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장의 주제가 매우 기본적이면서 본질에 가까운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내용은 절대 만만하지 않은 것들뿐이다. 철학적 논리로 옷을 입은 성경 해석과 신앙 담론이 매우신뢰가 간다.
김동영(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왜 예수인지, 그리고 지금 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답인지, 길을 찾게 해 주는 책이다.
강정일(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전도와 선교 현장에서 애매하게 다뤘던 문제의 대답들을 이 책에서 찾았다. 이제 막 기독교에 입문한 초신자로부터 교회 중직에 이르기까지 한번은 꼭 읽어야할 기독교 변증서이자, 기독 ‘강요’이다. 교회 지체들과도 한참을 나누고 싶은 책이다.
김기숙(나눔의 교회 권사)
김형석 교수님은 청년시절이던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사명 감당을 위해 성실하고 우직하게 성경모임을 이끌어 오셨다. 여전한 말씀 사모의 마음을 곁에서 오랜 시간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이 책은 자체로 믿음이 가는 양서이다. 90여 년의 신앙고백임과동시에 진액이다.
박만지((주)팔라스 대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돌아보게 한다. 또 그런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얼마나 놀랍게 바꾸어 놓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도전을 준다. 신앙과 삶이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글이다.
정기연(선한목자교회 목사)
멀리 있던 아브라함과 막연히 악했던 가룟 유다가 실감나게 다가온다. 그의 리얼하면서 논리적인 서술이 성경 속 애매했던 이야기와 사건을 오늘의 우리에게 현실감 있게 다가오게 한다.
이민숙(KB 국민은행 학동역 지점장)
오늘 날 기독교가 본질에서 벗어나 있는 부분을 자세하게 지적하고 친절하게 바른 신앙으로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닌 시작이다. 문제로 지적한 부분에 대해 성경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재업(중앙 법무사 합동법인 회장)
글 한 편 한 편이 마치 성경 신앙 강좌 같다. 서른 네 개의 강좌를 다 듣고 난 지금, 가슴이 묵직하고 머리는 시원하며, 정신은 자유하다.
고원희((주)아이엘아이 대표)
국민 3.2%가 평생 한 번쯤은 자살을 고민하고 2010년, 1만5천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대한민국에서 지금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사실 자살자의 80%는 우울증 환자다. 누구나 고민하는 것이지만 우울증 환자에게 삶의 의미는 죽음과 맞바꿀 만큼 절실한 문제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관계맺음의 연속이고 인간은 타인이라는 거울을 통해 자신을 반성한다. 결국 타인을 향해 있는 나의 마음은 타인을 통해 나에게 돌아온다. 이렇게 얽히고 설킨 관계망은 인간전체에 퍼져있다. 김형석 교수는 이러한 인간관계의 회복이 양심의 회복이며, 휴머니즘의 회복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90을 헤아리는 노교수에게 양심, 인간관계, 휴머니즘의 뿌리는 세상의 근원에 닿아있는 믿음에 있다. 철학이 날카로운 지성으로 세계에 대해 반성한다면 종교는 믿음으로 세계의 영원성을 인간에게 준다. 현대사회는 영원을 버렸지만 신이 주신 영원 안에서 인간이 완성됨은 부인할 수 없다.
강지은(건국대학교 교수, 철학박사)
교회 안에서 믿음의 계단을 올라가는 다양한 영혼들에게 모두 권해줄 수 있는 책이다.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묻는 1장은 기독교 교리를 공부하는 초신자에게, 예수와 제자들을 다룬 2장은 지금 막 제자 훈련을 시작하는 예비 일꾼들에게 권하고 싶다. 신앙적인 문제를 다룬 이후 3-4장은 교회 중직들과 나눔을 하고 싶은 내용이다. 기독교 본질을 다룬 것은 물론이고 그 적용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구성한 분량이 듬직하다.
김현숙(시흥 동산교회 사모)
우리 시대 대표적 지성인이자 멘토인 그가 숨어서(?) 50여 년의 시간 동안 성경을 강의해 왔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 열매가 책으로 엮어져, 고민 많은 우리 시대 크리스천과 지성인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니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김효영(효기프트 대표)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이다. 은혜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서 타자의 의지로 받는 혜택이다. 인간은 도덕과 윤리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구원은 요청되어야한다. 인간에게 은혜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이다. 본 저서는 이 은혜에 대해서 철학적 사변을 통해 설득력있게 제시하며 동시에 기존 기독교를 향해서 은혜의 각성을 촉구 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본 저서는 사회적 지지의 한계에 부딛힌 기독교에 신선한 자극이 된다. 건전한 자극을 통해 이 땅의 기독교가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길소망한다.
장상태(흰돌교회 목사, 소망플러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