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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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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혁명

: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 심리학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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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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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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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96.0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2.9만자, 약 6.5만 단어, A4 약 144쪽?
ISBN13 979113062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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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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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부 사람들, 특히 디자인 전문가들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잘 안다. 하지만 디자인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라고 하면 대부분 쩔쩔맨다. 좋은 건축을 지지하는 작은 비영리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 …… 이들은 모두 디자인에 열정을 불태우는 전문가다. 그녀는 한때 내게 불만을 늘어놓았다. 동료들 모두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도 제대로 얘기하지 못한다고.
과거에는 그랬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제는 그 이유를 말할 수 있다.
--- p.053

사람들이 도시 경관과 건물, 조경에 관심을 두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 우리 대부분은 스스로도 모른 채 혹은 알면서도 건축 환경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고 시의원, 부동산 개발업자, 건축업자, 건축 재료 제조업자, 디자이너 등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결정에 모든 것을 맡긴다. 자신이 건축 환경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반인은 거의 없다. 그리고 이런 무기력감으로 인해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 p.101

선명한 어린 시절 기억이나 청소년기에 가장 뿌듯했던 기억, 혹은 어른이 되어 얻은 첫 직장의 첫 출근 날을 떠올려보자.……기억을 떠올릴 때 관련 사건만 떠올랐는가? 그럴 가능성은 극히 적다. 함께 있던 사람들, 그때 본 장면, 들었던 소리, 당시 느낀 촉감 등 물리적 장소와 공간에 녹아 있는 여러 기억이 같이 떠올랐을 것이다. 자전적 기억을 떠올리는 일은 그 일이 발생했던 ‘공간에 대한 정신적 시뮬레이션’을 동반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관련 내용을 배웠던 교실에서 시험을 보면 점수가 더 높게 나오는 것이다.
--- p.154

수술 후 녹지가 보이는 병실에 머문 환자가 벽돌이 보이는 병실에 머문 환자보다 고통을 덜 느끼고 더 빠르게 회복한다는 사실은 앞서 설명했다. ……자연이 미치는 영향력의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빨라서 3분에서 5분만 지나도 환자들(질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도)이 그 효과를 체감한다. 자연이 주는 유익한 생리적 효과는 자연과 접한 지 ‘20초’가 채 지나기 전부터 측정할 수 있다.
--- p.224

바커는 1947년, 캔자스 대학 동료들과 함께 미국 중서부 심리학 연구기지를 설립하고 30년 가까이 해당 지역 주민의 행동을 연구했다. …… 이들은 아침에 집을 나선 아이들의 조회 시간과 수업 시간을 관찰하고 아이들이 식당, 놀이터, 교실, 음료수 가게를 거쳐 다시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따라다녔다.
예상대로 아이들의 행동은 하루에도 여러 번 달라졌다. 하지만 바커가 밝혀낸 바에 따르면 놀랍게도 아이들의 행동 변화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요소는 바로 아이들이 특정 시간에 머무른 장소와 그 장소의 형태였다.
--- p.286

이런 광범위한 변화는 점진적으로, 그것도 들쭉날쭉하게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변화의 한 단계 한 단계는 현실적이며 실현 가능하다. 중국의 많은 지역에서는 새로운 아파트를 건설할 때 일 년 가운데 가장 해가 짧은 동지에도 직사광선이 최소 3시간 이상 집 안으로 들어오게 만들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번 생각해보자. 전 세계가 이 한 가지 법규만이라도 제대로 지킨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겠는가.
--- p.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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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혁명』은 ‘체화된 인지’가 건축물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유용한 학문적 개념이 될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게다가 신경건축학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최신 주제까지 섭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미덕은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넉넉하다. 이 책이 ‘행복한 공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히는 데 훌륭한 ‘통찰의 안내서’가 되리라 믿는다.
- 정재승 (뇌과학자,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도시에서의 인간 경험을 탐구한 흥미로운 책이다. 『공간 혁명』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와 인구밀도가 증가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디자이너와 학생, 그리고 관심 있는 도시인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저자의 업적은 개인의 경험과 혁신적인 인지 연구를 결합해 우리의 건강한 삶과 환경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미 넘치는 새로운 감성으로 도시 설계를 하라고 가르치는데, 이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일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 김미경 (청계천 복원 프로젝트 디자이너)

“디자인적 사고를 하는 디자인 싱커 못지않게 날카로운 안목을 지닌 골드헤이건은 스타일과 감성이 각기 다른 다양한 시대의 예들을 제시하면서 건축, 조경, 도시를 탐구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 저자는 자신의 탐구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우리를 ‘맹시’에 비유하면서 건축 환경을 이해하고 건축하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은, 인지신경과학과 신경심리학계에서 최근 등장한 이론들을 소개한다. 우아한 산문체로 이해하기 쉽게 써내려간 『공간 혁명』은 디자인 전문가와 학생, 비전문가들 모두에게 큰 즐거움과 자극을 선사할 것이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네이더 테라니 (건축가, 쿠퍼 유니온 대학 건축학장)

“우리가 사는 세계의 디자인에 대한 통찰이 담긴 이 책은, 화려한 겉껍질이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장소와 생활 방식에서부터 시작된다. 골드헤이건은 좋은 디자인이 우리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방법들과, 실패한 디자인이 우리 삶을 어떻게 망칠 수 있는지를 많은 예시를 통해 상세히 보여준다.”
- 바버라 트베르스키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

“골드헤이건은 인지과학과 신경과학계에서 밝혀낸 새로운 사실들을 우리 세계의 건축과 연관시키는 중요한 업적을 일구어냈다. 우리는 새로 알게 된 지식을 활용해 좀 더 인간 중심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이 말해주듯, 앞으로 더 큰 문제에 부딪히지 않으려면 지금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 콜린 엘러드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저자)

“골드헤이건의 책으로 비로소 건축을 설명할 인지신경과학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 테렌스 세즈노프스키 (뇌과학 및 컴퓨터신경생물학자, 소크 연구소 프랜시스 크릭 교수)

“골드헤이건의 소크 연구소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실제로 올해 건축에 관한 가장 새로운 글 중 하나였다. 인지신경과학의 연구 성과를 적용한 감각, 인지, 행동을 동시에 조명하는 이 책은 인간 경험에 기초한 건축 이론을 완성했다.”
- 토마 몽슈 (건축가, 콜롬비아 대학교 건축대학원 교수)

“제인 제이콥스와 에이다 루이스 헉스터블이 남긴 유산을 이은 골드헤이건은 건축 환경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노련하게 설명한다. 『공간 혁명』은 우리가 도시를 더 건강하고 공정하고 번성한 곳으로 만들게 도와줄 것이다.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닌 책이다.”
- 페이스 로즈 (뉴욕시 공공디자인위원회 및 공공설계위원회 이사)

“세라 윌리엄스 골드헤이건의 관점은 신선할 뿐만 아니라 깊고 흥미로우며 낙관적이다.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바라는 독자를 위해 강력히 추천한다!”
- 《북리스트》

“골드헤이건의 분석은 실용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좋은 디자인의 기준이 되어줄 중요한 이론들과 현대에 필요한 진보적인 디자인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짚어주고 있다. 신중하게 디자인된 건축 환경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개선해주는지 한눈에 살필 수 있다.”
- 《키커스 리뷰》

“골드헤이건은 지금까지 건축 환경 조성을 주도해온 건축업자와 부동산 관계자들의 논리보다 사람을 배려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열정과 설득력을 담아 호소한다. 『공간 혁명』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의 장소들을 비롯해 세계 곳곳을 예시로 들어주는 친절한 책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공간 혁명』은 우리로 하여금 꽉 짜여진 틀을 벗어나 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게 만든다. 이 책을 접한다는 것은 바쁘게 걸어가다가 문득 멈추어 서서 장미꽃 향기를 맡는 듯한 경험이다.”
- 《허핑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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