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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지각을 흔들다 (큰글자책)

매체 지각을 흔들다 (큰글자책)

: 매체와 지각 사이

사이 시리즈 -03이동 그린비 빅북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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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96*277*20mm
ISBN13 9788976821416
ISBN10 897682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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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루한이 촉각성과 시각성이라는 서로 다른 감각 비율을 내포한 매체의 등장이 각 시대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였다면, 독일의 매체이론가 프리드리히 키틀러는 매체 자체의 특성이 시대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있다. 키틀러는 『기록시스템 1800·1900』에서 각 시대마다 새롭게 등장한 매체가 인간의 인식 체계, 더 나아가 사회문화적 구조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시대마다 새롭게 등장한 매체의 속성과 이에 따른 인식의 변화가 서로 밀접히 맞물려 있다는 것이다.
--- p.6~7

엠블럼에는 근본적으로 르네상스 시대 세계에 대한 인식이 투영되어 있다. …… 당시 사람들은 고대 신화와 자연의 이치를 탐구함으로써 인간의 본질적인 속성을 밝혀낼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로써 엠블럼에서 ‘고목에 돋아나는 새싹’은 단순히 자연의 대상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삽화가 아니라, ‘다시 부활하는 인간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의미로 읽혔으며, ‘제우스의 벼락에 맞아 죽은 파에톤’은 ‘경솔한 행동 때문에 패망하는 인간’에 대한 비유로 읽혔다. 즉 르네상스 시대의 사람들은 대우주에 속하는 자연세계와 소우주에 속하는 인간세계가 유사성의 원리에 따라 서로 밀접히 연결되어 있으며, 자연의 이치를 통해 인간 삶의 이치를 밝혀낼 수 있다고 보았다.
--- p.85~86

사진의 발명은 이미지의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의 손을 벗어나 기계에 의해 자동적으로 만들어지는 객관적 이미지를 가능하게 하였다. 기존의 회화와는 달리, 사진은 자연의 대상을 있는 그대로 사실적으로 재현함으로써 현실 세계에 대한 지각 및 인식의 변화를 초래하였다. 현실은 이제 더 이상 주체의 주관적인 관점에 따라 자율적으로 해석되는 대상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지각되고 인식 가능한 대상이 되었다. 19세기 중반 사진의 발명과 더불어 문학에서 사실주의가 태동하였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만은 아니다.
--- p.129

문학과 영화에서의 참여가 ‘텍스트’의 의미 해석을 요구로 한다면, 컴퓨터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참여는 게임의 가상 세계에서 실시간 진행되는 사건에 주도적으로 개입함으로써 게임의 세계 속에 완전히 몰입하는 것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즉 컴퓨터 게임은 몰입을 통해 의미를 해석하는 플레이어의 지성 능력보다는 오히려 게임을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는 유희적 충동을 강화시킨다. 이에 대해 크로포드는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능동적인 참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적은 게임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세계 속으로 완전히 빠져드는 것이라고 언급한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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