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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몸매로 돌아가는 산후조리

처녀 몸매로 돌아가는 산후조리

김상우 | 세종서적 | 1999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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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070066
ISBN10 898407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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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상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인과 교수. 산후보양 클리닉 담당의. 경희대 한의과대학 졸업. 동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 취득. 산후풍과 생리통의 원인 치료를 자신의 과제로 삼아 연구하고 있는 젊은 한의사이자 여성들의 친구이다. 천리안(GO BUIN), 나우누리(GO BUINS)에 ‘여성 한방 클리닉’을 개설, 여성 질환에 대한 한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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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중탕은 산후부기를 빼는 음식이 아니다. 출산후 살빼기는 이뇨가 아리라 땀을 내서 해야 옳다. 그러므로 호박은 오히려 산모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기체'와 '습저'에는 호박을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기체'는 우울증과 같은 증세고, '습저'는 몸속에 수분이 많픈 것을 뜻하므로 생리적으로 우울하고 출산 직후 세포외액의 증가로 체표에 수분이 많은 상태인 산모에게 호박을 복용케하는 것은 오히려 수분과 열을 발생시켜 산후 회복을 더디게 할 수있다.

드물게는 치명적인 산후후유증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또한 고전에는 산후에 '후' 한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고 했는데, 후한 음식은 성질이 무겁기 때문에 산모가 먹었을 경우 기와 혈액의 순환을 방해한다고 했다. 그런데 호박의 육질이 텁텁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물론 호박을 달인 물은 맑다고 생각하겠지만 형태가 변한다고 해서 음식의 기본성질까지 변하는 것은 아니다.

산후 호박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실제 임상을 통해서도 나타나 고 있다. 관절 이상 등 출산 후유증으로 병원을 찾는 산모들을 조사해본 결과 대부분 출산 직후(산후3일)부터 호박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드물기는 하지만 이들 중 몇 명에게서는 원인불명의 고혈압 증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산모에게 늙은 호박이 좋다는 구전은 호르몬의 변구가 정상으로 돌아본 뒤,즉 출산후 한달이 지나서도 배뇨에 이상이 있거나 다리쪽 부종이 심한 경우에 복용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출산 직후에는 호박이 아니라 생화탕을 달여 먹어야 효과적이다. 그래야 출산 후 비만도 예방할 수 있다
--- p.174-175
남자들의 군대 경험처럼 임신과 출산 육아는 여자와 여자 사이를 이어주는 끈끈한 테마다. 출산으로 여자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산후우울증도 정도의 차는 있지만 누구나 겪는 일이다. 산후조리도 같은 여자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하기 힘들다. 비로소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의 고통과 수고를 이해하고, 여자로서 산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들이 산후조리 기간이다.

호르몬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산후조리 기간, 산모는 환자나 마찬가지이다. 죽음을 넘나드는 진통시간, 분만대에 올라 아기를 낳던 때의 두려움, 출산 후의 통증, 급작스런 몸의 변화를 겪는터라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질 않는다. 과연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될까. 심하게 망가진 곳은 없는가, 출산 후 부기가 빠지지 않아 그대로 살이 되지 않을까. 아기의 건강은 이상이 없는가 별별 불안감이 머릿속을 감돌고 이내 걱정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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