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대혜법어

대혜법어

: 道는 마음을 깨닫는 것이다

현대인을 위한 선어록 읽기-09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96
베스트
불교 top100 3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51쪽 | 662g | 152*225*30mm
ISBN13 9788989590811
ISBN10 898959081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무엇보다 일부러 깨달음을 기다리면 안 됩니다. 만약 일부러 깨달음을 기다린다면, ‘나는 지금 어리석다.’고 스스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리석음을 붙잡고 깨달음을 기다린다면, 헤아릴 수 없는 세월이 지나도 깨달을 수 없습니다. 다만 화두를 거론할 때 잠시 정신을 차리고 ‘무슨 도리인가?’ 하고 살펴보십시오.
--- p.74~75

이 도를 배움에, 아직 들어갈 곳을 얻기 전에는 굉장히 어려운 것처럼 느껴지는데, 종사(宗師)가 거론하여 일깨워 주는 것을 듣고서는 더욱더 알기가 어렵다고 느낍니다. 대개 깨달음을 취하고 쉬기를 찾는 마음을 없애지 않으면, 도리어 이러한 마음이 장애가 됩니다. 이 마음이 쉬어져야만 비로소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않음을 알게 되고, 또 종사가 전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님을 알게 됩니다.
--- p.100

선(禪)은 고요한 곳에 있지도 않고, 시끄러운 곳에 있지도 않고, 생각하여 분별하는 곳에 있지도 않고, 일상생활에서 인연에 응하는 곳에 있지도 않습니다. 비록 그러하지만, 고요한 곳ㆍ시끄러운 곳ㆍ생각하여 분별하는 곳ㆍ일상생활에서 인연에 응하는 곳을 내버리고 참선(參禪)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문득 눈이 열리면, 전부 자기 집 속의 일입니다.
--- p.112

힘을 얻게 되면 무한히 힘이 들지 않게 되고, 힘이 들지 않는 곳에서 무한한 힘을 얻습니다. 이와 같이 될 때 분별심은 억누를 필요 없이 저절로 고요해집니다. 비록 이와 같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말없이 침묵하는 곳에 떨어져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 병을 없애지 못하면, 분별심이 아직 멈추지 않았을 때와 다름이 없습니다.
--- p.180

일상생활에서 인연을 따를 때 그 인연을 옆으로 밀쳐놓아 버리고 고요한 곳을 얻으면 곧 고요하겠지만, 잡생각이 일어날 때는 다만 화두를 거론하십시오. 대개 화두는 큰 불덩어리와 같아서, 모기나 파리나 땅강아지나 개미같이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이 들러붙을 수 없습니다. 화두를 거론하고 또 거론하여 날이 가고 달이 가면, 문득 마음은 갈 곳이 없어져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단번에 확 깨달을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때는 삶도 남에게 물을 필요가 없고, 죽음도 남에게 물을 필요가 없고, 삶도 아니고 죽음도 아닌 것도 남에게 물을 필요가 없고, 이와 같이 말하는 것도 남에게 물을 필요가 없고, 이와 같은 말을 받아들이는 것도 남에게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치 사람이 밥을 먹을 때에 배부를 때까지 먹으면 저절로 먹고 싶은 생각을 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 p.182~183

곧장 끝내고자 한다면, 부처와 조사도 의심하지 말고, 삶과 죽음도 의심하지 말고, 다만 늘 마음속을 텅 비게 하고, 일이 닥치면 즉각즉각 옆으로 밀쳐놓으십시오. 그리하여 마치 물이 고요히 머물러 있는 것과 같고 거울이 밝은 것과 같아서, 좋거나 싫거나 예쁘거나 추한 것이 다가오더라도 털끝만큼도 피하지 않고 마음 없음을 확실히 알면, 저절로 경계가 불가사의해집니다.
--- p.23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