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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나리스

루미나리스

: 그리스도교를 밝게 비춘 스무 개의 등불, 바울부터 로메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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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262g | 137*210*20mm
ISBN13 9788963603445
ISBN10 896360344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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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수 세기에 걸쳐 자신의 백성을 대하시는 이야기가 예수의 죽음과 부활 안에서 서서히 초점이 맞춰지고 절정에 이르면서, 제자들은 그 전체 이야기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의 빛 아래 거하게 된 두 제자는 예루살렘으로 급히 돌아가 다른 모두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것은 복음의 선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묘사하는 한 가지 방식이고, 그리스도교의 구원 교리 전체로 들어설 수 있는 하나의 길입니다.
---「서문」중에서

이 책에서 내가 다룬 사람들은 아주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들을 선택한 특별한 원칙은 없습니다. 이 책보다 열 배는 두꺼운 책이라도 쉽게 엮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많은 독자께서 “왜 그 사람은 없느냐?”고 묻는다면 제 답변은 하나뿐입니다. 여러 해에 걸쳐서 나는 이들에 관해 생각하고 기리도록 초대를 받았고, 이들은 여러 면에서 나에게 계몽의 등불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들의 삶은 우리에게 예측할 수 없는 풍성한 시각과 지평을 열어 줄 것 입니다. 이들 중에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인물도 있고, 솔직히 말해 그렇지 않은 인물도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이들 모두가 착하고 매력적인 사람들이었던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결점이 있고 부족했던 존재들이었지만, 확실한 것은 그들을 통해 빛이 비쳐 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서문」중에서

바울 자신이 성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그의 서신들이 영감된 성서가 아니라는 뜻이 아니라, 바울이 자기가 쓰는 글의 세부 사항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의 글에는 대단히 우아하고 유창한 대목들이 있습니다. 신약성서를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에 대한 위대한 찬가가 그렇고, 그가 자신의 말에 공을 들이고 그것을 아주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여러 대목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본성과 목적과 임재를 가지고 씨름하는 데 몰두한 나머지 문법과 논리적 치밀함이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대목들도 있습니다.
---「열정의 사람: 사도 바울」중에서

섹스와 예정 교리에 대한 비난에는 자세한 답변을 시도하지 않겠습니다. 이제껏 그 두 문제로 아우구스티누스를 터무니없이 혹평한 사람들은 흔히 그의 저작 중 극히 일부만 읽은 것 같다는 제 생각만 밝히고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그의 저작에서 현대의 그리스도인들과 현대 사회가 꼭 필요한 방식의 도전을 받아 마땅한 한두 가지 주제를 살펴보고 싶습니다. 이 주제들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생각한 인격의 실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성숙한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가는 여정을 이야기하는 『고백록』은 서양 문화에서 기억의 작동 방식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첫 번째 문헌으로 제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우리가 자신에게 투명하지 않다는 사실에 매료됩니다.

나는 내가 무엇을 아는지 모릅니다. 내 마음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접근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주어진 어떤 순간에 무엇이 나를 압박하는지 결코 모릅니다. 나의 선택과 행동들은 엄밀히 따지면 자유롭지만 그 동기를 결코 온전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자신을 추구한다는 것, 자신에 대해 묻고 궁금해 하는 끊임없는 과정에 사로잡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인간은 우주에서 그토록 이상한 존재가 됩니다.
---「내면의 삶을 가르친 교사: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누스」중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천성적으로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고 그레고리우스에게 온갖 문제를 문의하고 싶어 했습니다. 교황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고립된 위치에 있던 그에게 분명히 큰 위안이 되었을 것입니다. 프랑스의 주교들과는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교황은 이렇게 답합니다. “그들에게 적절히 문의하라. 그들이 잘못하는 것처럼 보여도 요청이 없다면 간섭하지 말라.” 로마 교회와 프랑스 교회의 관습 차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영국에는 어느 쪽 관습을 도입해야 하는가? 교황은 말합니다. “교회마다 일을 다르게 할 뿐이다. 상식을 활용하라.” 교회의 결혼 법과 영국 지방 부족들의 다소 상이한 결혼 관습을 어떻게 통합하는가? 그레고리우스는 부족들이 관습을 따랐다는 이유로 벌하지 말라고 말하며 장래에는 그들에게 교회의 규칙을 알려 주도록 명합니다.
---「영국인들의 사도: 캔터베리의 성 아우구스티누스」중에서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께 기도하려 할 때도 명심해야 할 중요한 구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무엇을 하시는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는 말할 수 없습니다. 삼위일체나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의 생명이 부차적이거나 피상적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밖으로 드러난 이런 겉모습 이면에는 완전히 가려진 배후지와 같은 무언가가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하나님이 아시는 신적 생명의 내용을 결코 사고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삼위일체와 창조주와 구속주의 생명 안에서 이 모든 신적 생명의 바다를 ‘활성화’하실 때 하나님을 만나고, 그렇게 활성화된 하나님의 모습에 대해서 모종의 그림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부로부터 흘러나오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영원한 실재 안에서 살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하나님의 내적 관조와 기쁨의 물결에 그저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차마 우리가 어떻게 한쪽으로 물러서서 그분을 사고의 대상으로 바꿀 수 있겠습니까?
---「신성의 신비: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중에서

그녀에게 우정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본적 특성입니다. 1536년, 21살의 나이에 들어간 무형의 거대한 공동체는 바깥 사회의 계급 구분이 그대로 유지되었고, 힘 있는 자들이 파벌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영향력이 없고 신분이 낮은 자들은 혜택만을 기대하며 강자들의 비위를 맞추고 있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면서 테레사는 이런 분위기에 익숙해졌지만, 그러한 현실에 거북함을 느끼고 그리스도와의 ‘우정’이 있어야 한다는 자각이 깊어짐에 따라 평등을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동체 생활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모든 것이 우정에 기반을 두어야 하는 공동체, 모두가 육체노동에 참여하고 출신, 신분, 지위와 상관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를 꿈꾸었습니다.
---「살아 낸 신학: 아빌라의 성 테레사」중에서

그 쟁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스도교를 제외하면, 18세기에 노예 제도 비판을 이끌어 낸 다른 요인들이 있었을까요? 또는 있을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계몽주의 시대라는 지적 풍토에서 현대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사상의 가정들이 처음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완전히 틀린 생각은 아닙니다. 하지만 세속화를 내세운 당대 저자들 중에서는 노예 제도 폐지 운동에 나선 사람은 물론이고, 노예 제도를 체계적으로 비판한 사람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프랑스 계몽주의의 자유주의적이고 평등주의적 원리들은 노예 제도를 향해 일말의 타격조차 가하지 않았습니다(혁명 이후 프랑스의 행정부들은 자진해서 노예 해방 쪽으로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 시대의 평등주의는 고대 로마 스토아주의자들의 것처럼 실제 인간관계와는 무관한 지배층을 위한 이론이었고, 서글프지만 편리하게도 당장에는 초보적 정의와 평등마저도 달성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잊어선 안 될 것이 있습니다. 계몽주의 사상의 몇 가지 측면은 유럽적 사고방식의 규범적 지위와 비유럽인들은 ‘보통의’ 추론 능력조차 없다는 추정에 호소함으로써 인종 차별적 태도를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도덕적 국가: 윌리엄 윌버포스」중에서

이는 디킨스의 『황폐한 집』에서 가장 완벽하게 균형을 이룹니다. 그 책에서 과거형의 에스더 이야기는 현재형의 치유되지 않은 고통, 링컨셔의 고원에 여전히 내리는 비로 균형이 잡힙니다. 그리고 디킨스는 여기서도 연민과 자비에 대한 아주 이상하고도 놀라운 이미지 하나를 제시하는데, 바로 레스터 데들록 경의 모습입니다. 『황폐한 집』의 끝부분에서 썩어 가는 저택에 외롭게 남은 그는 용서와 화해의 가능성을 열어 놓습니다. 레스터 경은 죄책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달아난 아내에 대해 그다운 담담하고 정확한 언어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그녀에게 베푼 호의를 거둬들일 생각이 없네.” 이 지독히 딱딱한 문장에서 우리는 자비의 희망 같은 것을 감지합니다. 뇌졸중 후유증으로 거의 말을 잃고 기운도 없어진 레스터 경은 외롭게 서서히 죽어가면서도 다시 한번 사랑과 조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고집스럽게 열어 놓습니다.
---「과장의 진실: 찰스 디킨스」중에서

그는 급진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가 되었고 경제학자로 대성공을 거두어 19세기 마지막 십 년과 20세기 초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러시아 마르크스주의 지성계의 떠오르는 위대한 희망으로 여겼습니다. 레닌은 젊은 불가코프를 마르크스주의의 미래를 책임질 위대한 이론가 중 한 사람으로 존경했습니다. 무엇이 변화를 초래했는지는 그리 분명하지 않지만, 1903년경 젊은 불가코프 박사는 마르크스주의 이론을 농업에 적용한 방대한 저서를 출간한 직후, 마르크스주의는 충분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는 자기 세계 바깥의 소설가들과 철학자들의 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를 진지하게 읽었고 니체와 헤겔을 연구했으며, 19세기 영국의 일부 성서학 연구 결과(그는 그것을 상당히 흠모했습니다)까지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서서히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돌아섰습니다.
---「정치, 예술, 기도: 세르게이 불가코프」중에서

슈타인의 이야기에서는 세 가지 중요한 사항이 등장합니다. 하나는 그녀가 불가코프처럼 자기 시대의 정신과 상상력 안으로 깊숙이 들어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녀는 20세기 초 독일 대학들에서 진행 중이던 철학적 혁명의 핵심에 아주 가까이 있었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상상하던 것의 한계까지 바싹 다가갔다가 거의 저항하지 못한 채 그 너머로 끌려 들어갔습니다. 정치학(불가코프의 경우처럼)이나 철학(에디트 슈타인의 경우처럼)을 충분히 깊게 들여다보면 그 경계선 너머로 떨어질 위험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의 학문들을 정직하고 진실하게, 그리고 충분히 멀리까지 파고들어 보십시오. 그러면 반대쪽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연대적 사고: 에디트 슈타인」중에서

칼뱅은 인간 본성을 믿기 어려울 만큼 고귀하게 여겼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 본성의 실패가 그에게 그토록 끔찍하게 보였던 것입니다. 웨스트코트 주교는 인간 마음의 악과 부패를 심각하게 생각하여 회복의 가능성을 그토록 즐거워한 것이었습니다. 조지 허버트는 주위 세계에서 하나님을 인식했지만, 인간의 자기기만과 함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세상을 읽어야 할 필요성을 가장 면밀하게 분석한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칼 바르트는 말도 못 할 독재적이고 폭력적인 정권이 창조 자체의 본을 들먹이며 자기 정당화를 꾀하던 세상에서, 세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가는 길의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기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유롭고 거저 주시는 은혜로 그분으로부터 세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이미 여셨고 세상을 긍정하는 말씀을 이미 하셨으며 결과적으로 모든 것이 그분의 가능성으로 활기를 얻게 된 것입니다.
---「참된 휴머니즘: 마이클 램지」중에서

그녀의 모든 사색은 어떤 식으로든 그리스도교 신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것은 대단히 독특한 그리스도교 신앙이었습니다. 시몬은 엄청난 지적 모험을 멈추지 않았고 전통 가톨릭 신학에 동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존경하던 한 가톨릭 사제이자 신학자와 오랫동안 편지를 주고받으면서도 세례받는 것은 늘 거부했습니다. 그녀가 가톨릭교회에 합류하면 구원의 조건이 가톨릭교회에 합류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하는 것이 될 것이고, 그것은 인류 대부분을 배제하는 일이 될 것이라는 게 이유였습니다. 시몬은 자신이 교회에 합류하여 구원을 보장받기보다는 인류 대부분과 함께 배제되는 쪽에 머물러야 한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신을 기다리며: 시몬 베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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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로완 윌리엄스 신학의 빼어난 입문서다. 그의 신학 저작이 최근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지만, 그만큼 언어와 방법이 낯설어서 문턱이 높다는 평이 적지 않다. 역사와 문학, 철학과 신학이 교차하는 그리스도교 신학의 넓고 깊은 강을 로완 윌리엄스는 자유롭게 넘나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낯익은 인물 중심의 설교와 대중 강연의 자료로 엮인 탓에 윌리엄스 신학의 시각과 전개, 통찰과 적용을 알아차리기 쉽다. 당대 역사와 교회, 광활한 신학의 너비 속에서도 섬세하고 깊게 파고드는 그의 안내를 따라 독자들은 ‘아직 보지 못한 세계’를 즐겁게 탐험할 수 있을 것이다.

『루미나리스』는 우리 인간 모두가 ‘빛나는 존재’로 지음 받았다는 진리의 선언문이다. “태초에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는 창조의 ‘말씀’은 신의 손길과 숨결이 담긴 인간 안에서 완성된다. 종종 고된 역사 속에서 이 빛은 가리어질 때가 있었지만, 결코 사그라들지는 않았다. 윌리엄스는 지나치게 치장하여 눈을 멀게 하는 성인의 광채를 누그러뜨리고, 오해와 질시로 상처 입은 눈물 같은 삶을 잘 보살피고 닦아내어 그 빛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거울에 비추어 우리 자신의 빛과 흠을 정직하게 대면하도록 한다. 이 책에는 성직자인 로완 윌리엄스의 섬세한 미덕이 가득 담겨 있다.
- 주낙현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주임사제)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이 이 땅에 오셨을 때, 그 말씀의 충만한 생명은 어두웠던 세상을 밝게 비췄다. 놀랍게도 그 생명을 나눠 받은 사람들 또한 어둠에 빛을 비추는 존재, 곧 루미나리스(Luminaries)가 되었다. 이들의 존재를 통해 참 빛이 반사되었을 때, 어둡고 칙칙하게만 보였던 현실이 사실 환하고 따스한 하나님의 창조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를 증언함으로써 역사를 밝게 비췄던 스무 명을 선별하여 그들의 빛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이야기에서는 기억, 언어, 욕망, 응시, 존엄, 공감, 비극 등 현대 신학과 종교 철학에서나 다룰 법한 난해하고 추상적인 단어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로완 윌리엄스의 섬세한 읽기를 통해 은총에 잠긴 인간이 되어가는 데 필요한 지혜의 개념으로 변모한다. 그리스도의 생명에 접붙임된 다채로운 삶에 주의를 기울이다보면, 인간의 불완전함과 깨어짐을 통해서도 세상을 밝히고 변화시킬 수 있었던 생명의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생명의 빛이 지금 우리의 마음에도 밝고 따스한 불을 붙이고 있음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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