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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의 끝과 시작

책 읽기의 끝과 시작

: 책 읽기가 지식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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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714g | 152*225*30mm
ISBN13 9791195928835
ISBN10 119592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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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뜨거운 주제다. 끝을 알 수 없는 비아냥과 헤아릴 수 없는 몰입을 동시에 가져온다.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도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쓸데없는 시간 낭비로 여겨지거나 엄숙하고 경건한, 심지어 삶을 온통 바꾸는 일로 여겨진다. 이도 저도 아닌 뜨뜻미지근한 태도와 진지한 학문적 탐구를 위한 방법론적 회의주의가 개입될 여지가 도무지 보이지 않는 텍스트이다.”
--- p.17

“초급자는 책 한 권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기에 핵심이라 할 만한 하나의 장章을 요약하는 것부터 시도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이것이 초급 서평이다. ‘나는 이 책을 읽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의 핵심은 여기에 담겨 있다. 그런 까닭에 나는 이 부분을 요약 정리하고 그것에 대한 내 생각이나 평가를 간략하게 덧붙인다.’ 이런 식으로 작성한 것이 초급 서평인 것이다. 중급 서평의 첫 단계는 책 한 권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책 전체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서술하고 그것에 대한 평가를 덧붙인 것이다. 중급 서평의 둘째 단계는 비판적 평가를 덧붙인 것이다. ‘비판’을 위해서는 사실상 해당 책의 내용을 벗어날 것이 요구되므로 이 단계에 이른 서평은 고급 서평의 초입에 들어선 것이라 할 수 있다.”
--- p.78

“옴진리교에 가담한 이들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 현세와 인연을 끊고 ‘출가’한 이들에게는 이 새로움이 신비로까지 여겨진다. ‘꾸준히 수행을 쌓아 최종적으로 해탈에 이르게 된다면, 그게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세를 끊었으니 이제 퇴로는 차단되었다. 여기에 들어온 이상 물러설 수 없고, 어떤 수를 써서라도 해탈에 이르러야만 한다. 그러한 열망에 부응하듯이 옴진리교에는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교의’가 마련되어 있었다. ‘신자들 사이에서는 선과 악의 관념이 붕괴’된다. 옴진리교만이 아니라, 외부의 비판은커녕 시선조차 닿지 않는 곳에서 살아가는 집단은 이러한 가치 전도의 경향을 보인다.”
--- p.203

“1차 세계대전의 경험과 그 잔상은 세계 인식의 철저한 비인간화로 귀결되었다. 밝은 미래를 기약하며 출발했던 근대는 그 시대를 지나면서 급속하게 종말을 향해 갔고, 히로시마의 원자탄이 확실한 마침표를 찍었다. 그런 점에서 1차 세계대전의 암울함을 바탕에 깔고 있는 로렌스의 소설 『채털리 부인의 연인』의 서두는 여전히 오늘날의 상황에 대한 묘사로 읽을 수 있다. ‘우리 시대는 본질적으로 비극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대를 비극적으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큰 격변이 일어났고 우리는 폐허 가운데 서 있다. 우리는 자그마한 보금자리를 새로 짓고 자그마한 희망을 새로 품기 시작하고 있다. 이것은 좀 어려운 일이다. 미래로 나아가는 순탄한 길이 이제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장애물을 돌아가든지 기어 넘어가든지 한다. 아무리 하늘이 무너진다 해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 p.303

“근대 이후의 삶을 사는 우리는 적어도 세 가지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계몽주의적 삶, 신 앞의 단독자적 삶, 이 둘 모두를 의심하는 부유하는 삶, 내면에는 신의 목적을 가지면서도 계몽주의적 삶을 지속하려는 마르크스-엥겔스적 삶도 여전히 유효할지도 모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장 깊숙한 내면에 있는 문을 누구에게 여느냐이겠다. 모든 것은 우리의 ‘결단’에 달려 있다. 그런 점에서 키에르케고어가 궁극적으로 옳았을지도 모른다.”
--- p.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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