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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칭 시편

티칭 시편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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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52쪽 | 878g | 144*217*35mm
ISBN13 9788932521466
ISBN10 893252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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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식으로 시편을 (그리고 성경의 다른 기도와 노래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해야 하는가? 율법서, 예언서, 복음서, 서신서의 음성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하기란 쉽다. 이것들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예언자들과 아들과 사도들의 입을 통해 우리에게 (이를테면) ‘내려’ 말씀하시기(speak down) 때문이다. 이것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올려’ 말하는(speak up) 부분들은 어떤가? 어떤 의미에서 이것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내려’ 말씀하신 말씀에 신자들이 보이는 반응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아타나시우스는 이렇게 썼다. 시편은 “성경에서 독특한 위치를 갖는다. 성경 대부분은 우리에게 말하는 데 반해 시편은 우리를 위해(for, 대신해) 말하기 때문이다.” 시편은 신자들이 대대로 드린 여느 기도와 같지 않다. 시편은 성경의 기도다. 시편은 단순히 반응이 아니다. 시편은 공인된 반응이며, 하나님이 자신에게 ‘올려’ 말하도록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시편은 ‘하나님에게 말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이다. 바꿔 말하면, 시편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친다.
---「1. 우리는 시편으로 기도해야 한다」중에서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한다. 우리는 그분의 이름으로, 그분의 성령으로 기도한다. 우리의 기도와 찬양은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에 의해 아버지께 올라간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처음 사용한 아름다운 유비로 표현하면, 예수님이 찬양대의 지휘자라면 우리는 찬양대다. “여러분은 시편을 노래할 때, 예수님을 여러분의 찬양대 지휘자로 모신 채로 예수님의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으로 구성된 찬양대의 찬양을 듣는 대신, 당신이 직접 찬양대에 참여한다. “그분의 노래가 불려지고, 나머지가 그 노래를 부르며 그분과 함께한다.” “그리스도는 우리 마음을 조율해 하나님의 찬양을 부르게 하는 위대한 지휘자다.”
---「3.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시편으로 기도할 것인가?」중에서

생각이 깊은 사람은 이렇게 물을 것이다. “왜 그 목자가 예수님이어야 하죠?” 시편 23편은 이 질문에 답하지 않는다. 우리는 해당 시편의 대로를 내달리다가 마지막에 임의로 우회로를 만들고 이렇게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목자는 예수님이에요. 그러니 여기서 하나님을 예수님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대신에 우리는 이것이 다윗 왕의 시편이며, 이 시편에는 그 왕에게서 완벽한 의미를 갖는 특징들이 있다는 데 주목한다. 기름을 머리에 붓는 것은 ‘메시아로 세우는 행위’다. 다윗 왕의 직계는 예수 그리스도, 위대한 다윗의 더 위대한 아들, 최종 메시아로 이어진다. 여호와, 여기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목자로서 자기 아들 예수, 그 왕을 인도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 그분의 원수들을 이기는 승리의 향연으로 이끄신다. 당신과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로서 이 시편을 노래한다. 그분의 영으로 우리는 그분의 어둠과 인정에 사로잡히고,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다는 놀라운 진리를 그분과 더불어 기린다.
---「5. 그리스도로 이어지는 라인 긋기」중에서

시편에서 우리는 자신이 용서받았으며 다른 사람들도 용서받고 기뻐할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는 죄 많은 왕 다윗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우리는 죄인 다윗의 목소리 뒤에서 죄 없는 왕이신 예수님의 음성, 곧 우리 대신 죄를 지셨고, 우리를 이끌어 죄를 고백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해 자신이 이루어 놓은 용서의 복과 기쁨을 선포하시는 분의 음성을 듣는다. 시편에서 의로움은 자기 의나 위선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어 놓으신 용서와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의를 기뻐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영이 우리 마음을 아주 깊이 갈아엎어 우리가 은혜로 변화되는 삶 가운데서 의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6. 시편에 나오는 “의인”은 누구인가?」중에서

이러한 시편의 구절과 단락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다. 엄밀히 말하면, 저주가 아니다. ‘저주 시편’ 또는 시편의 ‘저주’ 단락이라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것은 오해의 여지가 있다. 어느 학자는 이렇게 썼다. “이 시편들을 ‘저주’ 시편이라고 해야 하는지 의심스럽다.” 저주란 “하나님을 전혀 경유하지 않은 채, 치려는 대상을 직접 겨냥하기 때문이다. 저주란 저주하는 자가 하나님에게 의존하지 않은 채 내뱉는 ‘힘 있는 말’이다.” 누군가를 저주하는 것과 하나님이 그 사람을 정의롭게 심판하시기를 기도하는 것은 크게 다르다. 전자는 나와 원수 간의 싸움이다. 후자는 모든 것을 알고 온전히 정의롭게 행동하시는 하나님께 정의를 행하시라고 드리는 간청이다.
---「8. 우리는 하나님이 악인을 심판하시도록 기도할 수 있는가?」중에서

다윗이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라고 말할 때(시 40:8), 히브리서 10:5-7이 가르치듯이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된다.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 예수님의 영이 시편 기자들의 마음에서 일하실 수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자신들의 마음에 기록되었다고 진정으로 주장할 수 있었다. 시편 1편이 이들에게 촉구했듯이, 이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었다. 마음에 기록된 이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죽고 새 언약이 개시될 때까지 만개하지 않을―만개할 수 없을―테지만(히 10장을 보라),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예언들―시편이 여기에 속한다―에는 여러 기대가 있었다. 시편 119편은 진정으로 율법을 사랑하는 이러한 경건의 가장 아름답고 변함없는 예다.
---「12. 시편에 나오는 시내산」중에서

우리의 애통이 기도에서 참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과 아버지를 향하고 그 기도를 하늘에서 [하나님이] 듣는 순간, 우리의 애통은 인간의 슬픔을 쏟아 내는 것 그 이상이 된다. 이것은 그 자신 속에 미래에 받을 구원의 씨, 그러므로 찬양의 씨를 담고 있다. 우리의 기도에서 그리고 우리의 기도를 통해 신음하는 하나님의 영이 하시는 사역으로 말이다. 찬양은 미래에 완성될 진리를 지금 전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찬양하는 이유는 현재가 수월하기 때문이 아니라 미래가 영광스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찬양은 현재의 행복한 환경 때문에 기쁜 마음을 쏟아 내는 것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서 미래의 영광을 확신하기에 기쁜 마음으로 믿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15. 시편에 나오는 애통과 찬양」중에서

평행법을 건너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시편의 행을 대략 절반으로 줄이면 시편이 더 효율적이라고 느낄지 모르겠다. 그렇게 했다면, 종이를 절약하면서도 동일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시편이 주는 정서적이고 감성적인 영향을 많이 놓쳤을 것이다. 평행을 이루는 행들이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게 하라. 그리고 이것들이 당신에게 행들 간의 관계를 생각하게 만들게 하라. 시를 듣는 것은 멀리 있는 대상을 망원경이 아니라 두 눈으로 보는 것과 조금 비슷하다. 양안시(binocular vision)는 양쪽 눈을 다 포함한다. 두 눈의 시야가 아주 조금 다르지만 둘이 합쳐져 원근감을 만들어 낸다.
---「16. 히브리 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중에서

시편 1편과 2편은 시편 전체의 ‘정문’이다. 두 시편 모두 악인의 “길”은 “망한다”는 말로 끝난다(1:6; 2:12). 시편 1편은 복을 선포하며 시작하고, 시편 2편은 복에 대한 또 다른 약속으로 끝난다. 시편 1:2의 “묵상하다”(meditates)와 시편 2:1의 “꾸미다”(plot)는 히브리어로 같은 단어다. 시편 1편과 2편은 제1권에서 “다윗의”라는 표제가 붙지 않은 거의 유이한 시편이다. 이것은 시편 1편의 율법에 관한 말을 시편 2편의 왕에 관한 말에 비추어 읽어야 함을 암시한다. 신명기 7:18-20은 의로운 왕과 율법을 동일한 방식으로 연결한다. 우리는 시편을 시작하면서 시편 1편이 말하는 사람을 찾는데, 그는 시편 2편이 말하는 왕, 곧 의로운 왕이요 왕인 의인일 것이다.
---「21. 시편 제1권(1-41편)」중에서

마지막으로―시편 60편은 이곳으로 우리를 인도하는데―9-12절에서 우리는 우리 왕과 함께 악의 심장부로 돌진하는 믿음의 모험을 감행하겠다고 맹세한다. “견고한 성”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헬름 협곡처럼 난공불락의 전설이 된 에돔의 바위 요새다(예. 렘 49:16; 옵 3-4). 왕이 복음 원정대를 이끌고 인간 사회, 최종적으로 인간의 마음에 자리한 악의 “요새”로 진격하면서(고후 10:3-5) 이 노래는 방어 자세에서 진취적 믿음으로 옮겨 간다. 왕은 우리가 그와 함께 악의 심장부로 진격할 때 왕과 더불어 “우리가 승리하리라”(개역개정은 “우리가…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고 믿으며 자기 백성인 우리에게도 그렇게 믿으라고 요청한다(12절).
---「22. 시편 제2권(42-72편)」중에서

138편을 제5권 끝에서 다윗과 함께 노래하는 것은 특히 강력한데, 그때는 언약의 약속들이 아주 불확실해 보일지라도 여전히 참이기 때문이다. 이 약속들은 나사렛 예수께서 이 시편을 노래하실 때, 그분이 악한 적대감 앞에서 아버지를 공개적으로 알리셨을 때, 그분이 죽고 부활해 모든 권세의 자리에 올라 “세상의 모든 왕들이” 참으로 그분 앞에 엎드릴 날을 기다리실 때 참인 것으로 증명되었다. 예수님과 함께 이 시편을 노래할 때, 우리도 아버지의 언약적 약속 때문에 그분을 경쟁 세력들 앞에서 찬양한다. 우리도 완전한 승리의 날이 오길 기도한다. 그리고 우리의 낮은 왕 예수님 안에 있는 “낮은” 자들로서(6a절), 우리도 우리 아버지께서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굽어살피심”을 기뻐한다(6a절).
---「25. 시편 제5권(107-150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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