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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타자의 은유 (큰글자책)

여성, 타자의 은유 (큰글자책)

: 주체와 타자 사이

사이 시리즈 -01이동 그린비 빅북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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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96*277*20mm
ISBN13 9788976820983
ISBN10 8976820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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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불가능성, 변화, 다면성, 개념화를 거부하는 풍부한 사이들로부터 자신의 철학을 시도해 온 니체와 데리다 같은 타자/차이의 철학자가, 왜 그 타자를 ‘여성’으로 은유화했을까? 철학을 공부하는 여성으로서, 그리고 그들의 사유에 공감하는 독자, 그것도 그들이 생각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자부하는 독자로서, 나는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 성별과 성차에 대한 맹목이 남성 차이 철학자들의 한계를 함축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물음을 차이/타자 철학의 문제의식을 더 심화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수는 없을까?
--- p.6~7

오뒷세우스는 세이렌의 바다를 지날 때, 이방인이자 도래자, 경유자였다. 공손히 자신의 위치에서 길을 청해야 마땅한 이방인이, 세이렌들을 타자로, 이방인으로, 낯선 괴물로 만든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오뒷세우스가 말하는 주체로서, 언어 권력의 주인으로서 자기를 세우기 때문이다.. 타자의 모습을 그리는 많은 표상들은 주체의 언어로 써지고 말해진다. 그것은 타자를 일정한 모습으로 고정시킨다. 타자를 그 표상으로만 드러낸다. 이 표상들과 타자의 현실은 순환적으로 서로를 강화한다.
--- p.48

남자/철학자가 여자/진리를 손에 잡을 수 있고 소유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추구하도록 여자/진리는 멀리서 유혹한다. 유혹하기 위해서는 잡히지 않을 만큼의 ‘거리’가 필요하다. 없는 진리, 환상이자 거짓인 진리는 닿을 수 없는 거리에서 유혹한다. 이 멀리서의 유혹이라는 공통점이 또한 “진리는 여성이다”라는 은유를 가능하게 하는 의미망이다.
--- p.119

타자에 대해 이야기할 때, 무엇보다 피해야 할 오류는 주체와의 관계에서 타자를 일정하게 고정하는 것이다. 특별한 속성을 부여하고, 그 속성을 지닌 존재로 타자를 집단화할 때, 타자와 주체의 관계가 맥락적이고 관계적인 역학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게 된다. 이 위치의 역학에 대한 망각은 주체뿐 아니라 타자를 동질화하고 정체화하는, 타자의 입장에서 출발하는 철학적 사유가 피해야 할 오류를 되풀이하게 한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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