는 하나의 방법은 가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맹수에게 물려서 양이 찢겨 죽었더라도 목동은 맹수의 입에서 찢겨진 것이라도 끄집어 와서 주인에게 징표로 제시해야 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옷에 피를 묻혀 제시함으로써 자신들이 이 사건에 책임이 없다는 것을 법적으로 입증하려 했던 것이다.
그들은 아버지 야곱을 기만했다. 하지만 그들의 행위는 야곱이 과거에 저질렀던 행위를 연상시킨다. 야곱이 아버지 이삭을 속이려고 염소 새끼를 잡았던 것처럼(창 27:16),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 야곱을 속이려고 역시 염소를 잡았다. 그리고 야곱이 형제(에서)의 의복을 이용하여 아버지를 속였듯이(창 27:15), 요셉의 형들도 의복을 활용하여 아버지를 속였다.

--- 「18. 창세기 37장 옷에 피를 묻히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머리를 무겁게 만드는 성서의 각종 비평적 연구를 또다시 과도하게 친절을 베풀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아니면 높은 산봉우리에 다시 비평학의 깃발을 꽂고, 그 고지를 점령하기를 채찍질해야 할까? 아니! 이제는 비평학을 ‘가지고 놀기’를 할 때가 되었다고, 이렇게 민경구 박사는 이 책을 선사하고 있다.
- 기민석 (침례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본문의 의미를 살필 때에, 기존의 교리나 선입견에 매이지 않고 본문 자체를 꼼꼼하고 차근차근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 주는 책이다. 저자의 세밀한 관찰과 풀이는 독자가 나름의 생각을 마음껏 펼치도록 돕고, 틀에 박힌 창세기 이해를 넘어서게 한다.
- 김근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연구위원)
창세기를 단지 전통적인 주석의 틀에서 읽지 않고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책의 관점에서 다시 읽어, 흥미로운 여러 주제를 신선하게 해석한다. 성서학이 지나치게 주지주의적으로 흐르고 있는 오늘날의 경향에 맞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많은 도전을 준다.
- 김선종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히브리어 본문을 바탕으로 창세기에서 중요한 본문들을 하나하나 짚어 가며 탄탄한 신학적 바탕에서 꼼꼼히 해설해 준다. 각 장마다 곁들여진 성화들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구실을 톡톡히 한다. 함께 고민하며 창세기를 읽으려는 이라면 누구든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 김정훈 (부산장신대 구약학 교수)
창세기를 읽으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명쾌하게 해설해 준다. 튼실한 학문성을 바탕으로 저술된 이 책은 진지한 성경학도들의 지적 목마름을 해갈해 줄 뿐 아니라 신앙적 성숙을 도와줄 것이다. 철저한 연구와 경건한 신앙을 겸비한 신예 구약학자의 빼어난 작품이다. 설교자들과 신학생들에게 마음을 다해 추천한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은퇴 교수)
본서는 창세기가 ‘서술되는 시대’ 즉 본문의 배경이 되는 시대로부터 창세기를 ‘서술하는 시대’ 즉 본문을 기록하는 시대로 독자를 인도한다. ‘서술하는 시대’를 재구성하는 것은 여전히 학문적 토론으로 남겠지만, 본서가 창세기에 대한 이해를 더 넓혀 준다는 것을 확신하며 추천한다.
- 이한영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저자는 지금까지 우리가 간과했던 것에 주목하며 창세기의 각 본문을 출바벨론(출애굽)의 관점에서, 수용의 현재화라는 틀 아래서 살피고 있다. 상호 본문 연관성에 대한 촘촘한 언어적 분석은 저자의 관점을 명확히 지지하며, 포로기 유대 공동체의 관점 아래서 창세기의 의미를 새롭게 도출한다. 결과만을 빨리 얻으려는 시대에 원인을 말하는 책이 나와 기쁘다. 독자는 쓰여진 것의 너머를 창세기 본문 안에서 다시 보게(renew) 될 것이다.
- 임시영 (신수동교회 담임목사, 하이델베르크대학교 구약학 박사)
촉망받는 신진학자에 의해서 창세기의 맛이 새롭게 우려져 나왔다. 창세기는 구약성서 가운데 전문 성서학자들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가장 친근한 책이다. 그래서 창세기는 늘 새롭게 연구되고 계속해서 새로운 의미를 드러낸다. 저자는 창세기에 관한 최근의 연구 결과를 학자답게 성실하게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늘의 신앙 공동체에 주는 메시지를 목회자답게 밝혀 주고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
- 차준희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8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