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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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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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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07쪽 | 244g | 153*210*20mm
ISBN13 9788996452546
ISBN10 899645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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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겐 저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있는데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야기가 담긴 그림을 좋아하는 민소와는 대조적으로 도훈이는 디자인 미술관이나 인테리어 숍을 더 좋아했다. 그런 도훈이에게 국립미술관보다는 단스크 디자인센터가 훨씬 더 맞았다. 얼마 전 국내에서도 북유럽 디자인전이 호황리에 열린 적이 있다. 특히 덴마크는 핀율, 한스 베그너, 아르네 야콥슨 등 기라성 같은 세계적 아티스트를 배출한 나라가 아닌가? 이제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는 허물어진 지가 오래이다.

여행을 다니면서 민소에게 고마웠던 점이 있다면 새 장난감, 새 옷에 그다지 욕심을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는 벼룩시장과 재활용 숍을 좋아했다. 조금 낡은 천가방도 빨면 새것처럼 되고 시내 숍에서는 몇 만원을 호가하는 무민 인형도 벼룩시장에서는 5분의 1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에 환호했다. 심지어 지금은 단종된 옛날 버전이라서 더 의미있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여행의 이유가 거창한 것은 아니었다. 북유럽이 궁금했을 뿐이다. 아이들에게 선진국의 교육을 느끼게 하려는 것도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려는 의도도 없었다. 사소한 이유나 목적이 때로는 거창한 무언가를 더 앞설 때도 있으니까. 민소는 작년에 방문했던 무민월드 이야기를 종종했다. 흔한 회전목마조차 없었던 자연 그대로의 무민월드가 무척이나 좋았나보다. 언덕에서 맘껏 뒹굴던 한가로운 여름방학을 한없이 그리워했다.

요리와 살림에는 취미가 없었는데 여행을 하면서 시나브로 그 나라의 식생활과 문화에 관심이 생겼다. 그곳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돌아와서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 싶고 구입한 재료로 함께 재미있는 공작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여행은 내게 새로운 취미를 주었고 기존의 취향을 더욱 발전 시켜주기도 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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