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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 크리스천 블랙 편

갑각류 크리스천 블랙 편

: 딱딱한 형식의 껍질 속에 불안한 속살을 감춘

리뷰 총점7.0 리뷰 2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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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386g | 141*210*20mm
ISBN13 9788996704744
ISBN10 899670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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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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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는 것’은 내 기준으로 볼 때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면 내가 믿는 그 대상의 이름의 가치를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기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분의 이름이 ‘부당하게’ 훼손당할 때 여러 번 싸워 왔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적지 않은 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님을 단지 이용의 대상으로 여길 뿐이다. 지금 한국 교회에는 ‘성공한’ 목사의 이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없다. 그게 한국 교회, 개신교의 비극이다.”---Part 1. 01 진짜 사랑은 그 ‘이름’의 가치를 아는 것

“사실 내게 ‘기독교,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런 기대가 잠시가 아니라 영구적으로 충족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물며 창조주가 만든 자연을 통해서도 내 존재 전체가 채워지는 말할 수 없는 황홀경을 맞보는데 창조주 자체에서 그런 충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내게 이해할 수 없는 껍데기 신앙에 불과하다. 그리고 창조주의 존재가 주는 충족은 창조주가 내게 선물하는, 이른바 교회 안에서 ‘복이라 불리는 그런 것들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이 내가 기독교를 향해 갖는 당연한 수준의 기대이고 진지함이다.”---Part 1. 02 진짜 신앙은 그 ‘존재’만으로 충분한 것

“누군가 인생을 되돌아 볼 때 지금도 짜릿한 환희감을 주는 기쁨의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구원과 관련한 나의 한 가지 고민이 있다. 그것은 ‘왜 구원은 내게 이런 짜릿한 기쁨으로 다가오지 않는가?’의 문제이다. 물론 신앙생활을 하면서 수도 없이 ‘흥분’한 적은 많았다. 하지만 그것은 ‘기쁨’이 아니었다......그렇다면 MSG 음악을 더하지 않은 기독교에 진짜 맛은 없다는 것인가? 구원이 주는 진짜 기쁨은 없는 것일까? 우리는 그냥 구호화한 ‘교리들’을 외우며 허상을 쫓고 있는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까지는 분명 기독교의 구원에 그 기쁨이 실재한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갈구하고 찾는 것이다. 분명 지금 내 수준의 지옥 탈피용 구원의 기쁨 수준으로 사는 것이 기독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Part 1. 03 진짜 기쁨은 ‘사랑’할 때 주어지는 것

“기독교의 꽤 많은 진술을 우리가 믿는다고 말하지만, 이 믿음이 진짜 앎을 동반할 때 우리의 삶이 ‘뒤집어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게 기적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물며 내 통장에 100억 원이 있어도 내 인생 전체가 뒤집어지는데 옆집 친구의 아버지가 아닌 바로 내 아버지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고, 그분이 나 대신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셨음을 안다면......안다면, 그런데 그 사실을 알게 된 나의 오늘과 어제가 똑같다면, 내 지금의 세포가 어제와 똑같다면, 내게는 오늘도 어제처럼 설렁탕 국물의 농도가 더 중요한 문제라면 이게 정상일까? 그런데 우리는 너무도 쉽게 ‘믿는다’고 말한다.” ---Part 1. 04 진짜 믿음은 ‘앎’에서 시작하는 것

“나는 이 구절을 읽으면서 말 그대로 몸을 떨었다. 한순간 아들 일곱과 딸 셋을 잃은 욥에게 하나님은 ‘복으로’ 아마도 도망간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들 에게서 비참히 죽은 자식들과 같은 바로 그 숫자와 성비로 자식들을 주신 것이다. 아들 일곱과 딸 셋......게다가 거기서 한 술 더 떠 이번에 새로 태어난 딸들은 특별히 예쁘다는 수식어까지 들어 있다. 아니, 죽은 딸보다 더 예쁜 딸이 나오면 처음보다 더 큰 복을 받은 것인가?” ---Part 2. 01 불편한 하나님

“나는 쓰나미---Tsunmi 가 불어 닥쳐 수만 명이 죽은 이유가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라고 말하는 목회자, 태풍 카트리나---Katrina 가 불어 닥쳐 수천 명이 사상한 이유가 그 지역에 동성애가 많아서라는 말하는 목회자들을 보며 그들 머릿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이 어떤지 상상하기 어렵다. 내가 그나마 유일하게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엄한 아버지 같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든 그 아버지에게 칭찬을 들으려 발버둥치는 가련한 아들의 발버둥이다.” ---Part 2. 02 하나님에 대한 오만과 편견

“우리가 이렇듯 부도덕한 사람 또는 상황을 방치한 채 하나님만을 바라보면 된다는 식의 황당한 사고를 어떻게 바꿔야 할까? 이런 사고는 사실상 우리의 신앙생활 전반을 지배하는 매우 뿌리 깊은 사고 체계다. 목회자들이 은연중 자신의 위치를 하나님 외에 인간이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 될 구약의 제사장 같은 위치로 성도들에게 각인시켰기 때문이다.” ---Part 2. 03 하나님의 주권 바로 알기

“우리나라는 특히나 규모에 대한 심각한 콤플렉스에 빠져 있다. 교회는 더 말할 수도 없다. 목회자의 영성의 크기는 모이는 교인 수에 비례한다. 아니,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그렇게 대우받는다. 아닌가? 누가 감히 아니라고 토를 달 수 있을까? 우리 한국 교회처럼 교회가 커졌다는 것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하나님의 복으로 간주하는 곳도 없다. 따라가 교회가 커졌다는 것은 그 교회를 크게 만든 목회자를 하나님이 100퍼센트 인정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그 목회자는 무슨 일을 해도 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할 수밖에 없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해당 목회자와 교인들의 머리를 꽉 채우고 있다. 내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운운하며 하나님과 물타기하지 말자.”
---Part 2. 04 하나님의 뜻이라는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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