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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사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 짝을 찾는 청춘들을 위한 쿨한 연애코칭

리뷰 총점8.8 리뷰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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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개신교)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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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06g | 150*210*30mm
ISBN13 9788996709244
ISBN10 89967092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신앙 좋은 이성이나 배우자’라는 환상에 대해 이 책은 따끔하게 경고한다. 좋은 배우자의 조건으로 신앙도 중요하지만 신앙이 평생의 반려자와의 사랑과 행복을 결정해 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래서 이 책은 사랑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지혜로운 사랑법을 알려줄 것이다. 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는 더불어 사랑하고 행복할 수 있는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알려주고 후회 없는 결혼 생활로 이끌어줄 사랑잠언이 될 것이다. --- p. 9, “머리말” 중에서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 배우자를 선택할 때 신앙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성격 차이나 나머지는 서로 이해하면서 믿음 가운데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필자는 15년 동안 대학부와 청년부를 섬기면서 이성간의 만남, 이별, 결혼, 이혼 사례들을 심심찮게 보아왔다. 그 가운데 분명한 것은 이해와 믿음으로 극복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점이다. 그만큼 한번 타고난 성격은 고치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 p. 17-18, “까칠한 크리스천보다 쿨한 넌크리스천이 낫다” 중에서

여자에게 있어 사랑은 ‘로맨스’라는 세 글자로 요약된다. 하지만 어떤 남자들에게는 심플하게 두 글자로 요약된다. 바로 ‘섹스’다. 그 탓에 남자가 사랑 고백을 하면 여자는 결혼해서 평생 오직 자기만을 사랑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어떤 남자들이 사랑한다고 말
할 때에는 ‘오늘 너와 섹스를 하고 싶다’는 말이지, 내일도 그 다음날도 계속 너랑 섹스를 하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래서 그 남자들은 섹스를 하고 난 뒤에는 여자에게 심드렁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면 여자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그때서야 깨닫게 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을 남자에게 주었으니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 p. 57, “혼전 섹스? 헤어짐이 성큼 다가올 것이다!” 중에서

우리아는 오랫동안 헤어져 있는 아내는 안중에도 없었다. 즉 사랑보다도 일을 먼저 선택했다. 하지만 냉정히 생각해 보면 어차피 전쟁의 승패는 우리아 한 사람으로 인해 바뀌지는 않는다. 오히려 누군가는 잠시 쉼을 얻어 육신과 영혼을 재충전한 뒤 전쟁에 나간다면 더 혁혁한 전과를 이룰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아는 자신이 편히 쉬면 당장 아군이 패배라도 할 듯이 일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마치 일중독자가 자신이 아니면 일이 잘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듯이 말이다. --- p. 133, “일중독이 되면 애인이 벌거벗는다” 중에서

배우자 기도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드리는 기도이지, 그저 경제적인 능력자를 만나려는 욕심을 채우기 위한 기도가 아니다. 진정한 배우자 기도는 내가 채워 줄 수 있는 사람, 나와 변함없는 사랑을 나누며 서로 돕는 자를 볼 수 있는 분별력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배우자의 능력에 의지하거나 매달리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데 매진해야 한다.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때 비로소 나를 평생 사랑하고 같은 비전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배우자, 어려울 때 서로 이끌어 주고 보듬어 주는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 즉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 감싸주는 부부로서 한 인생길을 걸어가게 되는 것이다.

--- p. 253, “배우자 기도에서 능력을 삭제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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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목차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성격 까칠한 신자와 사느니 차라리 혼자 사는 게 낫다” “신앙빨과 화장빨 사이에서” “크리스천 시어머니와 싸우지 않고 이기기” 등 신앙인으로서 드러내놓고 말 못하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콕 집어 담아놨더군요. 무엇보다 교과서 속 모범 답안이 아닌, 이 시대의 신앙인이 맞닥뜨린 문제들을 성경과 현재의 삶 속에서 생생하게 풀어냈습니다. 어쩌면 덮어두고 싶은 불편한 진실, 하지만 한 번뿐인 삶에서 후회를 줄이려면 결혼 전에 꼭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박미진 (「여성조선」 수석기자)
사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은 수없이 많지만, 사랑하기 전에 몰라야 될 것 또한 많습니다. 사랑은 안개 같습니다. 짙은 안개 속 꽃길을 걷다보면 때로는 두려움에 멈춰서고 때로는 꽃향기에 취해 길을 잃기도 하죠. 하지만 계속 걷다보면 걸음을 멈추게 한 것이 두려움이 아니라 설렘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안개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깨알같이 써내려간 글 속에서 등을 토닥여주는 진심어린 응원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책 속의 글자 하나하나, 행간을 채운 무언의 여백들은 사랑에 서투른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겁니다.


전윤수 (「식객」,「미인도」 영화감독,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신실하다는 소리를 듣는 청년들이 혼기를 넘어서도 짝을 찾지 못하는 이유? 이 책에 그 해답이 있다. 정곡을 적확하고 통쾌하게 찔러내는 저자의 글들은 아직 품절되지 못한 청년들이 심장에 각인해 두어야 할 ‘연애복음’이다. 이 책은 크리스천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신화와 편견을 짚어내고 성경적인 통찰로 이끌어줄 것이다.
이유리 (탤런트, 영화배우)
왠지 ‘크리스천’이라면 ‘연애에 꽉꽉 막힌 이들’일 거 같다는 편견을 한 방에 날려 버린 책. 연애관과 결혼관의 차이를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이 시대 남녀들에게 가장 유익한 만남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신세대 결혼 매뉴얼.
정려원 (탤런트, 영화배우)
왜 30~50분의 결혼식을 위해서는 그렇게 많은 것을 준비하면서 30~50년의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별로 준비하지 않을까? 『사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은 결혼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사랑한다고 서로가 굳게 믿는 젊은이들이 반드시 마음에 담아야 할 것들이다. 아! 나 자신도 결혼 전에 반드시 읽고 마음에 담았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 텐데 말입니다.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조정민 (온누리교회 부목사, CGN TV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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