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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가는 길

산티아고 가는 길

[ 양장 ]
김효선 | 재원 | 2013년 03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4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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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2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861g | 225*153*20mm
ISBN13 9788955751680
ISBN10 895575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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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효선
'카미노의 여인’ ‘여행의 휴먼테크’ ‘자유로운 여행자’ ‘걸어 다니는 크리에이터’ ‘여행의 마이크로 트렌드 세터’라고. 김효선과 친구가 되고 쫄병이 되어 그녀를 따라 여러 해를 걸었다. 비록 국내 도보 여행이었지만. 그러면서 내 눈에 보이기 시작한 김효선은 한마디로 “온 몸에 향기가 폴폴 나는 싱그러운 야생 들국화”였다. 수많은 동행자들 앞에서 씩씩하게 걸어가는 그녀의 뒷모습은 듬직한 우리의 친구이며 리더였고, 걷는 도중 생기는 많은 문제점들에도 부엔 카미노를 외치며 나가는 그녀의 얼굴은, 보고만 있어도 오랫동안 걸어온 피로를 일시에 없애버리는 향기로운 꽃이었다. 정작 가장 피곤할 김효선의 모습은 어디에고 없다. 저녁이 되어 양말을 벗은 그녀의 발은 온통 물집 투성이다. 할 말을 잃었다. 저 여인이 800여 km의 Camino Frances를, 1000여 km의 Via de la Plata를, 600여 km의 Camino Portuguese를 걸어온 여인이다. 그리고 걸으면서 얻은 행복을 고스란히 6권의 책으로 엮어낸 여인이다. 말없이 커피를 건네며 쳐다본 그녀의 얼굴에는 아직도 소녀 같은 웃음기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걸어서 행복한 여인, 그래서 그 행복을 우리들에게도 전염시키고야 마는 여인. 김효선은 그 어떤 악천후에도 우리네 들판을 향기로 채워주는 아름다운 야생 들국화였다. 그녀는 이 시간도 어느 길에선가 거기 길이 있기에 걷고 있을 것이며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부엔 카미노를 외치며 거침없이 말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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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데 산티아고 를 아십니까?
산티아고를 아세요? 물으면 대부분 칠레의 수도라고 말한다. 지금 얘기하는 산티아고는 스페인 북서부에 있는 작은 도시다. 카미노데 산티아고의 정식 이름은 카미노 데 산티아고 콤포스텔라이다. 스페인에서 카미노는 길이란 뜻이고 산티아고는 성인 야고보를 의미한다.

산티아고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
대표적으로 까미노 프랑세스(Camino Frances), 카미노 델 노르떼(Camino del Norte), 비아델라 플라타(Via de la Plata), 카미노 포르투게스(Camino Portuguese), 카미노 피니스테레(Camino Finisterre)가 있다.
산티아고 가는 길은 마치 이곳저곳에서 유입되는 강의 지류들이 한곳으로 모이는 큰 강줄기와 같다. 도처에서 들어오며 여러 곳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로마, 파리, 암스테르담 ,생장, 팜플로나, 브르고스, 레온 ,아스토르가 등등에서 출발하기도 하고 떠나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 까미노 프랑세스는 800km를 걷고, 비아델라 플라타는 1000km, 카미노 포르투게스는 600km를 카미노 피니스테레 (Camino Finisterre) 90km을 걷는다. 대부분 택하는 까미노 데 산티아고는 프랑스 길이다. 생장에서 산티아고 콤포스텔라까지 걷는 것이다. 그리고 소수의 순례자가 그곳에서 반도의 서쪽 끝 휘니스테레 까지 87km를 더 걸은 뒤 여행을 마친다.

중세시대에 이 길은 매우 다양한 이들이 걸었다. 왕과 귀족과 평민들이, 성직자와 은둔자들이 연금술사와 상인들이, 기사와 그의 종자들이 걷거나 말을 타고 여행을 했다. 대부분의 순례자들은 구원을 얻기 위한 신앙심으로 걸었지만 죄인들은 형벌로 회개를 요구하는 수단으로 걸어야 했다. 간혹 마을을 대표해서 마을의 소원을 담은 메시지를 갖고 산티아고 대성당으로 가는 마을 대표 순례자도 있었다. 또한 유럽의 이민자 가족과 친지들이 그들을 만나기 위해 걷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종교적 순례로 이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가 만난 이들 거의 모두는 문화적인 의미로 이 길을 걷고 있었다. 과거에 형벌의 수단으로 걸었던 것과는 다르지만 비행 청소년의 재활 프로그램으로 산티아고 길을 걷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자전거 순례자들에게는 스포츠였다. 산티아고 가는 길은 전설의 고향만큼 수많은 성인들의 전설이 있고 고대와 중세의 유적들은 그만큼의 오랜 역사를 말해준다.
멀고도 먼 대장정이 지만 하루하루 보이는 진전이 있고 그에 따른 성취감으로 더욱 큰 자신감과 용기를 키우게 된다. 대자연속에서 나를 깊게 돌아보는 시간은 귀중하기 이를 데 없다. 혼자 또는 여럿이서 만나고 헤어지며 사람을 배우고 인생을 배우는 시간이 주어진다.
단순해지는 삶을 즐기며 깊은 산중에서 무엇이 되었든 맛있게 음식을 먹고 행복하게 잠들기도 하는 길이다. 인내로 걸은 뒤에 얻은 성취감은 무엇이든 해 낼 것 같은 용기가 충전되는 길이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마음으로 걷는 산티아고로 가는 길. 난 이 산티아고 가는 길을 새로운 용기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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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작가의 새로운 작품집『산티아고 가는 길』은 독자들에게 스페인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방대한 문화?종교 유산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저는 이 인사말을 쓰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매년 까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의 길을 걷는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그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으며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까미노의 수천 년 역사 속에 숨겨진 방대한 문화유산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누구보다 까미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 김효선 작가가 새로이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이미 경험한 이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그리고 아직 이 길을 걷지 못한 이들에게는 까미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김효선 작가가 걸어온 길은 진정 훌륭하고 실용적이며 더불어 작가의 실제 경험을 통한 전달이어서 더욱 큰 가치를 지닙니다.
그러므로 김효선 작가의 이번 작품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평화와 성공이 작가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s para mi un placer y un honor poder prologar la obra “El Camino de Santiago en fotos” que la escritora Kim Hyosun dedica nuevamente al Camino de Santiago, esta vez en version fotografica y que ofrece al lector una maravillosa oportunidad de sumergirse en la inmensa riqueza visual y espiritual que ofrece Espana.

El Camino de Santiago supone una experiencia inolvidable para los miles de peregrinos que lo recorren cada ano y muy especialmente para los ciudadanos coreanos que pueden disfrutar de la naturaleza, la riqueza cultural y el patrimonio historico que brindan los mil anos de historia que el Camino esconde.

Y nada mejor para adentrarse en el que hacerlo de la mano Kim Hyosun cuya sensibilidad y pasion por el Camino le ha llevado a dedicarle una nueva obra que permitira recordarlo a aquellos que ya lo han vivido y descubrirlo a los que aun no lo han hecho.

La trayectoria de Kim es verdaderamente admirable al tiempo que provechosa y que cuenta, ademas, con el inmenso valor anadido de poder contar todo en primera persona a traves de sus vivencias en mi pa?s.
Por todo ello, vaya desde aqu? mi mas sincero agradecimiento y mi mayor felicitacion para Kim Hyosun por esta nueva publicacion deseandole todo el exito y toda la paz que inspira.

Jorge Mijangos Blanco
Head of Cultural Affairs
Embassy of Spain in Seoul
호르헤 미항고스 블랑코 (주한 스페인 대사관 문화부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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