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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테메레르 1 : 왕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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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추천의 글
주요 등장인물과 용
1805년 유럽의 지도

제1부
제2부
제3부
에필로그
에드워드 하우 경의 논문 : <동양 용에 대한 주석을 포함한, 유럽의 각종 용에 관한 고찰>에서 발췌 - 런던 앨버말 가의 존 머레이 출판사(1796년)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연도표

저자 소개2

나오미 노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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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 Novik

1973년 뉴욕출생. 나오미 노빅은 떠오르는 판타지 작가이다.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의 자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폴란드 동화와 톨킨의 작품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이미 여섯 살 때 반지의 제왕을 통해 판타지 문학에 심취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판타지에 대한 그녀의 관심은 계속되어 판타지 게임의 작업에 참여하다가, 글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나오미 노빅의 첫 소설 《테메레르-왕의 용》은 여러 시리즈를 양산하며 그녀를 성공한 판타지 작가의 대열에 올려놓았다. 현재 나오미는 뉴욕의 자택에 컴퓨터 여섯 대를 들여놓고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1973년 뉴욕출생. 나오미 노빅은 떠오르는 판타지 작가이다.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의 자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폴란드 동화와 톨킨의 작품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이미 여섯 살 때 반지의 제왕을 통해 판타지 문학에 심취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판타지에 대한 그녀의 관심은 계속되어 판타지 게임의 작업에 참여하다가, 글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나오미 노빅의 첫 소설 《테메레르-왕의 용》은 여러 시리즈를 양산하며 그녀를 성공한 판타지 작가의 대열에 올려놓았다. 현재 나오미는 뉴욕의 자택에 컴퓨터 여섯 대를 들여놓고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www.temeraire.org에도 간간히 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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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피츠 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릭 시먼의 『더 패스』,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피터팬과 마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피츠 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릭 시먼의 『더 패스』,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피터팬과 마법의 별』, 라디카 자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마이클 코디의 『루시퍼의 눈물』, 딘 쿤츠의 『살인예언자 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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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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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54MB ?
ISBN13
9788901173283

줄거리

19세기 초의 유럽. 당시 나폴레옹은 유럽 각국을 대상으로 정복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 전쟁은 땅과 바다에서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공군은 불과 염산을 뿜는 용과 그 용을 조종하는 비행사, 보조승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어느 날, 선장으로서 렐리언트 호를 지휘하며 대서양을 순항하던 윌 로렌스 영국 해군 대령은 프랑스의 소형 구축함 아미티에 호를 나포한다. 부화 직전의 알을 싣고 프랑스로 가고있던 아미티에 호의 선장은 그 알이 어디에서 난 것인지 끝까지 함구한다. 로렌스는 일단 전리품인 알을 렐리언트 호로 옮기고 지켜본다.
렐리언트 호로 옮겨진 알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부화하는데, 껍질을 깨고 나온 건 까만 용 한 마리였다. 당시 관례대로 용에게 비행사를 붙여주기 위해 로렌스를 비롯한 렐리언트 호의 해군들은 제비뽑기를 하지만, 그 용은 제비뽑기로 뽑힌 카버를 거부하고 로렌스를 자신의 주인이자 비행사로 선택한다. 용은 태어나자마자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며 자신에게 이름을 붙여달라고 말한다. 로렌스는 엉겁결에 그 용에게 ‘테메레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사실 용의 비행사라는 건 그다지 부러워할 만한 자리가 아니다. 비행사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기는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용과 함께 보내야하며, 용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다 보니 가족을 거느릴 수도 사교 생활을 원만히 이어갈 수도 없어 대체로 외롭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테메레르에게 선택된 로렌스의 삶은 이제 파란만장하게 펼쳐지기 시작한다.
19세기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테메레르는 뛰어난 지성을 갖고 있어 밤마다 로렌스에게 광물학과 전쟁사에 대한 책을 읽어달라고 청할 정도다. 또한 전설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용들은 반짝이는 보석류를 좋아한다. 테메레르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까다롭게 굴기도 하지만, 대체로 순진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착한 성품을 갖고 있다.
얼마 후 로렌스와 테메레르는 스코틀랜드 북부 라간 호수 부근의 ‘거칠고 황량한 지역’에 위치한 공군 훈련장으로 향한다. 라간 호수의 훈련장에서 로렌스는 마치 배를 타듯이 테메레르를 타고 날아다니는 훈련을 받는다. 로렌스 밑에는 십여 명의 승무원들이 딸려 있어, 로렌스와 함께 테메레르를 타고 다니며 비행을 보조한다. 그 승무원들은 총과 칼도 지니고 있어 적군의 용들을 만나면 싸우기도 한다. 마침내, 로렌스와 테메레르는 그들의 용기를 시험해볼 기회를 얻게 된다. 나폴레옹의 극악무도한 계략을 좌절시키는 작전에 동원된 것이다. 대서양에서 스코틀랜드의 라간 호수까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도버 전투까지, 나폴레옹, 넬슨 제독, 빌뇌브 제독과 함께 불과 산을 뿜는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국의 비행중대들의 화려한 공중전이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용과 역사에 대한 재해석

동양과 서양은 초자연적 존재인 용에 대해 상반된 개념을 갖고 있다. 동양에서는 용을 신적인 존재, 상서로운 존재로 여겨온 반면, 서양에서는 괴물 내지 악마로 치부해왔다.
동양에서 용은 최고의 위엄과 권능을 상징한다. 비바람과 구름을 자유자재로 부리고 인간의 길흉화복을 좌우하는 전지전능한 존재이자 신의 개념이다. 중국에서는 예부터 기린, 봉황, 거북과 더불어 사령의 하나로 여겼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동방의 수호자로 신성시했다. 고구려 고분벽화의 사신도에도 동방을 담당하는 신으로써 동쪽 벽에 청룡이 그려져 있다.
서양에서도 초창기에는 용을 인간에게 숭배 받는 신으로 여겼다. 서양의 용, 즉 드래곤(Dragon)은 도마뱀 내지 뱀을 뜻하는 라틴어 ‘draco’에서 유래되었는데, 서양의 초기 신화를 보면 용이 신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바빌로니아의 창세신 ‘티아매트’다. 티아매트는 아시리아 · 바빌로니아 신화에 나오는 원초(原初)적인 바다의 인격신(人格神)이자 여성신(女性神)이며 세계를 낳은 존재다. 그러나 기독교의 등장으로 그 상징성이 악을 대표하는 개념으로 변질되었다. 용의 어원 'draco'가 뱀을 뜻하기도 하기 때문에, 창세기에 인간에게 원죄를 가져다 준 뱀의 의미와 결부시켜 용을 악마의 상징으로 치부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대개 중세 무용담에 등장하는 용들은 인간을 괴롭히고 해악을 끼치는 악마로 묘사되는 것이다.
이처럼 상반된 동서양의 용에 대한 이미지를 하나로 아우르고 좀 더 인간 친화적인 존재로 표현해낸 작품이 바로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다. 이 소설의 주인공 테메레르는 동양 용과 서양 용의 특성을 흥미롭게 섞어놓은 캐릭터다. 몸통이 커다란 뱀과 비슷하고 날카로운 발톱과 날개가 달려있다는 점에서 서양적이지만, 파괴력을 지닌 진동과 바람으로 한 국가를 지키는 수호신적인 면모를 지녔다는 점에서 보면 다분히 동양적이다. 출신도 중국이며 서양 용 특유의 불과 수증기를 내뿜는 능력 대신, 고상함과 지혜를 갖춘 용이다.

판타지로 재창조된 19세기 전쟁사

용이 나오는 소설이나 영화는 그 동안 수차례 만들어진 바 있으나, 실제 역사 속에 용을 등장시킨 작품은 많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부분 용이 나오는 소설 하면 무협소설이나 중세무용담, 중세 내지 시대가 불분명한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물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도 그저 그런 종류의 유치한 판타지일 거라고 예상한다면 큰 오산이다. 《테메레르》 시리즈는 그 동안 용을 등장시켰던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을 스케일 면에서 압도하며 대체역사판타지를 좋아하는 전세계 독자들의 시선을 그러모으고 있다. 현재, 24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있는 이 작품은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의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면서, 당시엔 존재하지 않았던 공군 부대와 그 공군 부대의 주요 구성원인 각종 용들, 다양한 성격을 지닌 비행사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제1권의 주요 배경은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의 유럽이다. 특히, 나오미 노빅은 세계 4대 해전으로 꼽히는 트라팔가르 전투를 재해석하여 공군들이 펼치는 공중전과 실제 해전을 결합시켰다. 실제로, 트라팔가르 해전은 1805년 10월 21일 넬슨 제독이 이끄는 영국 함대가 프랑스-스페인 연합 함대를 스페인 남서쪽 끝의 트라팔가르에서 격파한 해전이다. 이 해전을 통해 영국은 나폴레옹의 침공을 막았고. 이후 100년간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면서 해양 강국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테메레르는 이 트라팔가르 전투를 측면 지원하고, 이후 도버 전투에 직접 참여하여 큰 공을 세우게 된다. 역사 속 인물들인 넬슨 제독, 나폴레옹, 빌뇌브 제독 등이 이 작품에서 어떤 식으로 그려지는지도 볼만 하다. 해전과 공중전의 각종 전략전술이 등장한다는 점도 이 소설의 재밋거리다.

놀라운 상상력과 뛰어난 캐릭터의 구현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는 데뷔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상상력과 뛰어난 캐릭터 구현으로 세계 각국의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2007년 휴고상, 캠벨상, 로커스상, 콤프턴크룩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현재 로커스상과 콤프턴크룩상을 수상했고, 휴고상과 캠벨상은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출판되는 《테메레르-왕의 용》은 총6권에 달하는 판타지 대서사물 《테메레르》 시리즈의 서두에 해당하는 만큼, 캐릭터 소개에 상당부분 치중하고 있다. 대체역사소설이긴 하지만 내용이 무거워서 읽는 이의 숨통을 압박하는 게 아니라, 역사에 근거를 두면서도 판타지를 섞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엮어가고 있어 굉장히 재미있다. 요즘처럼 되는 것 없고 갑갑하기만 한 시절, 사회의 온갖 제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숨통을 트여주고 정신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멋진 작품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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