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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딸

나는 하나님의 딸

[ CD 1 한정판 ]
김하은 | 규장 | 2013년 05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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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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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23g | 145*210*20mm
ISBN13 9788960973039
ISBN10 896097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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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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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딸 삼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입양아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엄마 배 속에서 나왔는데 저와 제 동생들은 엄마 가슴에서 나왔습니다. 저는 제가 입양되었다는 것을 숨기지 않습니다. 그것이 부끄럽거나 창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의 생각은 저와 다른가 봅니다. 저를 보면 자꾸 놀립니다. 제가 못생기지도 않았는데 못생겼다고 하고 제 눈이 썩었다고 놀립니다. 그래서 참 많이 속상했습니다.
선생님과 부모님께 말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속상해하실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동생 하선이가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는 저를 꼭 안아주셨습니다. 저는 따뜻한 엄마 품에서 정말 서럽게 울었습니다. 엄마도 울고 아빠도 울고 다 울었습니다. 엄마는 참지 말고 속상한 일이 있으면 전부 얘기하라고 하십니다. 그렇지만 저는 말하지 않습니다. 동생들 때문에 힘이 드신데 저까지 힘들게 해드리면 안될 거 같아서요. 속상해하시는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왜 내가 못생겼다는 말을 들어도 참고, 눈이 썩었다는 말을 들어도 참고 웃는지 알아?”
엄마가 저를 쳐다봅니다.
“그건 내가 그런 나쁜 말을 듣는 것보다 엄마 아빠에게 더 많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야.”
저를 꼭 끌어안고 엄마도 울고 저도 울었습니다. 속상해서 운 게 아니라 행복해서 울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입양된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슬펐습니다. 진짜 엄마 아빠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셋째 동생 하민가 우리 집에 입양되어 오면서 저와 동생 하선이도 입양된 것을 알게 되었죠. 그렇지만 아빠가 “너는 변함없는 우리 가정의 사랑스러운 큰딸”이라고 하시며 저를 안아주셨고, 엄마도 자신 또한 하나님께 입양된 거라고 하시면서 “입양은 주님 앞에 큰 축복”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울면서 기도할 때 주님이 다가오셔서 저를 축복하신다고 말씀해주셨을 때 더 이상 입양이 창피하거나 부끄러운 게 아니란 걸 알게 되었죠. 그리고 제가 슬퍼하고 운다고 해서 입양된 게 아닌 걸로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기에 더 울지도 슬퍼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저를 키워주시는 부모님을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이제는 행운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제가 행복해지는 삶을 사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당당하게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행복한 입양아”라고요. 행복한 입양아 김하은이 세상에 대고 큰 소리로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사랑해주셔서요. 잘 자라서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잘 배워서 지금 배운 걸 다른 사람을 위해 꼭 사용하는,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하은이가 되겠습니다. 저를 지켜봐주세요!”
제가 바르게 잘 자라도록 하나님께서 좋은 분들을 보내셔서 저를 돌봐주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데리고 출애굽할 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강한 햇빛으로부터 보호해주시고, 밤에는 춥지 않도록 불기둥으로 지켜주신 것처럼 저도 그렇게 지켜주고 계심을 알게 되었죠.
2011년 10월, 미국 뉴저지의 NJUCA(뉴저지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아카데미, 일명 ‘하나님의 학교’)에 가기 전까지 엄마와 저는 계속 글을 썼습니다. 엄마는 엄마의 책 《하나님 땡큐》를 위해서, 저는 제 책을 위해서요. 그리고 저는 미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학교에서 지낸 내용을 글로 쓰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저는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제 주변의 사람들이 저를 보고 글을 잘 쓴다고 칭찬을 많이 하지만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불편합니다. 저는 절대로 글을 잘 쓰는 아이가 아닙니다. 제 삶이 조금 특별하기 때문에 그 삶을 그대로 쓰니까 잘 쓴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통해 힘들어하는 많은 청소년들과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아버지도 되시지만 제 아버지도 되시는 하나님을 만난 뒤 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저도 엄마처럼 세상의 노래나 문화가 재미없고 시시해졌습니다. 그리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함께할 때 가장 자유한 영혼임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감사합니다.
저를 낳아주신, 얼굴도 모르는 분께 감사합니다. 저를 잠시 키워주신 늘사랑아동센터의 원장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NJUCA의 신정하 장로님께 감사합니다. 제게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이경미 권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제 글을 읽고 희망을 품을 많은 청소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저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시는 엄마 아빠께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제 존재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시고, 사랑하심으로 저를 입양해주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행복한 입양아
김하은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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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은이를 볼 때, ‘아, 하나님이 직접 돌봐주시는 아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인생 가운데 늘 하나님이 주시는 ‘플러스 알파’가 있습니다. 헌신된 부모님께 입양된 것, ‘하나님의 학교’로 알려진 NJUCA에 장학생으로 간 것도 하나님의 돌보심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은이에게는 분명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뭔가가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하나님을 향한 일관된 마음, 부르심에 대한 확고한 응답, 인생을 총체적으로 바라보며 계획하는 통찰력이 있습니다. 새삼 오늘의 하은이를 만든 부모님의 헌신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저는 하은이의 앞날이 어디까지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위대한 꿈을 꾸고, 지금 고민하는 것 이상의 삶이 자신들 앞에 있다는 걸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태형(국민일보 부국장)
이 글에는 사랑을 먹고 자란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이 그림처럼 생생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오직 사랑이 성장의 거름이었기에 그 열매 또한 사랑으로 넘칩니다. 그 사랑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부어주신 사랑은 소녀의 삶이 되고 꿈이 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 글은 청소년에게만 들려주기에는 아까운 이야기입니다. 사랑이 메말라가는 이 시대의 모든 어른들에게 더 울림이 있는 책입니다.
권혁만(KBS 프로듀서)
하은이는 세상의 편견과 아픔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더 나아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이 땅의 작은 천사입니다. 하은이를 통해 한국 교회의 미래를 보고, 어두운 교회학교에 희망이 있음을 알리고자 하나님께서 그의 삶과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마음이 담긴 글을 책으로 내도록 인도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 모두가 이 책을 읽기를 권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교사와 학생이, 교역자와 성도가 함께 읽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강한 메시지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철(강릉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
저는 성경공부 시간에 미리 주제를 주고 학생들에게 글을 써오게 합니다. 추수감사절에 낸 주제는 ‘내가 감사해야 할 것들’이었습니다. 감사의 내용이 많을수록 삶의 긍정적인 요소가 커지는 것을 강조했지요. 그랬더니 지난해 감사절에 하은이는 무려 300가지 감사 항목을 써왔습니다. 하은이가 쓴 감사의 항목들을 보니 자신이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된 것, 좋은 부모님을 주신 것부터 시작해 모든 내용에서 진실한 감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삶을 이렇게 감사로 바라볼 때 이 아이가 앞으로 얼마나 아름다운 삶을 누리며 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또 신년에는 학생들에게 ‘미래 이력서’를 써오라고 했습니다. 하은이는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학을 전공하여 상담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알고, 뜻있는 미래를 품고 사는 것을 보며 교육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은이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바라보며 다짐했을 이 글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변화된 삶을 갖기를 바라며 추천합니다.
신정하(NJUCA(뉴저지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아카데미) 재단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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