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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담서원, 작은 공간의 가능성

길담서원, 작은 공간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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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60g | 142*214*30mm
ISBN13 9788958206330
ISBN10 89582063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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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촌스럽다’는 말이 좋다. 촌스럽다는 손에 잡히지 않는 가치인데, 이 가치를 잘 살리는 것이 한 사람의 정체성과 지역성, 문화의 다양성을 꽃피우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도시의 표준화되고 획일화된 문화는 얼마나 재미없고 단조로운가. 나는 같은 게 많은 것보다 다른 게 많은 것을 의미 있다 여긴다. 현대인들이 촌스러움을 찾는 것, 그것은 자기 고유성을 확립하는 것이고 공부를 하는 목적은 자기 사상을 갖기 위한 즐거움이어야 한다.”
--- p.28~29

“한 공간이 아름답게 존재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계획과 디자인도 필요하지만 그 계획은 뼈대와 같은 것이고 그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만들어갈 수 있는 여백도 있어야 한다. 그 여백에서 사람들은 자기다운 색깔을 발견하고 드러내며 의견을 나누고 조율한다. 그것을 중심으로 공부하게 된다.”
--- p.88

“아이들은 책방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사서 혹은 책방지기와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부모 말고 어른 친구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좋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책을 만난 공간, 같이 있던 사람, 같이 나눈 대화 이런 것들이 한 사람의 삶을 확장시킨다.”
--- p.165

“함께 책을 읽으면 여러 명이 동시에 공감하면서 공명하는 힘이 생긴다. 그것은 혼자 읽을 때는 하기 힘든 경험이다.”
--- p.217

“근원적인 문제는 감수성과 감각의 상실 같다. 마르크스를 읽고 사회구조가 문제라는 현실을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생각도 든다. 요즘 인문학 공부들은 그렇게 많이들 하는데 세상은 따뜻하지가 않으니까 말이다.”
--- p.237

“길담서원의 1평 남짓한 어린이 서가를 아담한 갤러리로 만들었다. 손과 발 사진을 주로 찍어오던 나는, 나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의 관심사를 소박하게 전시하면서 그 전시를 통해서 실력을 쌓아가고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길담서원 안에 있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 p.265

“길담서원에게 책읽기와 글쓰기, 토론하기가 인문적 영역이었다면, 음악회와 전시회, 드로잉교실, 미술학교 등은 예술의 영역을 담당해왔다. 21세기의 서원은 평범한 시민들이 이렇게 문사철뿐만 아니라 예술도 단지 관람이 아닌 스스로 행하면서 즐기는 과정을 통해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p.27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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