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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레지스탕스

한국의 레지스탕스

: 야만의 시대와 맞선 근대 지식인의 비밀결사와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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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레지스탕스 (큰글자도서)
[도서] 한국의 레지스탕스 (큰글자도서)
조한성 저 생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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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레지스탕스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558g | 153*224*30mm
ISBN13 9791185035000
ISBN10 11850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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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근현대사를 다루는 일부 학자들이나 정치가, 언론인들이 의도적으로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을 폄하하여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대한민국의 ‘건국’에 두고 그 공로를 1948년 정부 수립에 참여한 인물들로 한정하려는 정치적 목적에서 나온 주장이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의도적으로 일제의 지배에서 해방된 ‘광복’의 의미를 단지 강대국에 의해 주어진 것으로 축소 해석하고, 당시 우리 민족은 어떤 국가를 세울지에 대해 전혀 준비하지 못했다고 호도했다. (……) 그들은 대한민국의 건국이 1948년 정부 수립에 참여한 세력들만의 공로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 말은 정부를 수립한 ‘공로자’들이 어떤 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건국에 성공했다는 주장과 같다. 또한 그들의 말대로라면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이나 해방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오로지 1948년 건국 그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앞세워 객관적인 사실까지 부정하고 무시한 결과일 뿐이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은 역사가 아니다. ---「프롤로그 그들은 어떤 국가를 꿈꾸었는가?」

테러리스트로 산다는 것은 그런 것이었다. 명랑함과 심각함이 기묘하게 혼합된 삶. 죽음을 각오한 이상 삶과 죽음은 단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었다. 그렇다면 오늘의 삶은 명랑하게 살아야 했다. 임무를 위해 거침없이 삶을 버려도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순간의 죽음을 위해 자신의 삶 전부를 바쳐야 했다.
김산은 혈관 속에 뜨거운 피가 흐르지 않는 사람은 테러리스트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렇지 않다면 희생의 순간에 자기 자신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을 잊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이겠는가?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던진 김익상은 조선총독부로 들어가기 직전 몇 번이나 망설이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는 마지막 순간 마음을 다잡기 위해 중국 『사기史記』 「자객열전刺客列傳」에 나오는 자객 형가荊軻의 시구를 읊조렸다. “사나이,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리(壯士一去兮 不復還).” ---「4. 일제의 심장에 폭탄을 던지다 |의열단|」

마지막 황제 순종의 죽음은 한반도 전체를 또 한 번 비통함에 몰아넣었다. 많은 한국인은 순종의 죽음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식민지인으로 사는 자신의 애달픈 삶을 떠올렸다. 슬픔?자괴감?울분?무력감이 순식간에 온 한국을 뒤덮었다.
순종의 죽음을 계기로 반일 감정이 고조되면서 전국에서 상인들이 철시하고 뒤따라 학생들이 동맹 휴학했다. 조선공산당은 조선국민당 설립을 잠시 뒤로 미루고 순종 장례일인 6월 10일에 맞춰 대규모 시위를 기획했다. 바로 6?10만세운동이었다. 3?1운동이라는 대중운동의 세례를 받은 공주의자들은 미래의 새로운 운동세대를 위해 3?1운동의 재현을 꿈꿨다.
---「5. 민족해방과 공산주의 실현을 꿈꾸다 |조선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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