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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식투자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초보투자자를 위한 주식시장 생존법

송동근 | 행간 | 2013년 01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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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80g | 148*210*20mm
ISBN13 9788992714730
ISBN10 899271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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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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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에 들어왔다가 그다지 좋지 못한 결과를 남기고 떠난다. 결과적으로 주식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은 많지 않다. 첫 번째 이유는 목적의식의 부재이다. 투자자를 만날 때마다 왜 주식투자를 하는지 물어보면 예나 지금이나 제일 많이 하는 답은 “용돈이나 좀 벌어 볼까 해서”이다. 그 다음으로 많이 하는 말이 “본전 찾으려고”이며, 그 다음은 “빚 갚으려고”이다.
이 답변들을 자세히 보면 저절로 정리가 된다. 처음에 ‘용돈이나 좀 벌어 볼까 해서’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가 손해가 나자 ‘본전 찾으려고’ 손을 떼지 못한다. 그러다 만회하기 어려워지면 결국 돈을 빌려서까지 투자한다. 그마저 손해를 보면 이제는 ‘빚 갚으려고’ 투자를 하는 몰락의 길을 걷는다. 그러고 나면 “다시는 주식 안 할 거야” 하게 되는 것이다. ---pp.5~6

주말에 경마장에서 마권에 베팅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이들이 하루를 투자해 아침부터 경마를 한다고 할 때 오전에는 주로 승률이 높은 말 위주로 베팅을 한다. 승률이 높은 말은 우승할 확률이 높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말에 베팅을 하므로 우승을 해도 배당금이 적다. 처음에는 작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노린다. 아직 기대치가 높지 않은 까닭이다. 그러나 오후로 가면 갈수록 또 여러 경기를 보면 볼수록 사람들은 얇아진 지갑 때문에 초조한 나머지 승률이 낮은 말 즉, 투기성이 높은 말에 베팅을 한다. 이런 말이 우승을 할 확률은 적지만 일단 우승하면 배당금은 엄청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왜 후반으로 갈수록 승률이 낮고 투기성 있는 말에 베팅을 할까? 첫째, 당초 기대하는 것에 비해 수익이 잘 나지 않았으므로 더 큰 베팅을 해야 본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땄어도 마찬가지이다. 수익에 대한 기대치가 증가한 후이므로 베팅이 커진다. 둘째, 돈은 벌어야겠는데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심리적 초조함이 작용한다. 셋째, 막연한 승부욕이 생긴다. 하루 종일 말이 뛰는 것을 보고 우승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초조해하고 흥분한다. 마치 시세단말기를 온종일 보는 것과 같다. 보면 볼수록 리스크 관리가 안 되고 우승한 말, 상한가를 친 종목에 대한 미련이 생겨 베팅은 커지게 된다. ---p.78

어떤 투자자는 여러 주식에 투자하면서 장기투자용, 주가의 추세를 전환시키는 재료나 주가가 변할 수 있는 근거를 이용한 모멘텀투자용, 가치투자용 등 다양한 방식을 한꺼번에 쓰기도 한다. 이는 전쟁으로 비유하자면 다양한 상황의 전쟁터에서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것과 같다. 이렇게 하면 다양한 싸움법을 익힐 수는 있겠지만 힘겨운 싸움이 된다.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항상 적을 내게 유리한 상황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그게 안 되면 때를 기다리기도 해야 한다.
개인투자자가 모든 전투에 참여하게 되면 전문성이 떨어지므로 결국 어느 전투에서도 이기지 못한다. 개인투자자는 기관투자자나 외국기관투자자에 비해 여러 면에서 열위임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강한 적과 맞서 이기기 위한 자신만의 전투 방법을 개발할 수 있다. 그 다음 자신이 개발한 전술이 가능한 환경을 기다려 공격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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