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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돈이 아닌 사람을 번다

채근담, 돈이 아닌 사람을 번다

: 동양 최고의 인생고전 채근담에서 배우는 삶과 관계의 지혜

WISDOM CLASSIC -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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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60g | 153*224*30mm
ISBN13 9788960866027
ISBN10 896086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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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단점과 동시에 한 가지 이상의 장점이 있게 마련이다. 단점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오히려 장점도 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산이 높으면 골짜기가 깊은 이치와 같다. 장점을 북돋워주면 더욱 잘하게 된다. 일찍이 삼국시대 동오의 군주 손권은 상대의 단점에 눈을 감아버리고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높이 띄워주는 ‘망단귀장忘短貴長’을 말한 바 있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비결이 여기에 있다. 그래야 많은 사람의 지혜와 힘을 모아 큰일을 능히 할 수 있다.---「제1장 여3분 - 남에게 넘겨주어야 할 3할, 명성과 절개」

옛날 복파장군 마원은 조카를 경계시키며 말하기를, “다른 사람의 결점을 들을 때는 부모의 이름을 듣는 것처럼 해야 한다. 귀로 들으려면 들을 수 있지만 입으로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이는 지당한 말이다. 사람들이 때때로 자기를 비방할 경우에는 응당 물러나 자신이 비방받을 만한 점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야 한다. 속담에 이르기를, “추위를 막는 데는 갖옷을 두껍게 하는 것만 못하고, 비방을 그치는 데는 자신을 닦는 것만 못하다”고 했다. 이 말은 사실이다. 허위로 가득 찬 사람의 말은 도덕에 뿌리를 두지 않고 있고, 행동은 말을 돌아보지 않는다. 그들의 부박한 태도는 비교적 쉽게 식별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그들에게 미혹된 나머지 그들의 언행을 통해 검색할 줄을 모른다. ---「제2장 귀3분 - 자신에게 돌려야 할 3할, 오명과 지탄」

자신이 세운 공의 3할가량을 남에게 양보하는 ‘양3분’은 불가의 정수를 언급한 것이기도 하다. 세상의 모든 공은 외양상 아무리 자력으로 이룬 것처럼 보이는 것일지라도 그 내막을 살펴보면 부모나 형제, 처자, 스승, 선후배, 이웃 등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낸 것이 대부분이다. 주변 사람에게 자신이 세운 공의 3할을 양보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낭패를 보기 쉽다. 자칫 원수가 될 수도 있다. ---「제3장 양3분 - 남에게 양보해야 할 3할, 대공을 세운 후의 공덕」

병사들을 희생시켜 대공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은 본질상 마구 칼을 휘두르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다. 단지 나라를 수호하고 백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차원에서만 용인될 뿐이다. 난세의 상황이 아니라면 칼은 응당 칼집에 들어가 있는 게 옳다. 《채근담》이 “칼이 칼집에서 천년을 썩어도 아깝지 않다”고 언급한 이유다. ---「제3장 양3분 - 남에게 양보해야 할 3할, 대공을 세운 후의 공덕」

진정한 교우는 단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안부를 묻거나, 만나서 식사를 같이하며 담소하는 등의 접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서로 돕고 격려하며 화복을 함께하는 희생정신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바로 대3분이다. 고금을 막론하고 생사를 함께하는 우정은 세속의 이해타산을 떠난 맑은 마음에서 나오는 법이다. 난세에는 배신이 난무하기에 임협의 무리가 보여주는 의리가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다. ---「제4장 대3분 - 사람 사이에 지녀야 할 3할, 강한 의협심」

인간의 호리지성에 입각한 염량세태 행보를 놓고 유가의 관점에 입각해 “의리가 없다”는 식으로 탓해서는 안 된다.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보면 그것이 자신의 종족을 많이 남길 수 있는 보다 유리한 길이라는 사실을 터득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사람들이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이유다. 남에게 도움을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돕겠다고 나서면 사람들과 원수를 맺을 일이 없다. 《관자》 〈목민〉에서 “주는 것이 곧 얻는 것임을 아는 것이 다스림의 요체다”라고 역설한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제5장 감3분 - 스스로 덜어내야 할 3할, 이익과 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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