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정가제 Free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리뷰 총점9.9 리뷰 7건 | 판매지수 474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80g | 145*210*20mm
ISBN13 9788904166787
ISBN10 890416678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예수님을 믿어온 지난 60년 동안, 나는 종종 한 발 뒤로 물러나 최대한 정직하게 나 자신에게 물어왔다. “나는 왜 믿는가? 바울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우리의 전 삶을 세워도 된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3년 전, 나는 이 질문에 대답하는 책을 썼다. 그것이 『성경과 하나님의 영광』 (A Peculiar Glory)이다. 그 짧은 대답이 이것이다. 진심으로 말하건대, 나는 바울을 거짓말쟁이나 미치광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나는 그를 속인 자나 혹은 속은 자라고 볼 수 없다. 그는 나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었다. 어떻게 그는 이런 신뢰를 얻게 되었는가? 물론 그것은 하룻밤 사이에 쌓인 신뢰가 아니다. 그것은 한 사람을 깊이 알고 나서 나온 신뢰이다. 대개 누군가를 아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특별히 복잡하고 다차원적인 사람을 아는 일은 느리고 어렵다. 그런 사람들은 매번 혼란과 모순이 뒤엉킨 사람이든지, 반대로 신실성과 심오한 일관성을 갖춘 사람일 때가 많다. 하지만 바울은 혼란스러운 사람이 아니다. 그는 의문스럽지도 않다. 그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엡 6:6)이 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 내 찬성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내 거절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아니다. 그는 문화의 바람이 어떻게 부는지 아는 일에도 관심이 없다. 그는 정말 진짜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내가 바울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은 단지 그의 한곁같은 바람이나 변치 않는 삶의 헌신 때문만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이처럼 흔들림 없이 헌신하는 가운데 그는 끝없이 고난을 당했다. 그 고난은 거의 감내할 수 없을 정도로 혹독하였다. 그럼에도 그는 그 길을 고수하였다. 분명 단 하나의 영광스러운 길을 끝까지 고수한다면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이런 일을 끝도 없는 고난 속에서 감당해야 한다면, 이것은 실로 경이적인 일이라 할 것이다. 나는 이 “끝없는”이라는 단어를 신중하게 골랐다. 바울의 회심 장면에서, 예수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행 9:16). 바울이 자신의 삶의 고난을 언급할 때, 그 고난은 끝없는 고난 일 뿐만 아니라 사방에서 오는 고난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3장」중에서

“그리스도의 피로…육체로…십자가로…둘을 하나로 만드사…원수 된 것을 허시고…둘을 한 새 사람을 지어…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들은 혁명적인 표현들이다. 당시에나 오늘날에나 마찬가지다. 르완다에서나 캄보디아, 이란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그렇다. 이 표현들은 무엇보다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표현들이 아니다. 시민적인 인권과 관련한 단어들도 아니다. 이는 복음적인 단어들이다. 이것들은 피로 산 단어이며, 그리스도를 높이는 단어이며, 하늘이 열리는 단어들이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으로 얻은 승리의 열매이다. 이 오래된 거친 십자가를 사랑하는 것은 십자가의 열매를 사랑하는 것이다.
---「8장」중에서

요즘 사람들이 “건강 어떠세요?”라고 물으면, 나는 전처럼 “좋아요”라고 절대 대답하지 않는다. “좋은 것 같아요”라고 대답한다. 그 말은 이런 뜻으로 번역할 수 있다. “전 모르지요, 하나님만 아세요. 제가 아는 것은 제가 치명적인 암에 걸릴 수 있고, 내일 터질지 모르는 대동맥류 질환이 있을 수도 있고, 내 다리에 있는 혈전이 오늘밤 용해되어 자다가 치명적인 마비가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암은 그냥 “좋아요”라고 말하던 간단한 나의 습관을 바꿔놓았다. 통상적인 검사를 끝낸 후, 의사가 말했다. “이상증후가 보입니다. 조직검사를 해봐야겠습니다.” 나는 잠시 멈칫 했다. “좋아요,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해야지요. 언제 할까요?” 의사는 “지금 바로요.”라고 말했다. 나는 상황이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다시 가만 있었다. 그러고 대답했다. “좋습니다.” 의사는 다른 검사실로 나를 데려가고, 옷걸이에 걸린 긴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했다. 몇 분 후에 검사기계를 가지고 돌아올 거라고 말하고 떠났다. 그가 나가고 나는 혼자 남았다.
---「9장」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33년을 목회한 원숙한 목회자 파이퍼가 고백하는 사랑 이야기. 그 사랑의 대상은 긴 목회와 삶의 여정에서 철저히 분석하고,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친절하게 가르치고, 강력하게 도전했던 사도 바울입니다. 이 책은 바울이 위대하면서도 겸손하고, 심오한 진리를 꿰뚫으면서도 일반 사람들의 깨달음에 온 관심을 기울였던, 그리고 가난하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삶을 누렸던 그리스도의 참 제자였음을 확연히 깨닫도록 해줍니다. 바울과 좀 더 친숙한 교제를 원한다면, 이 책은 분명 그 길로 안내할 것입니다.”
- 양용의 (교수,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실체가 선명할수록 그림자는 흐려집니다. 아마도 우리가 그리스도를 발견하여 바울을 잊는 것을 그는 기뻐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를 다시 끄집어내어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또다시 흐려지지 않는 그림자가 되려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참 좋은 그림자를 통해서 다시 그림자 됨을 배워갈 필요가 있습니다. 존 파이퍼는 결국, 내가 예수의 사랑에 삼켜진 바울을 따라야만 하는 이유를 말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흐려질수록 아름답고 향기 나는 그림자였기 때문입니다. 존재증명의 열망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를 위해 꼭 손에 잡아야 하는 책입니다.”
- 정갑신 (목사, 예수향남교회)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하고,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인 사도 바울을 60년이 넘는 세월을 깊이 생각하며 써내려간 저자의 묵상의 글이자, 신앙고백입니다. 찬찬히 읽다가 보면, 우리도 사도 바울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샘솟듯이 솟아오를 뿐 아니라, 촌철살인(寸鐵殺人), 아니 촌철활인(寸鐵活人)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정한조 (목사, 100주년기념교회)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