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사랑의 빨간 밥차

사랑의 빨간 밥차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정가
13,500
판매가
12,1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02g | 140*205*17mm
ISBN13 9788997763283
ISBN10 899776328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 하시는 일이 세상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게 아니라, 하나님께 보여드리기 위한 거라면 이거 하나만 기억하세요. 세상이 어떤 욕을 하고 모함과 핍박을 해도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고, 서러워하거나 변명할 것도 없이 한길로만 묵묵히 나아가세요. 회장님의 진심은 하나님만 아시면 되니까요.”
정근모 박사님은 이렇게 평생 잊지 못할, 가슴을 울리는 말씀을 해주셨다. 내가 한국신장협회 회장으로 있을 때 이사장님으로 모셨던 박사님은 내가 무고한 핍박으로 힘들어할 때 앞으로 가야 할 길의 분명한 이정표가 되어 주셨다.
“목사님, 사람을 대할 때 그들이 처한 형편으로 바라보지마시고, 주님이 보내주신 사람으로 섬겨야 합니다.”
기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주께 하듯 하라』의 저자인 채의숭 장로님은 내가 노숙인을 섬길 때 자칫 흐려질 뻔한 초심을 되살려주셨다. 채 장로님은 국내외에 1,000개의 교회를 세운다는 목표를 이루고자 지금도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리고 있다. 그의 사역을 향한 열정, 그리고 목적이 이끄는 삶에 다가가는 뜨거운 에너지는 내 삶의 자세까지도 완전히 바꿔주셨다.
--- 「들어가는 글」중에서

나는 꺼져가는 생명 앞에서 마지막 용기를 내고 있는 가여운 한 여인, 아니 세 식구의 애틋한 삶을 구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장기 기증 캠페인을 벌였다. 그리고 하나님이 도우사 콩팥을 기증하겠다는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 기증 의사를 밝힌 분은 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기독교인이었는데, 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직이 맞아 다행히 이식이 가능한 상태였다. 신장협회와 병원이 절반씩 지원해 그렇게 수술이 진행되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려는 이 가련한 여인을 하나님은 다시 살리셨다. 죽으려던 환자의 건강을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며 우리는 모두 한마음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 「2장_거리에 차려진 하나님의 밥상」중에서

내 인생은 한 편의 ‘희비극’ 희곡이다. 하나님은 내 연극 무대에 아직 막을 내리지 않으셨다. IMF 때 나도 건설 기업의 파산 도미노에 휘말렸다. 수많은 자금을 운용하던 회사가 순식간에 빚더미를 안고 바닥으로 추락했다. 참담했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속출했고 나도 그런 생각을 수없이 했다. 깊은 절망에 빠져 신음하고 있을 때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하나님이 주신 하나의 깨달음이었다. 손에 움켜쥐고자 하는 것은 언제라도 다시 잃어버리고 만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또다시 무너져 막막한 상실감에 빠지고 싶지 않았다. 나는 일어서야 했다.
--- 「2장_거리에 차려진 하나님의 밥상」중에서

“대부분은 젊어서 고생하고 나이 먹어 잘사는데, 우리는 거꾸로 젊어서 잘살고 나이 먹어 고생하네요….”
변변치 못한 살림 몇 가지를 내릴 때 아내가 흐느끼며 넋두리처럼 한 이 말은 아직도 내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 지워지지 않는다. 그런 아내가 지금은 여러 곳에 고장이 났다. 아내는 4년 전에 암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지만 아내는 수술 후 채 한 달도 안 되어 밥차 현장으로 서둘러 돌아왔다.
다시 밥차 현장으로 돌아와 앞치마를 두른 아내를 보자 수백 명의 어르신들이 “우리 엄마, 아프면 안돼요” 하며 아내에게 꽃 한 송이씩을 안겨주고 포옹을 한다. 아내는 그들이 보내주는 뜨거운 사랑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최근에는 척추에 디스크가 생겼고, 갑상샘에도 의심의 정황이 포착되었다.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리고 팔다리를 많이 쓰다 보니 관절염은 아예 달고 산다. 불 앞에서 오랜 시간을 서 있으니 피부에는 각질이 생겼다. 3년 전에는 대상포진이 심하게 와서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질 정도로 앓았다. 조리 중에 뜨거운 음식이 튄 자국으로 몸에는 여러 군데 흉터가 생겼다. 단 하루도 멈출 수 없는 봉사를 스스로 사명처럼 이어가고 있으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 「3장_밥은 하늘이다」중에서

나는 선한 일에도 등급이 있다고 생각한다. 소망의집 박현숙 원장은 감히 특등급이라고 말하고 싶다. 전혀 움직일 수 없어 대소변까지 받아내야 하는 중증복합 장애인을 몇십 년씩 온전히 보살피고 있다. 박 원장이 도맡아 보살피는 아이들은 웬만한 사회복지 장애시설조차 포기한 아이들이다. 하루에 소망의집 천사들이 쓰는 기저귀가 90개, 돈으로 치면 한 달에 무려 400만 원이 기저귀 값으로 들어간다.
소망의집을 비롯해 샬롬의집, 로뎀의집, 꿈나무의집 등 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곳들이 많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저절로 그들이 눈에 밟힌다. 그래서 물품이나 먹을거리 후원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그들에게 보내고 있다.
--- 「4장_세계로 뻗어가는 식탁」중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나이 여든이 될 때까지 앞으로 10년은 끄떡없이 성실한 봉사자가 되려고 한다. 그런 다음 하나님의 뜻과 내 순종의 발걸음을 잘 이해하는 이가 다음 2대 이사장이 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사업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나는 나눔 운동의 실체가 아니다. 단지 부름을 받은 설계사이거나 심부름꾼인 택배기사일 뿐이다. 모든 일은 내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 내가 주인공도 아니다. 밥차 같은 사회사업은 모두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이고 모여서 이루어진다.
이곳저곳에서 강연을 할 때마다 너무 빤한 것 같지만 나는 꼭 이 질문을 한다.
“여기에 밥 안 먹고 사는 분 있으면 손 들어보세요.”
당연히 손을 드는 사람은 없다. 밥 대신 다른 좋은 것을 먹는 경우는 있어도 밥 안 먹고 살 수는 없다. 생명이 있는 한 우리는 누구라도 반드시 음식을 먹어야 산다. 살아 있는 이들에게 밥은 곧 생명이다. 밥을 먹어야 좋은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 「4장_세계로 뻗어가는 식탁」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번에 발간되는 『사랑의 빨간 밥차』는 밥차와 함께한 이들의 사연과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이어져 ‘사랑의 빨간 밥차’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온정을 전하길
바랍니다.
- 이낙연(국무총리)

이 책은 미지의 인생길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영원한 본향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지혜를 구하는 신앙인의 지침서라 생각되어 기쁜 마음으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 채의숭(대의그룹 회장, 대의미션 이사장)

나눔의 가르침을 늘 깨우쳐주시는 이선구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이 이 책 한 권으로 삶이 변화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 김장훈(가수)

병이 깊어 혼자 힘으로는 돌아누울 수도 없는 중증 장애인들과 가난이라는 수렁에 빠져 슬픔에 잠긴 어려운 이들의 아픔을 내 것처럼 여기는 분이 계십니다. 이선구 이사장님은 지난 30년간 그 어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도 하지 못한 일을 가장 낮은 자리에서 베풀어 오셨습니다. 나눔의 방식을 생색내지 않으며 받는 이들이 초라함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표합니다.
- 박현숙(중증장애인생활시설 소망의집 원장)

밥을 구걸하며 거리의 삶을 살았던 한 아이가 수만 명을 먹이는 만인의 아버지로 거듭나게 된
기적에 몇 번이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이 책 속에는 그렇게 차가운 세월을 살아왔음에도 다른
이들에게는 따스한 난로가 되어주시는 이선구 이사장님의 삶이 진솔하게 담겨 있습니다.
- 박기순(1급지체장애시설 샬롬의집 원장)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1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