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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창비시선-360이동
김용택 | 창비 | 2013년 04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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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18쪽 | 172g | 127*200*20mm
ISBN13 9788936423605
ISBN10 893642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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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깊어지면 조금씩 어려워지기도 할 거라. 그런 줄 알면서도 시가 어려워지면 ‘전상서’의 ‘난필’인 듯 송구스럽다. 김용택의 시편들을 섬진강과 어머니께 드리는 겸손한 편지로 읽어 버릇해서 그럴 거라. 시인의 머리에도 흰 머리카락이 많으니 심오할 때가 되었다. 김용택이 누군가. 저 강물에도 깊은 주름이 지는 걸 알고, 바람에 이는 잔물결로 눈웃음치는 것까지 다 아는 시인 아닌가. 어려운 데에도 이유가 있고 난필에도 곡절이 있을 터이다. 시집에 고향 꽃 소식과 강 이야기가 여전하고, 시인의 새들은 존재의 비경을 다 보여주면서 난다. 매미도 ‘할(喝)’을 하고, 작은 짐승들은 생에 여한이 없다. 타향살이 소식은 더 많아졌다. 아이들 이야기, 아파트 이야기, 쉬지 않고 구르는 고민 많은 자동차와 궁금한 친구들 이야기까지 다 있다. 발길 닿는 데까지 모두 김용택의 세계다. 한때는 섬진강 물에 빠져 죽는 눈과 비를 보고 살았는데, 이제 강이 물에 빠져 죽는 세상이다. 우리 시대가 겪는 그 아픔 때문인가? 사라지는 것들과 곁에 남아 있어주면 좋겠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김용택의 노래가 하류에 이를수록 넓고 깊어지는 거기 강을 닮았다. 그 강가에 서서 노래를 듣는 저녁이 이렇게 넉넉하고 아름답다. 노을 좋은 날처럼.
이철수(목판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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