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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어를 통해 홍콩의 문화를 읽다

광동어를 통해 홍콩의 문화를 읽다

: 영국과 중국의 공존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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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728g | 170*210*30mm
ISBN13 9788962918359
ISBN10 896291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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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전, 홍콩이 공산화될 것을 우려한 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갔다. 특히 1989년에 발생한 6.4 사건으로 인해 대규모의 이민 붐이 일어났다. ‘천안문 사건’으로 잘 알려진 6.4 사건은 북경의 천안문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던 시민들을 중국 당국이 무력으로 진압한 유혈참사 사건이다. 이 당시 계엄군의 무차별 발포로 수천 명의 시민과 학생, 노동자들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다. 중국의 이러한 행태에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 홍콩 사람들은 주로 캐나다와 호주, 미국 등으로 이민을 떠났는데, 싱가포르와 대만으로 간 사람들도 있었다. 그중 수많은 사람들이 캐나다의 밴쿠버로 이민을 가서 밴쿠버에는 홍콩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홍쿠버(홍콩과 밴쿠버의 합성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 p.52, 「홍콩의 역사」중에서

홍콩 가구의 65% 이상이 2.1평에서 4평 정도 되는 매우 작고 낡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만약 4인 가구가 4평짜리 집에서 살고 있다면, 1인당 거주 공간은 1평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아파트들은 공간이 너무 좁은 데다 베란다도 없기 때문에 집 안에 빨래를 널 수 없다. 그래서 창문 밖에 기다란 대나무를 설치한 다음 그 위에 빨래를 널어놓는다. 홍콩에서는 낡은 아파트 밖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빨래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좁은 주거 공간 때문에 생겨난 현상이다. --- p.59, 「홍콩의 생활」중에서

홍콩에서는 세뱃돈을 주는 범위가 비교적 넓다. 친척뿐 아니라 이웃집 어린아이, 회사 동료, 아파트나 건물의 경비 아저씨, 미화원 아주머니, 자주 가는 식당의 종업원에게도 세뱃돈을 준다. 세뱃돈의 금액은 크지 않아서 보통 20홍콩달러(우리 돈 약 3천 원)를 주는데, 부담 없는 금액으로 평소 나에게 친절을 베풀어 준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행복과 축복을 전할 수 있다. --- p.253, 「홍콩의 전통명절과 축제」중에서

새해가 되기 전에 구입하는 이 책력의 이름은 원래 통쒸(通書)지만, 사람들은 통쎙(通勝)이라고 부른다. ‘書(쒸)’가 ‘지다, 패하다’라는 뜻의 ‘輸(쒸)’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이를 불길하다고 여겨 ‘이기다’라는 뜻의 ‘勝(쎙)’으로 바꾸어 부르는 것이다. 날마다 보는 책력을 불길한 명칭으로 부를 수 없으니, 이렇게 좋은 뜻으로 바꾸었다. 홍콩 사람들은 이처럼 해음 현상을 이용하여 상서로운 기운은 불러들이고, 불길한 기운은 피하고 있다. --- p.258, 「홍콩의 전통명절과 축제」중에서

홍콩에서는 건축업이나 인테리어업체 혹은 일반 사무실에서 ‘쌈띰쌈(三點三)’이라고 부르는 애프터눈티 시간이 있는데, 쌈띰쌈은 오후 3시 15분을 가리킨다. 여기서 ‘쌈띰(三點)’은 3시이고, 그 뒤의 숫자 ‘쌈(三)’은 15분을 나타낸다. 아날로그시계에서 분침이 숫자 3을 가리키면 15분을 뜻한다. 따라서 ‘쌈띰쌈(三點三)’은 3시 15분이 되는 것이다. 애프터눈티 시간이라고는 하지만, 반드시 날마다 무언가를 마시거나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휴식 시간을 습관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 p.293, 「홍콩의 음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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