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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 2021년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수상, 양장 ] 작은곰자리-042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38건 | 판매지수 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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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0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52g | 187*287*15mm
ISBN13 9791158361617
ISBN10 115836161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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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거대한 세상 속 작은 존재들을 위한 노래
박형욱 (kaeti@yes24.com)
2020-01-23
이 책의 한국어판 제목은 『괜찮을 거야』입니다. 표지에는 눈 내리는 도시의 풍경과 함께 아이의 근심 어린 얼굴이 담겨 있고요. 그렇다면 분명 괜찮지 않은 무언가가 있구나, 아이에게 벌어질 일들을 가늠해보며 약간의 긴장과 함께 각오를 하고 책을 펼칩니다.

이야기는 차가운 도시 한복판에 홀로 선 아이의 하루를 따라갑니다. 추운 겨울날, 빌딩숲 사이를 걷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는 시선 한번 주는 법 없이 빠르게 모였다가 또 흩어지고 차가 가득한 도로와 길가의 공사장은 연신 커다랗고 날카로운 소리로 고함을 칩니다. 무겁게 또는 무섭게 다가오는 책 앞부분의 회색 도시는 늘 많은 것들을 경계하며 매일을 사는, 우리 보통의 날들을 투영하기도 합니다. 아주 익숙하지만 어느 한구석엔 그럼에도 좀처럼 친숙해지지는 않는 어떤 낯설음을 품은 날들을요. 그런 도시는, 도시의 사람들은 아이에게 어떤 존재로 느껴질까요.

아이는 ‘이 도시에서 작은 몸으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잘 알고 있지만, 내가 아는 너라면 괜찮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도시에서 주의해야 할 것과 휴식이 되어 줄 것들에 대해 차근히 일러주지요. 그렇게 한편으로 책은 그 제목처럼 독자들을 안심시킵니다. 우리를 지치게 하는 것은 많지만 그러다 마음씨 좋은 이웃을 만나 음식을 나누어 받을 수도 있고, 멋진 음악을 듣게 될 수도, 공원의 의자에서 편히 쉬어갈 수도 있다고요. 도시의 색이 조금은 바뀌는 느낌에 긴장이 풀립니다.
하나 둘 흩날리던 눈발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거세져 나무와 지붕, 차와 도로를 하얗게 바꾸어놓고, 힘겨워 보이는 아이의 하루도 마무리되어 갑니다. 아이의 걸음은, 길을 나섰던 또다른 소중한 이들의 걸음은 이제 어디로 향할까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 작가 시드니 스미스는 직접 쓰고 그린 첫 창작 그림책으로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림은 그 자체로 한편의 훌륭한 극을 완성하고 이야기도 마지막까지 힘을 잃지 않습니다. 그는 섬세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거대한 도시 곳곳에 내딛는 아이의 걸음을 좇으며 복잡하고 삭막한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존재들을 향해 격려를 보냅니다. 현실은 녹록하지 않지만 괜찮을 거라고, 언제든 따뜻한 이곳으로 돌아와도 좋다고 말입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괜찮을 거야》 케이트그린어웨이상 수상
* 심사평 *

『괜찮을 거야』는 무척이나 평범한 이야기를 놀라우리만치 특별한 방식으로 들려줌으로써 잊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몰입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작품은 거대한 도시에서 작은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 준다. 절제된 표현에도 불구하고 길을 잃고 홀로 되고 주목받지 못한다는 테마를 가지고 커다란 울림을 자아내며 감동적인 결말을 끌어낸다. 이는 예술적인 스토리텔링 기술의 놀랍고도 감성적인 예로, 인상적인 도시 풍경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묘사한 부분은 거의 영화에 가깝다.

* 수상 소감 *
우리는 서로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강요받는, 역사의 한 시점에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인류는 스스로를 격리하고 서로 사회적 거리를 두며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매우 힘든 여정이지만, 우리는 이 여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홀로 있거나 친구 또는 사랑하는 이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공유하는 이야기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지금 우리에게 불가피한 장벽들을 뛰어넘어 서로를 연결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연령에 구애받지 않을뿐더러 우리가 제자리를 지킬 수 있게 하고 서로를 연결해 줍니다. 마법 같은 탈출구를 제공하거나 한바탕 낄낄거릴 수 있게도 해 주지요.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처럼 이야기는 꼭 필요한 감정들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넌 혼자가 아니야. 괜찮을 거야.’ 하고 말이지요.
『괜찮을 거야』는 도시 풍경을 관통하는 한 아이의 여정을 보여 줍니다. 친구를 잃은 상실감이 전면에 흐르는 정서적인 여정이지요.
이 책은 편안하게 끝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가치 있는 여정이 그렇듯 포옹으로 끝을 맺지요. 저는 그것이 힘든 여정의 끝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와 재회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웃거나 포옹하겠다는 약속. 우리가 함께 이 난관을 헤쳐 나왔다는 사실. 그리고 그건 참 가치 있는 일이었다는 것.”
https://bit.ly/3h3YQm4

거대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작은 존재들을 향한 격려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날, 한 아이가 버스에서 내려 도심 한가운데로 들어섭니다. 우뚝 솟은 고층 빌딩과 붐비는 인파 속을 지나며 아이는 ‘이 도시에서 작은 몸으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작은 ‘나’를 보지 못하고 혹은 못 본 척 무심히 지나칩니다. 건널목에서는 택시들이 빵빵거리고, 공사장에서는 쿵쾅거리는 소리가 멈추지 않습니다. 그 무심함이, 그 소음이 아이에게 얼마나 위협적으로 다가오는지 오가는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합니다. 아이는 거대하고 시끄러운 도심 속에서 조심스레 한 발 한 발 걸음을 내딛습니다. 북적거리는 거리 풍경 때문에 머릿속까지 복작대지만, ‘괜찮을 거야’를 주문처럼 되뇌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 도시에 대해 자신이 아는 것들을 들려줍니다.

큰길을 지나면 지름길이 나옵니다. 하지만 너무 어두운 골목으로는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앞마당에 커다란 개가 세 마리나 있는 건물 쪽으로도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개들끼리 서로 쫓아다니고 으르렁거리기 때문입니다. 도시에는 무섭고 피해야 할 곳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잠시 몸을 숨기기 좋은 뽕나무 덤불도 있고,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통풍구도 있습니다. 거기선 한여름 같은 냄새가 나지요. 공원에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의자도 있습니다. 거기서 가끔 친구를 만나기도 합니다. 도시 곳곳을 다니며 조곤조곤 이야기하던 아이는 가로등 앞에서 멈춰 서더니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냅니다. 주택가의 전봇대, 생선 가게 입구, 공터의 철조망…… 사실 아이는 가는 곳마다 빠짐없이 분홍색 종이를 붙여 두었습니다. 종이에는 소중한 고양이를 찾는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아이는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 두려움을 무릅쓰고 도심 속으로 모험을 떠난 것입니다. 낯선 도시 속을 헤매고 있을 고양이와 자신을 겹쳐 보며 네 마음이 어떨지 안다고, 괜찮을 거라고, 내내 다독인 것입니다. 작가는 아이의 목소리를 통해 낯설고 거대한 세상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작은 존재들을 격려합니다. 언젠가는 홀로서기를 해야만 하는 아이들에게, 용기 내어 홀로서기를 하고 있을 이들에게 두렵고 불안하겠지만 너는 괜찮을 거라고 따뜻하게 말해 줍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고양이를 찾는 포스터를 가게 입구에 붙일 수 있게 해 준 생선 가게 주인이나 아이를 마중 나온 가족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네가 지치고 힘들 때면 기댈 수 있는 사람이나 잠시 쉬어 갈 공간이 이 세상 어딘가에 분명히 있을 거라고 말이지요. 누구나 세상을 향해 내딛는 발걸음이 무거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 책을 보며 ‘괜찮을 거야’라고 스스로를, 혹은 내 옆사람을 가만가만 다독여 주기를 바랍니다.

시드니 스미스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

시드니 스미스는 글의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스토리텔러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작가는 낯선 이야기 속으로 모험을 감행한 독자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말해 왔습니다. 장면 분할과 배치를 적절히 활용해 독자의 예상을 미묘하게 비껴가면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도록 만드는 연출은 작가만의 독보적인 인장이기도 합니다.
《괜찮을 거야》에서도 이런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입니다. 버스에 탄 아이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표지에 이은 첫 장면의 연출부터가 그렇습니다. 작가는 역광을 받은 그림자로 표현된 아이의 얼굴과 흐린 차장 너머의 도시 풍경을 네 개의 프레임으로 나누어 보여 줌으로써 독자를 아이의 여정에 동행하게 만듭니다. 또한 고양이를 찾는 포스터를 붙이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아이가 거리를 헤매는 까닭을 밝히는 후반부에서는 글을 과감히 생략하고 이미지만을 길게 나열함으로써 독자가 해석할 여지를 줍니다. 시드니 스미스는 처음 쓴 글에서도 이런 완급 조절을 능숙하게 선보입니다. 아이의 혼잣말인 듯도 하고, 누구에게 건네는 말인 듯도 한 미묘한 문장은 계속해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다음 상황을 상상하며 책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몰입하게 해 주지요.

벽 틈새에서 피어나는 꽃 한 송이, 이른 아침 창가에 스미는 햇살의 움직임처럼 작은 것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섬세한 눈을 지닌 작가 시드니 스미스가 다음에 보여 줄 그림책 세계가 더욱 기대됩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놀랍도록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책
- 커커스리뷰
시드니 스미스가 얼마나 경이로운 스토리텔러인지 보여 준다
- 북리스트
두렵고 불안한 상황 속에 놓인 작은 존재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다
- 북페이지
거대하고 시끄러운 세상 속을 살아가는 작은 존재들에게 보내는 찬가
- 혼북
사랑하는 존재가 안녕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잔잔하지만 묵직하게 다가온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회원리뷰 (38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괜찮을 거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곰 | 2020.02.22 | 추천2 | 댓글2 리뷰제목
아. 이 그림책. 사실 표지만보고 어둡고 묵직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 여기저기서 엄청나게 구경하면서도 선뜻 읽어보지 않았는데, 왜 이걸 이제야 읽는지 내 스스로가 바보 같다. 진작에 읽을걸, 두고두고 많이 읽을걸 하고 말이다. 이번 주에는 그림책을 읽고 어찌나 눈물을 빼는지. 사실 최근 들어 엄마 책 리뷰 하느라 아이 책을 덜 리뷰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그림책들을 리뷰 하니;
리뷰제목


. 이 그림책. 사실 표지만보고 어둡고 묵직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 여기저기서 엄청나게 구경하면서도 선뜻 읽어보지 않았는데, 왜 이걸 이제야 읽는지 내 스스로가 바보 같다. 진작에 읽을걸, 두고두고 많이 읽을걸 하고 말이다. 이번 주에는 그림책을 읽고 어찌나 눈물을 빼는지. 사실 최근 들어 엄마 책 리뷰 하느라 아이 책을 덜 리뷰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그림책들을 리뷰 하니 참 좋다






마치 먹으로 그린 듯 검정 선이 분명한 그림. 글씨는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런데 별 글씨가 없는데도 그림이 전하는 이야기가 어찌나 많은지 읽는 내내 가슴이 찡했고, 눈물이 나려 했고, 한 장 한 장 읽을수록 이야기의 묵직함에 가슴이 저려왔다.

 





만약 이 이야기가 단순히 애완동물을 잃어버리고 가슴 아파하는 것으로 끝났다면 이만큼의 느낌은 아니었을 테다. 애완동물을 걱정하고, 그 애완동물이 잘 있기를 바라고, 그럼에도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니. 이게 진짜 사랑이 아니고서는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누구를 진짜 사랑해야 내 옆에 없을 때에도 그 사람이 잘 지내기를 바랄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이 생각했다. 우리가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에 정말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지, 진짜 사랑인지 아닌지. 오늘 다른 게시물에 그런 말을 썼었다. “사랑의 크기는 사랑을 주는 사람 몫이 아니라 그 마음을 믿는 사람의 몫이라는. 이 책이 딱 그런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보이는 그 이상의 사랑.




 


괜찮을 거라고 믿어주는 그 마음에 그 믿음의 대상은 괜찮을 거다. 그 믿음 때문에 다 괜찮을 거다. 믿음의 크기만큼 괜찮을 거라고, 믿는 만큼 사랑은 존재하는 거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늘 무엇인가를 잃어버리고, 늘 무엇인가를 그리워하는 우리 모두를, 또 나를 꽉 안아주고 싶다.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찹쌀도서관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좋아요 #좋아요반사 #좋아요테러 #소통환영 #책소개 #책추천 #책속구절 #명문장 #명언 #책속한마디 #괜찮을거야 #시드니스미스 #김지은 #책읽는곰 #올해의그림책 #강력추천그림책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2
괜찮을거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y*******4 | 2020.01.21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 괜찮을 거야 > 서평 이벤트에 당첨 되었어요.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작가 시드니 스미스의 첫번째 글,그림 모두 그린 동화책이에요.김지은 옮김, 책 읽는 곰 출판사 작품 이랍니다.괜찮을 거야는 동화책이지만 글밥이 적고 그림이 많지만 표지부트 어두운 포스를 풍기며흔한 동화책이 아니구나 라는 인상을 줍니다. 차장너머로 보이는 불안한 아이의 표정괜찮을 거야 하는 제목에서;
리뷰제목

< 괜찮을 거야 > 서평 이벤트에 당첨 되었어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작가 시드니 스미스의 첫번째 글,그림 모두 그린 동화책이에요.

김지은 옮김, 책 읽는 곰 출판사 작품 이랍니다.


괜찮을 거야는 동화책이지만 글밥이 적고 그림이 많지만 표지부트 어두운 포스를 풍기며


흔한 동화책이 아니구나 라는 인상을 줍니다. 차장너머로 보이는 불안한 아이의 표정


괜찮을 거야 하는 제목에서 아이가 괜찮지 않구나 애써 자신을 위로해 주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딸 아이와 책을 펼쳤어요. 한 장 두장 넘겨도 그림만 나오고 글이 않나오네요.


"글 없는 책이야? " 라고 묻더군요. 아닐텐데... 소개 글에 작가가 글 그림 모두 썼다고 했는데...


3장 째가 되어서 글이 나와요. 그리고 그 글이 저는 가장 좋았어요.


나는 알아 이 도시에서 작은 몸으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전 이렇게 들리 더라고요. "너를 이해해, 힘든 이세상에서 작은 능력으로 살아 남는다는 것이 어떤건지."


동화책의 묘미는 이런 점인거 같아요. 글이 함축적이라 자기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이거든요.


책을 읽으면서 나 요즘 힘든 일 있나보다 이렇게 들리는 거 보니....


아이는 누군가에게 계속 말을 합니다. 어두운 골목으로 가지 마라, 개 세마리가 있는 곳으로 가지마라...


아이는 누구에게 말하는 것일까요? 궁금해 하면서 계속 책장을 넘깁니다. 아이가 포스터를 붙여요.


아이가 찾는 것은 고양이네요. 그리고 눈은 더 많이 옵니다. 마지막에 껴앉은 사람은 아이의 엄마인듯 해요.


아이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  제 아이도 힘들때 저에게 달려와 안길까요?  요즘 점점 자라면서 엄마 말을 않듣거든요


이 책은 캐나다 총독 문화상과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책이에요.


굉장히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요.


마지막 장면의 고양이 발자국과 빨간 꽃으로 희망이 보이네요.


읽을 때는 않그랬는데 서평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나중에 기분 좋은때 제게 어떤 느낌을 주는 지 다시 읽어 봐야 겠어요.


지금은 제게 위안을 주는 그림책이네요.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일 좋았던 그림은 눈이 오고 멀리서 차가 지나가는 뒷모습니 아듯하게 보이는 그림이에요


오른쪽에 가는 자전거가 할아버지가 떠오르네요. 저희 할아버지도 눈이 와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셨어요.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포토리뷰 #괜찮을거야#그림책추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q*****9 | 2020.01.2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괜찮을거야#그림책 걱정되는 마음을 애써 누르고 하는말 바로 괜찮을거야 라는 말이에요. 이제 학교 가서 혼자 생활해야 하는 첫아이에게 괜찮을 거야 .너는 재미있게 잘지낼거야 라고 이야기를 해요.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었던 그림책 괜찮을 거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첫표지를 아이들과 살펴봤어요. 아이가 버스를 타고 가고있어요.창밖에 비친 풍경을 보니 깜깜한 저녁;
리뷰제목

#괜찮을거야

#그림책

 

걱정되는 마음을 애써 누르고 하는말 바로

괜찮을거야 라는 말이에요. 이제 학교 가서 혼자 생활해야 하는 첫아이에게 괜찮을 거야 .

너는 재미있게 잘지낼거야 라고 이야기를 해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었던 그림책 괜찮을 거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첫표지를 아이들과 살펴봤어요. 아이가 버스를 타고 가고있어요.창밖에 비친 풍경을 보니 깜깜한 저녁이에요.

주위를 보니 함께온 어른은 없는것 같아요. 아이는 왜 혼자 버스를 타고 저녁에 나왔을까요?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우리 아이들은 엄마를 찾으러 나온거 같아요 하고 이야기를 했어요.

아이는 왜 밖에 나왔을까? 하는 궁금증을 안고 책을 넘겼어요.

 

앞에 두장은 혼자 버스를 타고 가는 아이의 모습만 나와요.

오히려 글이 없어서 그림에 집중을 할 수있었어요.

 

나는 알아

이도시에서 작은 몸으로

산다는게 어떤건지.

 

이글을 읽으면서 누가 말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들었어요.

 

아이가 말하는 것일까? 아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밖에서 헤매고 있는 아이를 생각하며 말하는 것일까? 하고 말이에요.

 

아이는 가방을 매고 혼자 어디론가 가고있어요.

 

하지만 나는 너를 알아

너는 괜찮을 거야

있잖아, 내 말좀 들어볼래?

 

이부분을 읽고 아이가 말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가요.

 

어두운 골목길, 커다란 개 세마리가 있는곳을 경고해주면서, 숨기좋은 곳도 이야기해줘요.

 

다정하고 좋은 사람을 이야기 해주고요.

 

아이가 종이를 붙이고있어요.

아이의 가방에 들었던 종이인거같아요.

 

 

아이가 찾아해맨 친구는 바로 고양이였어요.

 

집은 안전하고 조용해

그러니까 지금 바로 돌아와도 괜찮아.

 

누군가 아이를 기다리고 있어요.

바로 아이의 엄마에요

아이는 엄마와 꼬옥 안아요.

 

괜찮다고 말한것은

혼자 있을 고양이에게 아이가, 그리고 혼자 고양이를 찾아나선 아이에게 엄마가 해주는 말일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8살 아이는 "고양이는 혼자 나갔다면서" 발자국이 찍힌 모양을 보여주었어요.

 

혼자 세상을 여행할 고양이에게

 

괜찮을 거야.

 

그리고 언젠가 우리 곁을 떠나 여행을 떠날 아이에게

괜찮을 거야 하고 이야기를 해주는 책

저는 이책을 읽고 아이의 용기를 응원하고 기다려주고, 따뜻하게 품에 안아줄수 있는 부모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에게도 괜찮을 거야 하고 말해줄려고요.

우리아이들 에게, 부모님들에게 조용히 용기를 주는책 괜찮을거야였어요.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한줄평 (23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아이보다 제가 더 감동받은 책입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골드 w*******e | 2021.02.22
구매 평점5점
제가 읽어보고 싶어 구매한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5****4 | 2022.10.16
구매 평점5점
무언가 따뜻함이 있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다*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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