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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모든 배움의 기초는 국어”
프롤로그 평범한 아이를 서울대로 보낸 것은 무엇이었나 1부 초등 공부의 중심에 국어가 있어야 하는 이유 국어가 부족하면 모든 과목이 무너진다 | 똑똑한 부모들이 국어 먼저 시작하는 이유 | 이제는 국어가 입시의 당락을 결정한다 | 국어를 잘하면 올바른 아이로 자란다 | 결국 국어는 모든 공부의 뿌리 2부 국어 뿌리를 내리는 8가지 습관 하나. 올바르게 읽는다 | 둘. 올바르게 쓴다 | 셋. 올바르게 말한다 | 넷. 배경지식을 쌓는다 | 다섯. 정확하게 읽고 요약한다 | 여섯. 어휘를 늘린다 | 일곱. 시를 암송한다 | 여덟. 정기적으로 문제를 푼다 3부 국어 뿌리를 내리는 5단계 공부법 0단계 단계별 국어 학습이 탄탄한 국어 실력을 만든다 | 1단계 올바른 국어 습관 만들기 | 2단계 다양하게 읽고 풍부한 어휘력 쌓기 | 3단계 깊게 읽고 요약하는 힘 키우기 | 4단계 반복 연습으로 실전 감각 깨우기 | 5단계 시험으로 매듭짓기 4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국어 공부법 9문 9답 질문 1. 의대를 가기 위해서는 수학과 과학을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질문 2. 아이가 글을 잘 못 읽어서 걱정이에요. 질문 3. 국어 공부를 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에 다녀야 하나요? 질문 4. 국어 공부는 책만 잘 읽으면 된다고 하던데요? 질문 5. 국어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6. 내신 국어 공부와 수능 국어 공부가 많이 다른가요? 질문 7. 국어 공부를 일주일에 얼마나 하면 좋을까요? 질문 8. 국어 공부를 위한 참고서를 알려주세요. 질문 9. 고등학생인데 국어 공부를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부록 초등학교 때 꼭 알아야 할 필수 국어 개념 최신 수능 10년 빅데이터 완벽 분석 |
저민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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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어의 위상이 부모님 세대 때와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모국어라 쉽게 이해하고 풀 수 있었던 국어 문제는 어려워졌습니다. 쉽사리 실력이 쌓이지 않는 만큼 기초 체력을 길러두지 않으면 수학과 영어에 집중해야 할 때 발목을 잡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 p. 7 「머리말 “모든 배움의 기초는 국어”」 중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결국 첫 번째 모의고사에서 당연히 받을 거라 믿었던 1등급을 못 받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국어가 우리말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책을 많이 읽었으니까, 중학교 때 학원에 다녔거나 초등학교 때 논술학원에 다녔으니까 등등의 이유로 국어 실력을 탄탄히 쌓아두지 않다가 걱정하지 않았던 국어가 걱정해야 하는 과목이 되는 것입니다. 이 같은 현상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초등학교 때 튼튼한 국어 뿌리를 내려야 고등학교 때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 p. 41 「1부 초등 공부의 중심에 국어가 있어야 하는 이유」 중에서 국어 실력은 일단 높은 수준까지 도달한다면, 이후부터는 새로운 지식을 배우기보다는 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깨우는 것만으로도 성적을 유지하기에 충분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몇 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실력을 유지할 수 있지요. 이런 국어의 하방경직성을 생각해본다면, 국어는 빨리 시작해서 기초를 다져놓아야 합니다. --- p. 62 「1부 초등 공부의 중심에 국어가 있어야 하는 이유」 중에서 ‘읽기’는 몇 문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글을 읽든, 페이지를 넘어갈 정도의 긴 글을 읽든, 그 이야기 안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 읽기는 공부의 핵심입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이 국어를 비롯한 다른 과목 공부는 물론이고, 우리가 평생 만나는 모든 문항들에 대처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지요. 그러니까 독해력이 공부의 뿌리가 되는 셈입니다. --- p. 105 「2부 국어 뿌리를 내리는 8가지 습관」 중에서 정확한 문법에 맞게 받아쓰기를 공부하고 단 한 문장을 쓰더라도 띄어쓰기까지 철저히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맞춤법에 맞게 써 나가면 중학교 이후의 국어 내신이나 수능에서의 문법 실력을 자연스럽게 기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국어가 완성되어가는 것이지요. --- p. 114 「2부 국어 뿌리를 내리는 8가지 습관」 중에서 배경지식 확장의 핵심은 세상의 소식에 관심을 두는 습관에 있습니다. ‘왜 우리의 삶은 이렇게 돌아갈까?’, ‘왜 저런 사건이 발생했을까?’, ‘저 사람은 왜 그랬을까?’와 같이 아이가 세상사에 관심과 호기심을 지니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 첫걸음은 당연히 최대한 넓게 보여주고 경험하게 하는 일입니다. --- p. 128 「2부 국어 뿌리를 내리는 8가지 습관」 중에서 효율적인 공부 전략이란 아이의 현재 능력을 파악한 뒤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일들을 정해 기간별로 나누어 실행하는 것입니다. 모든 공부에는 알맞은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기마다 해야 할 일이 다르고 중요한 일이 다르기에 단계를 정해서 적기를 놓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모든 교육은 적기이면서 조기에 이루어져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p. 159 「3부 국어 뿌리를 내리는 5단계 공부법」 중에서 사교육은 뚜렷한 목표와 기준이 있어야 성공합니다. 반드시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더라도 충분히 국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국어는 우리말이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외국어라 힘들고 수학은 몰라서 힘들지만, 국어는 안 해서 힘든 겁니다. 국어는 누구나 공부하면 실력이 올라가는 안전한 과목입니다. --- p. 233 「 4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국어 공부법 9문 9답」 중에서 |
“국어 실력이 뿌리내릴 때
비로소 전 과목 성적이 올라간다!” 평범한 아이를 명문대 합격으로 이끄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국어 공부법 초등학교 때까지 줄곧 우수한 성취도 평가를 받아오던 아이가 중학교 첫 시험에서 좌절을 경험하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잃는다. 길고 어려워진 교과서 지문을 제대로 읽지 못하며 수업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어릴 때부터 국어 공부를 꾸준히 해오지 않았다면 흔하게 마주하게 되는 현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초등 시기 국어 공부는 책 읽기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나 국어는 기본 실력으로 시험 보는 과목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부모가 많다. 어릴 때부터 수학과 영어는 주요 과목이라 여기며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반면, 국어는 학교 공부만으로도 저절로 충분히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서 지문과 시험 문제는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수준이 높아지기에 국어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수학과 영어 문제 또한 풀기 어렵다. 따라서 국어 또한 수학, 영어처럼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은 국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해부터 어떻게 실력을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총정리해 담았다. 이 책의 저자인 민성원 소장은 20여 년 동안 수많은 학생을 지도해오면서, 국어가 수학과 영어 못지않게 매우 중요한 과목이며 초등 공부의 중심에 국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구체적인 이유와 공부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국어 실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초등 시기부터 튼튼한 국어 뿌리를 내리도록 안내한다. 초등 시기의 국어 공부는 아이의 평생 언어능력과 사고 인지능력을 결정한다. 두 인지능력을 담당하는 두뇌의 부위가 초등학교 때까지 활발하게 발달하기에 이 시기에 얼마나 풍부한 국어 활동을 했는지가 아이의 평생 언어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국어 실력은 한번 쌓으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성질을 지니기에 미리 국어를 공부해도 다른 과목 공부 시간을 늘렸을 때 쉽게 실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쌓은 국어 실력은 전 과목 공부에 자양분이 된다. 결국, 초등 시기부터 국어 실력을 탄탄하게 뿌리내려야 전 과목 성적이 올라간다. 수학과 영어 등 다른 공부를 잘하려면 국어를 잘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흔들리지 않는 공부 자신감을 지닐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국어 뿌리가 튼튼해야 중학교 첫 중간고사나 고등학교 모의고사에서 높아진 국어 시험 수준에 당황하지 않고 공부 자신감을 지니며 공부할 수 있다. “국어 실력을 키우는 8가지 습관과 5단계 공부법을 실천하라!” 튼튼한 국어 뿌리를 내려 공부 열매를 맺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 교육 지침서 국어는 실력이 단기간에 쉽게 쌓이지 않는 만큼 기초 체력을 길러두지 않으면 수학과 영어에 집중해야 할 때 발목을 잡는 과목이 되었다. 수많은 교육전문가가 입을 모아 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다. 수능 국어 영역인 화법·작문·문법·문학·비문학 독서 중에서 특히 매년 수능 국어에서 많은 수험생을 혼란에 빠뜨리는 영역은 문법과 비문학이다. 최근 수능 국어의 오답률 분포를 살펴보면 상위 10개 문항이 모두 문법과 비문학 독서 영역일 만큼 두 영역이 대입에서 가장 큰 변별력을 지닌다. 그러나 문법과 비문학 독서 영역은 학교 수업만으로는 완벽히 대비하기 어렵기에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올바른 언어습관과 국어 실력을 켜켜이 쌓아두어야 한다. 국어에만 몰두하고 다른 과목 공부는 내팽개치라는 말이 아니다. 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질적으로 훌륭한 국어 공부로 국어 뿌리를 내리면 된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직접 교육현장에서 수많은 학생을 지도하면서 성과로 증명된 현실적인 국어 공부법이 담겨 있다. 초등 공부의 중심에 국어가 있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1부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올바르게 읽고 쓰고 말하기, 배경지식 쌓기, 정확하게 읽고 요약하기, 어휘 늘리기, 시 암송하기, 정기적으로 문제 풀기 등등 국어 뿌리를 내리는 8가지 습관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아이의 지능과 교육과정 등을 고려하여 국어 공부법을 5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학습 과정을 세세하게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9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담았다. 더불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국어 개념과 최근 10년 동안 수능 비문학 출제 지문을 분석·정리해둠으로써 수능 국어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똑같은 공부를 하더라도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이 책에 담긴 국어 공부법은 모두가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조언이다. 학부모가 공감하고 직접 바로 생활 속에서 따라 하며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국어 뿌리를 단단하게 내리면 어김없이 꽃이 피고 공부의 열매가 열린다. 이 책에 담긴 국어 뿌리를 내리는 8가지 습관을 지니고 5단계 국어 공부법을 따라 차근차근 국어 실력을 쌓는다면, 충분히 튼튼한 국어 뿌리를 기반으로 하여 흔들리지 않는 공부 실력을 지닌 아이로 자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