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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스키외의 로마의 성공, 로마제국의 실패

몽테스키외의 로마의 성공, 로마제국의 실패

: 로마에게 해악은 분열이 아니라, 번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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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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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66g | 153*224*30mm
ISBN13 9788993178203
ISBN10 899317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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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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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미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 불어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체 게바라 평전』,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마야, 잃어버린 도시들』, 『보르헤스와 아르헨티나 문학』, 『아이들이 너무 빨리 죽어요』, 『종이괴물』, 화가의 마을 시리즈 중 『인상파』, 『르네상스』, 『샤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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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공화정이 무너지게 된 것은 내전과 그로 인한 로마 내부의 혼란과 분열 때문이라는 통설에 몽테스키외는 반기를 드는 셈이다. 몽테스키외는 로마에 분열은 늘 있어 왔고, 또 늘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정복 사업으로 인한 공화국의 〈번영〉이 문제였다고 지적한다. 그 번영이 온갖 분란을 일으켰고 민중의 소요를 내전으로 격화시켰다는 것이다. 이제 로마는 오히려 평화에 의해 더 시달리는 불행한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p.11

“로마군의 주요 관심사는, 과연 어떤 점에서 적들이 그들보다 우위에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자신들에게 잘못이 있다는 판단이 서면 즉시 고쳤다.”--- pp.45-46

“모든 민족에게 자신들의 법과 관습을 강요하겠다는 것은 정복자의 어리석음의 소산이다. 사실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사람들은 어떤 통치 형태 하에서도 복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p.111

“로마는 작은 번영, 중간 크기의 번영, 큰 번영을 똑같은 탁월함으로 유지했던 것이다. 그로부터 이익을 보지 않은 번영도 없었고, 또 이용하지 않은 재앙도 없었다.”--- p.137

“카이사르는 모두를 용서했다. 그러나 내가 볼 때, 모든 것을 찬탈한 뒤에 보여주는 관대함은 그리 크게 칭송받을 일은 아닌 것 같다.”--- p.161

“자신들의 의례나 관행이 조롱당할 때만큼 사람들의 감정이 상하는 때는 없다. 그들을 힘으로 억압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그들을 인정한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지만, 그들의 관습을 조롱하는 것은 다름 아닌 경멸의 표시이기 때문이다.”--- p.163

“이곳이야말로 인간만사의 장관이 펼쳐지는 무대였다. 로마 역사에서 얼마나 많은 전쟁이 기도되었으며, 얼마나 많은 피가 뿌려졌으며, 얼마나 많은 민족이 패망했으며, 얼마나 많은 영웅적 행동과 개선식이 행해졌으며, 얼마나 많은 정치적 수완과 신중함, 의연함과 절제, 용기가 발휘되었던가! 그러나 온 세상을 정복하려던 계획, 그토록 치밀하게 세워지고 수행되고 완성되었던 그 계획의 종착지는 어디였던가? 기껏해야 대여섯 명의 괴물들만 원 없이 행복하게 해주고 끝나 버릴 일이었던가? 대체 무엇 때문에?”--- pp.213-214

“현명한 황제들은 늘 군인들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사악한 황제들은 음모에 의해서거나 원로원의 포고에 의해 살해되었다.”--- p.238

“로마인이 모든 민족을 호령할 수 있게 된 데는 군사 기술뿐 아니라 그들만의 신중함, 지혜, 지조, 명예욕, 그리고 애국심도 한몫했다. 그런데 황제들의 통치 시대에 이르러 이 모든 미덕들이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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