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록 만들어진 것이 날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무거워진 것입니다. 너무 많은 것들로 채워진 탓입니다. 이 시대 교회가 그렇습니다. 저자는 복음을 안고 세상을 걸었습니다. 걷다가 울었습니다. 복음이 울었습니다. 본질을 잃어버린 교회 때문에 울었습니다. 저자는 소리칩니다. “당장 변해야 합니다!” 불붙은 집에서 할 일은 단 한 가지, 당장 사람을 업고 나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조정민 (베이직교회 담임목사)
고통의 문제는 답하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욥의 친구들과 같은 자리에 설 때가 많습니다. 『복음이 울다』는 쉽고 명료한 답 대신에 더 큰 고민과 생각할 거리를 우리에게 안겨 줍니다. 그리고 마침내 고통의 현장으로 우리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마주하게 만듭니다.
-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솔직히 충격입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이렇게 책을 쓸 수 있음에 놀랐고, 또 엄청난 도전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삶이 바뀌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는 언제나 애매합니다. 그것은 진리를 모르기 때문일 수 있고 순종할 용기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읽는 사람의 삶을 근본부터 바꿀 수 있는 두려운 책입니다. 물론 그런 책은 성경일 것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성경대로 살자고 도전하는 책입니다. 진정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삶이 변화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제게도 데이비드 플랫에게 주신 도전을 계속 주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의 글과 결단과 순종에 경의를 표합니다.
-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이토록 망가진 세상 속에서 복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분투하는 저자의 고뇌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보여 주는 저자의 마음 중심이 귀하게 다가오는 것은 혼미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동일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고통하는 현실에 발 딛고 사는 우리이기에,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우는 세상을 위해 함께 가슴으로 통곡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이 그들의 영과 육을 살리는 공교한 전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면서 만난 주변 세상의 아픔과 고통, 질병과 기아, 인신매매와 가난 등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며, 이웃의 고통에 가슴을 찢으며 울어 본 적이 언제인지 성도인 우리에게 반문합니다. 또한 많은 것들을 소유한 자로서 타협과 안주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단호하고 진정성 있게 삶에 필요한 변화를 취하라고 도전합니다. 야성을 잃어가고 복음이 가진 파격성과 급진성을 상실해 가는 조국 교회를 향해 사랑이 만드는 날 것 그대로의 용감한 삶으로의 변화를 촉구하는 책입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변화하여 이 땅에 부흥과 회복의 복된 날을 속히 주시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 화종부 (남서울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은 이 책을 통해 저를 비롯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믿음과 신앙에 대해 말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행동하는 크리스천이 되라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삶에서 바꾸어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분별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를 바랍니다.
-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
『래디컬』을 통해 이 시대를 향한 긴박한 외침을 전해 들은 지 어느덧 8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큰 울림을 주었던 데이비드 플랫의 메시지에 지금 우리는 어떤 모양으로 응답하고 있습니까? 저자는 자신의 행보에 큰 전환점이 된 히말라야 트레킹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만나고도 여전히 세상의 화려함과 성공을 따라 움직이는 신앙인들의 굳은 마음을 다시 한 번 두드립니다. ‘우리는 이대로 괜찮은가? 정말 예수가 우리의 소망이신가? 우리는 눈감아야 할 것에 눈감고 눈떠야 할 것에 눈떴는가?’ 이 책이 던지는 이 중대한 질문 앞에 우리는 도망치지 않고 답해야 할 것입니다. 말로 다 못 할 현실의 민낯을 바라보시며 흘리시는 예수님의 눈물이 오늘 우리 심령에도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일독을 권합니다.
-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