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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리 오코너의 기도 일기

플래너리 오코너의 기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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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86쪽 | 132g | 120*190*15mm
ISBN13 9788932817279
ISBN10 893281727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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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 당신이 무언가를 주시기 전까지는 인간이란 얼마나 어리석은지요. 심지어 기도를 할 때도 당신이 우리 안에서 기도를 하셔야 기도가 됩니다. 저는 아름다운 기도를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자원이 제게는 없습니다.
--- p.25

하나님, 제 일 때문에 너무 낙담이 됩니다. 맥이 빠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무엇을 깨닫는지도 모르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제가 좋은 작가가 되게 도와주시고, 다른 글도 채택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물론 제가 그럴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말을 해 놓고도 감히 그런 요구를 한 것에 놀랍니다.
--- p.29

하나님, 제 연약함을 만족시키기 위해 믿음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즐겨 말하는 대로 제 형상에 맞춰 하나님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 p.37

오 하나님, 저는 소설을, 좋은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좋은 기분일 때도, 그리고 나쁜 기분일 때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나쁜 기분이 가장 먼저 듭니다. 심리학자들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그렇게 ‘자연스러운’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게 도와주십시오. 제 작품에 자연스러운 것 그 이상의 것을 집어넣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그러한 이유에서 제 작품을 사랑하고 견딜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제가 후회하게 된다면, 당신을 예배하는 중에 그렇게 하게 해 주십시오. 저는 지적으로 거룩하고 싶습니다. 저는 주제넘는 바보입니다만, 저를 지탱해 주는 제 안의 희미한 것은 소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p.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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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도들을 쓰면서 오코너는 자신의 첫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그 소설은 『현명한 피』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때는 1946년 감사절 방학이었고, 이 기도가 그 외에 어떤 일들을 이루었든지 간에, 매우 독창적인 이 미국 소설을 시작한 것만으로도 이 일기의 여파는 상당하다. 이 일기에서 자주 반복되는, 좋은 작가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는 이미 응답이 되었다. 그녀는 자기 안에서 상상력을 펼쳐 낼 더 깊은 자원을 발견했다.
- 윌리엄 세션스 (서문 중에서)
플래너리 오코너의 기도 일기는 정직, 열정, 회의, 고백, 믿음, 분투로 가득하다. 그녀가 이 일기들을 스스로 출간한 것이 아님을 알기에 때로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지만, 그녀의 글에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곧장 기도로 향하게 하는 힘이 있다. 오코너가 자신의 문학 작품에 대해 남긴 고백은 특히 더 주목할 만하다.
- 베다니 젠킨스 (Every Square Inch 디렉터, Gospel Coalition 편집자)
이 얇고 매력적인 책은 특히 주목하여 살펴보아야 한다. 이 책을 읽는 것은 누군가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조심스러운 마음이 든다. 이번에 출간된 『플래너리 오코너의 기도 일기』는 그녀가 공책에 쓴 필체가 그대로 드러나는 자필 원고를 비롯해 스무 살을 갓 넘긴 아이오와 대학 시절 그녀가 하나님을 향해 썼던 일기를 담았다. 1946년과 1947년에 쓰인 이 글에서는 그 시절 그녀의 기도, 기도하고자 하는 노력, 신앙과 예술에 대한 묵상 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녀의 소설을 문학적 고전의 반열에 이르게 했던 탁월성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 메릴린 로빈슨 (미국 소설가, “The Believer”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이 작은 책은 작가로서 오코너가 자신의 소명을 영적 근원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보여 준다. 그녀가 끊임없이 작가적 소명을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 기초한 것으로 받아들이고자 애썼다는 것이 일기를 읽을수록 명확해진다. 그녀의 기도 일기는 가슴 저미게 하는 무언가로 나에게 다가온다.
- 아마존 독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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