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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속으로 걷다

우주 속으로 걷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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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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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448g | 133*206*20mm
ISBN13 9788997980130
ISBN10 89979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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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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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이야기다. (…)
이 이야기는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일깨우는 힘을 갖고 있다. 마치 은하수가 은하의 모습을 한 우주이고, 난초가 꽃의 모습을 한 우주인 것처럼 우리는 인간의 모습을 한 우주다. 우리가 밤하늘에 끌려 하늘을 쳐다보면서 우주의 장엄한 아름다움에 경탄할 때, 우리는 우리가 보는 우주를 반영하는 우주다.
그리고 이것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pp.16-17 「우주의 탄생」

우주의 팽창과 수축은 놀랍게도 생물의 호흡과 혈액의 움직임을 떠올리게 한다. 허파는 팽창하고 수축한다. 심장도 팽창하고 수축한다. 이 기본적인 운동에 의해 우리는 존재한다. 문자 그대로 우리의 생명은 우주의 팽창과 수축 리듬에 의해 존재 가능하다. 우리의 허파를 가득 채우는 호흡으로 대규모 우주의 움직임을 반추할 수 있을까? 적어도 우주의 거대한 호흡 덕분에 생명과 인류가 출현했고 지금도 그 속에서 호흡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pp.22-23 「우주의 탄생」

그 순간 별은 두 극단 사이에서 존재한다. 한쪽 끝에는 중력으로 인한 붕괴가 있다. 다른 쪽에는 핵융합과 외부 방향으로의 압력이 있다. 이리하여 별은 정체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슬아슬한 불안정의 범주에 존재한다. 별은 균형에서 벗어난 불안정의 범주 속에 스스로를 위치시키고 있기 때문에 기본 입자를 이용하여 헬륨 원자를 창조할 수 있었다.
이것은 과학의 역사에서 가장 놀라운 발견 중 하나다. 별은 변화의 가마솥이다. 별은 무한한 창조의 자궁이다.--- p.50 「별빛의 발산」

간단한 질문을 해 보자. “누가 음식을 피부로 변환시키는 것을 배웠는가?” 우리 인간은 분명히 이 생리학 과정에 포함된 변환에 아무런 기여한 바가 없다. 또한, 처음 시트크롬 c를 합성해 낸 초기 박테리아가 자신의 발명품이 언젠가 사용될 것이라는 인식을 가졌었다고 생각할 수도 없다. 그렇다. 이것을 배운 것은 어떤 개체가 아니다. 오히려 이 새로운 능력은 생명체가 적응과 기억을 위해 노력한 전체 과정 중의 산물이다. 다양한 음식을 소화하는 법을 배운 것은 생명 전체다. (…) 생명체는 적응한다. 생명체는 기억한다. 생명체는 배운다.--- p.89 「삶과 죽음」

자연세계를 지배하려는 우리의 행위는 지구의 생태계를 쇠퇴하게 한다. 땅 위의 생명들과 바다의 생명들이 멸종되고 있다. 지금 지구의 퇴화는 재앙 수준이다. 생물학적 파괴는 지난 6천5백만 년간 일어났던 것보다 더욱 비극적이다. 우리가 지구의 생명 체계와 단절되어 살아가기 때문에 이 거대한 절멸이 보이지 않는 것일까? 우리가 자연과 소통이 되지 않는 까닭은 시간에 대한 이해가 불충분하기 때문이 아닐까?
--- p.148 「물질과 시간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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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천문학 책이 아니라 인류의 뿌리에 대한 보고서이다. 독자들은 마치 한 편의 장엄한 우주 서사시를 읽는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작은 책 속에 137억년의 우주 역사와 인류 진화의 모든 과정을 담을 수 있을까! 저자의 해박함과 통찰력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 삶의 궁극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감히 이 책을 추천한다.
이태형 (충남대학교 천문우주과학과 겸임교수)
현대사회에서 과학은 흔히 물질문명을 연상시키지만 본질적으로 정신문화로서 인간의 존재와 삶에 깊은 관련이 있다. 과학에 대한 오해와 왜곡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과학의 성격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짤막하지만 잘 짜인 이야기로 펼쳐주는 책이 나와서 반갑다. 이 책을 통해서 과학의 본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의 삶을 성찰하기를 기대한다.
최무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저자)
별을 보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 나는 보현산천문대 사람으로 살고 있다. 자연과 점점 멀어져 가는 시대이지만, 그럴수록 사람들은 별을 보고 싶어 할 것이다. 또 별을 보는 것은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어서 좋다. 이 책은 우주의 과거를 볼 수 있게 하는 천체망원경과 닮았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품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에 답을 주며, 우주에서의 우리의 존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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