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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교회와 그리스도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김형석 | 홍림 | 2013년 04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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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90g | 153*224*20mm
ISBN13 9788996619086
ISBN10 8996619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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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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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형석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태어나 숭실학교와 제3공립중학교, 일본 상지대上智大철학과를 졸업하였다. 1954년부터 30여 년 동안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하버드 대학과 시카고 대학에 연구 교환교수로 있었고 그후에 오스틴 대학에 출강하기도 하였다. 1947년 남한으로의 탈북 후 지금까지 성경모임을 인도, 수많은 지성인들을 말씀 안에서 신앙인으로 양육해 왔다. 진리 안에서 자유한 크리스천의 사회적 책임론을 강조하는 그는, 다수의 사상적 에세이와 학술서를 집필하였으며, 9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왕성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정년퇴임 후,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제1회1999년 인제인성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2012년 12월 강원도 양구에 그의 철학을 기념하는 철학의 집이섰는데, 철학자의 기념관이 만들어진 것은 국내 처음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에세이의 지평을 연 『고독이라는 병』과『영원과 사랑의 대화』, 『인생, 소나무 숲이 있는고향』, 『나는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있다』등이 있고, 학술서로는 『철학개론』, 『철학 이야기』, 『윤리학』, 『헤겔과 그의 철학』, 『종교의 철학적 이해』. 『역사철학』, 『서양 철학사 100장면』등 다수의 저작물이 있다. 기독물로는 『당신은 무엇을 믿는가』와 『예수』외에 『나의 인생, 나의 신앙』과 『희망의 약속』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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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사업을 위해 세속적 수단을 쓰는 것은 확실히 악마의 유혹이며 심지어는 하나님을 시험하며 이용하려는 결과와 같음을 인정했다. 예수는 끝까지 평범선 이하의 착하고 무능한 인간으로 머물기로 했다. 한 점의 수단이나 방편도 없이 당신의 사업에 임하기로 했다. 그는 끝까지 ‘사람의 아들’로 머물기를 원했다. 우리 모두와 꼭같은 사람의 아들이 되기를 바랐다. 그것은 마치 착하고 가냘픈 토끼가 굶주린 이리 떼들, 사자와 호랑이들이 득실거리는 산중으로 그들을 위해 구원의 소식을 갖고 가는 것같이 무모한 짓이었다. 나약함과 어리석음의 극치에 이르는 행동이었다. 그
러나 예수는 그 길밖에 택할 수가 없었다. 인간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이다. 우리를 위해 당신의 모든 것을 바치기로 작정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의아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사람의 아들’로 출발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세 가지 시험을 이겼기 때문에 악마는 예수를 떠났다. 그리고 하나님의 천사가 예수와 함께 하게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버릴 것을버리고, 떠나야 할 것을 떠날 수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랑과 도움을 받게 된다.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이렇듯 어렵게 예수의 뒤를 따르는 일이다.---p.77 

이론은 철학자들의 지혜의 산물이다. 또 이것은 하나의 윤리적 요청이 아니다. 도덕은 이상주의를 택하게 되고 이상주의는 선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믿음은 생활이다. 생활은 실천을 동반한 인격의 현실적 결과이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내 말에 머물러 행하는 사람이 체험적 진리를 깨닫게 되고 그 진리가 참자유를 준다고 말했다. 지금도 자유를 누리려는 사람은 진리를 찾게 되고 실천적이며, 주체적 진리를 뜻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로 가고 있는 것이다.---p.62 

기독교가 역사적 종교라는 점은 역사 속에 내재하는 심판 의식을 말한다. 그러나 선에는 선의 결과가 따르고 악에는 그에 해당하는결과가 뒤따른다는 것이 역사의 심판의식이다. 그래서 ‘세계사는 세계 심판이다’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역사적 일상성 속에서 언제나 그 사실을 체험하고 있다. 그것은 공부를 안 한 학생이 좋은 성적을 가질 수 없듯이 게으른 민족은가난해지며, 폭력과 독재 사회는 반드시 사회적 파괴와 무질서를 만든다는 사실과 통할 정도이다.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의 일본과 독일에서그 사실을 엄연히 보았다. 독재 사회는 불신을 남기며 언론의 자유가 없으면 유언비어가 성행한다는 사실도 마찬가지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란 무엇인가. 역사 속에서 선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란 뜻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기독교는 역사 종교이며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역사적 심판에 능동적,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을 수없다. 구약의 예언자들이 생명을 걸고 사회악과 역사악을 경고한 이유가 거기에 있다.---p.39-40 

요사이 우리 교회는 어떻게 되고 있는가. 끝까지 정의만을 따지며 손해를 보려는 그리스도인들은 찾아보기가 어려운 실정이 되었다. 그래서 교단의 분열과 교파의 대립이 2천 년 동안 계속되어 왔다. 교회 안에서도 그렇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옳고 그른 것만 따진다면 사랑의 기독교가 유지되며 발전의 가능성이 있겠는가. 그렇다고 해서 정의의 질서를 무시하거나 사회 공의를 가볍게 여기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된다. 문제는 정의 위에 사랑의 질서를 살려갈 수 있는가 함이며 정의를 살리면서도 완성시킬 수 있는 사랑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가 함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된
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 빌라도의 법정은 정치나 사회적 모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의 심중에도 항상 재판은 벌어지고 있다. 돈, 명예, 권세 등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으며 악의 세력이 우리를 죽음으로까지 몰아가려고 한다. 그때에도 우리는 조용히 사랑으로 승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p.89-91 

나는 60년대 초반기에 일본에 갔다가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본 중부 지방에 그리 크지는 않으나 오랜 전통을 가진 여자 대학이 있다. 기독교계통의 대학이다. 그 대학을 방문했을 때 우리를 안내해 주던 늙은 학장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우리 대학은 작은 규모의 학교이기 때문에 별로 보여드릴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지하실의 작은 방은 우리들 몇 교수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장소입니다. 지금은 창고로 쓰고 있어 보여 드릴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태평양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동안 우리 일곱 명의 교수는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서 안으로 문을 잠그고 일본이 빨리 패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던 곳입니다.” 아인슈타인도 미국으로 망명한 뒤 한 말이 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대학들도 결국은 히틀러의 탄압 정책에 머리를 숙였는데, 이름 없는 독일의 그리스도인들은 굳건히 자유와 진리를 위해 항쟁하고 있었다는 고백이었다. 바로 예수께서 가르쳤던 진리가 그런 것이다. 어떤 역경이나 시련 속에서도 선과 악의 가치 판단을 명백히 내릴 수 있는 것이 진리이며 그에 따르는 것이 자유인 것이다.
---p.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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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의 주제가 매우 기본적이면서 본질에 가까운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내용은 절대 만만하지 않은 것들뿐이다. 철학적 논리로 옷을 입은 성경 해석과 신앙 담론이 매우신뢰가 간다.
김동영(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왜 예수인지, 그리고 지금 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답인지, 길을 찾게 해 주는 책이다.
강정일(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전도와 선교 현장에서 애매하게 다뤘던 문제의 대답들을 이 책에서 찾았다. 이제 막 기독교에 입문한 초신자로부터 교회 중직에 이르기까지 한번은 꼭 읽어야할 기독교 변증서이자, 기독 ‘강요’이다. 교회 지체들과도 한참을 나누고 싶은 책이다.
김기숙(나눔의 교회 권사)
김형석 교수님은 청년시절이던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사명 감당을 위해 성실하고 우직하게 성경모임을 이끌어 오셨다. 여전한 말씀 사모의 마음을 곁에서 오랜 시간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이 책은 자체로 믿음이 가는 양서이다. 90여 년의 신앙고백임과동시에 진액이다.
박만지((주)팔라스 대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돌아보게 한다. 또 그런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얼마나 놀랍게 바꾸어 놓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도전을 준다. 신앙과 삶이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글이다.
정기연(선한목자교회 목사)
멀리 있던 아브라함과 막연히 악했던 가룟 유다가 실감나게 다가온다. 그의 리얼하면서 논리적인 서술이 성경 속 애매했던 이야기와 사건을 오늘의 우리에게 현실감 있게 다가오게 한다.
이민숙(KB 국민은행 학동역 지점장)
오늘 날 기독교가 본질에서 벗어나 있는 부분을 자세하게 지적하고 친절하게 바른 신앙으로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닌 시작이다. 문제로 지적한 부분에 대해 성경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재업(중앙 법무사 합동법인 회장)
글 한 편 한 편이 마치 성경 신앙 강좌 같다. 서른 네 개의 강좌를 다 듣고 난 지금, 가슴이 묵직하고 머리는 시원하며, 정신은 자유하다.
고원희((주)아이엘아이 대표)
국민 3.2%가 평생 한 번쯤은 자살을 고민하고 2010년, 1만5천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대한민국에서 지금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사실 자살자의 80%는 우울증 환자다. 누구나 고민하는 것이지만 우울증 환자에게 삶의 의미는 죽음과 맞바꿀 만큼 절실한 문제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관계맺음의 연속이고 인간은 타인이라는 거울을 통해 자신을 반성한다. 결국 타인을 향해 있는 나의 마음은 타인을 통해 나에게 돌아온다. 이렇게 얽히고 설킨 관계망은 인간전체에 퍼져있다. 김형석 교수는 이러한 인간관계의 회복이 양심의 회복이며, 휴머니즘의 회복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90을 헤아리는 노교수에게 양심, 인간관계, 휴머니즘의 뿌리는 세상의 근원에 닿아있는 믿음에 있다. 철학이 날카로운 지성으로 세계에 대해 반성한다면 종교는 믿음으로 세계의 영원성을 인간에게 준다. 현대사회는 영원을 버렸지만 신이 주신 영원 안에서 인간이 완성됨은 부인할 수 없다.
강지은(건국대학교 교수, 철학박사)
교회 안에서 믿음의 계단을 올라가는 다양한 영혼들에게 모두 권해줄 수 있는 책이다.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묻는 1장은 기독교 교리를 공부하는 초신자에게, 예수와 제자들을 다룬 2장은 지금 막 제자 훈련을 시작하는 예비 일꾼들에게 권하고 싶다. 신앙적인 문제를 다룬 이후 3-4장은 교회 중직들과 나눔을 하고 싶은 내용이다. 기독교 본질을 다룬 것은 물론이고 그 적용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구성한 분량이 듬직하다.
김현숙(시흥 동산교회 사모)
우리 시대 대표적 지성인이자 멘토인 그가 숨어서(?) 50여 년의 시간 동안 성경을 강의해 왔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 열매가 책으로 엮어져, 고민 많은 우리 시대 크리스천과 지성인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니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김효영(효기프트 대표)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이다. 은혜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서 타자의 의지로 받는 혜택이다. 인간은 도덕과 윤리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구원은 요청되어야한다. 인간에게 은혜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이다. 본 저서는 이 은혜에 대해서 철학적 사변을 통해 설득력있게 제시하며 동시에 기존 기독교를 향해서 은혜의 각성을 촉구 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본 저서는 사회적 지지의 한계에 부딛힌 기독교에 신선한 자극이 된다. 건전한 자극을 통해 이 땅의 기독교가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길소망한다.
장상태(흰돌교회 목사, 소망플러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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