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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야구처럼 공부는 프로처럼

인생은 야구처럼 공부는 프로처럼

: ‘I love you’도 모르던 전교 꼴찌, 사법시험 패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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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74g | 153*224*20mm
ISBN13 9788959062263
ISBN10 89590622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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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종훈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남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부터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동네 야구'에 빠져 새벽부터 어둑어둑해질 무렵까지 야구를 했다. 학원도 빼먹고 야구만 하다 부모님께 걸려 혼난 적도 많았다. 하루는 신문에 난 야구부 기사를 읽고 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집념 하나로 직접 그 초등학교를 찾아갔을 정도로 야구에 대한 열정만은 대단했다. 결국 부모님은 그를 야구부가 있는 초등학교로 전학 보내주셨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야구 인생이 시작됐다.
중·고등학교에 진학해 하루 열 시간씩 야구 연습을 했다. 하지만 노력만큼 실력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172센티미터에서 멈춘 키도 운동선수로서는 핸디캡이었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늘 벤치에 앉아 대타로 불러주기만을 기다려야 했다. 부모님은 용기를 잃지 말라며 응원해주셨지만 부모님을 볼 면목이 없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늘어갔다. 결국 고등학교 2학년 말 그토록 좋아하던 야구를 그만뒀다. 야구가 인생 전부였던 그에게 더 이상 야구 선수로서의 인생은 없었다.
전교 755명 중 750등. 야구부 출신 전교 꼴찌. 고등학교 2학년 기말고사가 그의 첫 공부 데뷔 무대였다. 야구로 치면 9회 말 투아웃 상황.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사느라 'mommy', 'daddy', 'happy'와 같은 기본적인 단어들의 뜻도 몰랐다. 하지만 강인한 의지와 노력을 바탕으로 중학교 과정부터 차근차근 공부를 시작해 마침내 인하대학교 법학과 입학, 제51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상위권 성적 수료라는 인생 역전을 이뤄냈다. 지금은 국내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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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야구를 하기 전에는 ‘의지 박약아’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의지력이 약했다. 하기 싫은 건 하지 않았다. 특히 공부는 나하고 거리가 먼 이야기였다.
학교 숙제도 해 가는 일이 거의 없었다. 학교에 가서는 매일같이 숙제 검사에 걸려 담임선생님에게 엄청나게 혼이 났다. 그럼에도 나아지지는 않았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어찌나 숙제하기가 싫던지 혼나는 건 내일 문제일 뿐이었다. 학원도 빼먹기 일쑤였다. --- p.15

야구에는 중간이 없다. 능력을 인정받아서 대학에 진학하거나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것. 오직 그것뿐이다. 반면에 공부는 선천적인 요소보다 후천적인 노력이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 물론 머리가 좋으면 더 빠르기야 하겠지만, 좋지 않은 머리라도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공부는 자신의 노력이 결과로 반영되는 정도가 상당히 비례적이다. 야구를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좋았던 점은 적어도 공부는 내가 열심히 한 만큼 그 대가를 돌려주었다는 점이다. 그게 공부에 흥미를 느낀 첫째 계기가 되었다. --- p.78

꼴찌들은 대부분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급한 마음에 자신의 학년에 해당하는 교과서를 펴고 공부를 한다. 당연히 이해가 안되고 재미가 없다. 학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부득이하게 시험 준비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수준대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 p.109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다. 왠지 마음이 편했다. 그동안의 망나니짓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하고 딱 죽지 않을 만큼만 열심히 했다. 포스트잇에 ‘나태함, 그 순간은 달콤하나 결과는 비참하다’라는 글귀를 써서 고시반 내 책상에 붙여놓았다. 2차 시험 기간 동안 전혀 공부하지 않았던 2차 시험 과목들을 공부하고 나서 여름부터 1차 시험 준비를 했다. 마지막 1년이라고 생각했다. 잠들어 있는 시간 이외에는 오로지 공부만을 생각했다. 걸어 다닐 때도 공부했던 내용을 계속 복습하면서 다녔다. --- p.201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사법연수원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도 '공정성'과 '역전의 기회'였다. 사법시험을 보는 데 다른 자격은 필요 없다. 그 사람이 그동안 얼마나 게을렀고 공부에 관심이 없었는지도 따지지 않는다. 고졸이든 전문대졸이든 나같이 검정고시 출신이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좋다. 오로지 법학 실력 하나로 승부를 본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소위 말하는 '스펙'의 영향력이 미미하다. 이 점이 사법시험의 최대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공부하는 내내 이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동안 해왔던 공부와는 무관하게 제로 베이스(zero-base)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 pp.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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